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
2024
비수도권 지역의 건설·부동산업 부실이 수도권에 비해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세종지역 부동산업 연체율이 12.66%를 기록했으며, 건설업 연체율은 제주와 대구 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신
01.26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경제 위기의 주요 불안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금융권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해 손실에 대비하기로 했다. 부동산PF 사업장은
연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들이 만기연장으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이들 사업장의 여신을 부실채권으로 분류해 대손충당금을 더 쌓을 전망이다. 금융회사의 충당금 부
01.25
"정말 하루 하루 숨쉬기도 어려울 만큼 힘듭니다. 불법사채 이용으로 이자율 300% 넘게 줬는데 줄어들지 않습니다. 정말 죽어야 끝나는가라고 생각하며 희망없이 죽도록 번 돈을 다 상환하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
01.24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확대를 위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P2P금융 투자상품에 대한 비교·추천을 허용해서 투자자와 차입자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온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회사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융투자업계의 부동산PF 리스크관리와 최근 사익추구 사건으로 드러난 증권사의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회 전반적으로 회계투명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회계감사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회계개혁 이후 공인회계사 부족 사태를 겪던 회계업계에서 비회계사를 감사보조자로 활용하자는 제안과 논
01.23
전환사채(CB)와 관련한 제도 개선이 여러 차례 이뤄졌고 각종 규제들이 시행됐지만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더 강력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CB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로 사채 보유자의 의사에 따라 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돼 있다. 이 같은 특수성으로 인해 기업의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들이 지분을 확대하고 부당이득을 얻는 수단으로 악용돼왔다.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가 발생하는 등 특정
금융감독원이 부동산PF 사업장과 관련한 금융회사의 충당금 적립 실태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23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동산PF 부실 정리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01.22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저효율의 에어컨과 냉장고, 키오스크 등의 기기들을 고효율 기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
개인금융분야의 종합재무설계 전문가 양성기관인 한국FPSB가 경기도와 6대 광역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FPSB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
카지노 운영업체들이 잇따라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 카지노 사업자들은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자금세탁방지의무가 있지만 그동안 고객확인의무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01.19
자본시장법이 개정돼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로 얻은 부당이득액의 2배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해졌다. 개정 자본시장법이 19일부터 시행되면서 이날 이후 발생한 불공정거래 사건은 처벌이 강화된 법
주가조작(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됐다. 이날부터 발생한 불공정거래 사건에 적용되며 주가조작 등으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
01.18
금융당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부가 '2050년도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려야
최대 연 10%대(저축장려금+비과세) 금리를 받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내달 도래하면서 정부가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연계가입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청년도약계좌를 취
01.17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한도를 늘리고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금융정책을 발표했다. 주식시장 활성화와 국민들의 자산 형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총선을 앞두고 개인투자자 지원에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발생한 배당·이자소득의 비과세 한도를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비과세 한도 확대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증시 활성화를 통해 기업들이 안
01.16
금융감독원이 오는 3월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개별 금고에 대한 공동검사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상시감시와 검사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사실상
정부와 금융권이 서민들의 고금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 편승해 저금리 대환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사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사기범이 대환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