02.06
202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북콘서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북콘서트에는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출연한다. 김 수석은 지난 2012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후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는 가치투자 펀드매니저다. 김 수석의 대표펀드 세 가지는 공통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김 수석은 북콘서트에서 “펀드 매니저로 투자를 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절실히 경험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으로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 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PBR주에 대한 투자가 과열되면서 ‘묻지마 투자’ 주의보가 울렸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 가능성, 주주환원 가능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자체만 주목할 경우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옥석 가리기를 당부했다. ◆보험·자동차·은행 업종 중심 상승 =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국내 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대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의 저평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덕분이다. 업종별로는 보험(22.9%), 자동차(18.9%), 은행(15.3%)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디스플레이(-3.7%), IT하드웨어(-2.8%), 미디어교육(-2.0%) 등은 하락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예고된 지난달 17일 이후 PBR(1주당
01.31
미국과 일본 증시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한국 증시는 부진의 늪을 헤매는 중이다. 우리 주식시장의 고질병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때문이다. 정부는 증시 부양을 위해 '기업
01.30
미국 뉴욕증시가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기술기업(빅테크) 실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 재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채 발행 계획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은 환호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증시 불황이 이어지면서 3년째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국내 주식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IPO 부재 등의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전세계 ESG 채권 발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신재생 에너지 섹터 채권발행이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신규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같은 흐름이 지속될
한국투자증권은 27~2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미국 재무부가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물량을 기존보다 줄인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환호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국채금리 하락에 빅테크 실
01.29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영국중앙은행(BOE)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리인하 시적 시기를 가늠하려는 움직임이 강할
01.26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3.3%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간 성장률은 2.5%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고물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노동시장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 소비가
대신증권과 코스콤이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일 코스콤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토큰증
올해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실물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자본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건설사 위험이 금융기관 및 자금시장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
01.25
올해 처음 개선된 방식으로 결산 배당절차가 진행되면서 1분기 배당시기와 겹친다. 이에 '더블 배당'까지 기대되면서, 평균적으로 배당기준일 약 45거래일 전부터 고배당지수와 종목 순매수를 진행했던 기관투자자
추락하는 중국·홍콩 증시에 다급해진 중국 정부가 이틀 연속 대규모 증시부양책을 쏟아냈다. 23일(현지시간) 2.3조위안(약 427조원)규모의 증시안정기금 투입 소식에 이어 24일에는 예금지급준비율 인하를 전격 발
01.24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금몰이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KBSTA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서울대학교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이어룡(사진 오른쪽)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서유석(사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및 투자자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
홍콩증시 추락으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급증했다. 홍콩 증시 급락 여파는 상장지수증권(ETN)으로 확산되어 항셍테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조기에
01.23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이 불면서 주요국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우려로 반도체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을
미국 뉴욕증시와 일본 닛케이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훨훨 날고 있다. 하지만 한국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며 작년 말보다 7.2%나 떨어졌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으로 증시가 훨훨 날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