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2023
서울시가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동시대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13개국 언어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내국인용 정책에 힘을 쏟는 것은 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월 '3·3·7·7 관광시대'를 기치로 내건 서울관광 미래
12.01
시민의 쓰린 속을 달랜 서울시 적극행정에 관심이 모인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ㄱ건물은 무허가건축물로 건물주가 사망하고 자녀들도 상속을 포기하면서 주인이 없는 상태가 됐다. 주인이 없는 부동산은 국가 소유이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는 귀속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건물에 세들어 살던 3명의 세입자는 보증금을 받을 길이 사라졌다. 문제는 해당 건물이 너무 낡아 하루 하루
11.30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유지를 놓고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강남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방향만 징수하는 쪽으론 결론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남산터널 혼잡
11.29
서울시 바이오·의료 사업 발전을 견인한 베이스캠프가 구축됐다. 시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이 될 글로벌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대문구 회기동에 지어진 글로벌센터는 바이오
11.28
국가 전산·통신망 먹통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엔 소방통신망이 멈췄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쯤 장애가 발생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KT 전용 롱텀에볼루션(LTE)망에 문제가 생
서울 중구가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시 2023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청바지 학교는 중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
11.27
서울시가 대대적인 연말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인사·조직 개편과 함께 시장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오세훈 3기'가 본격 가동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 연말 서울시
11.24
서울지하철이 연일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21일 가까스로 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갈등이 불거졌다. 전장연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
11.23
서울역앞 힐튼호텔 부지가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힐튼호텔(양동구역 제4-2·7지구)에 대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
11.22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전략이 태양광에서 지열로 전환된다. 시는 "지열 에너지를 오는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를 뼈대로 한 지열 에너지 활성화 종합계
11.21
서울지하철 노조가 예고한 2차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노조와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본교섭을 재개한다. 노조는 연합교섭단을 꾸렸다. 민주노총
서울시 안팎에선 노사가 막판 협상에 나서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통상 파업을 앞두고는 노사 양쪽에서 협상안이나 타협지점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 흘러 나온다. 여론을 떠보거나 분위기를 조성
11.20
갈수록 다양화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는 파티룸·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환경을 청소년 시각에서 점검,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와 호의를 가장해 접근하는 가출 청소년 헬퍼들을 집중 감시했다. 사진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제공 청소년 유해
11.17
서울의 각종 도시 인프라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시성공단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최고의 도시기반시설 경영 전문 공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공단이 노후 인프라 안전관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에서 3곳이며 지방공공기관
서울 동대문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한 마음 치료에 나선다. 구는 수능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정보와 심리 상담을 제공
서울시가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공공주택 기본 모델을 바꾼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저출산 심화와 고령인구 증가로 1~2인가구가 늘면서 기존 3~4인
11.16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세 단체장 만남에 눈길이 쏠린다. 3개 지자체는 대중교통 통합운영 문제에 서울편입론까지 굵직한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각자 입장이 다르고 같은 당 안에서도 이견이 있는 등 셈법이 복잡하다. 이날 만남에서 의미있는 합의에 도달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11.15
서울지하철 노조가 수능 뒤 2차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9∼10일 이틀간 경고성 파업에 그쳤던 1차 때와 달리 총파업을 예고한 만큼 노사 간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는 22일 2차 총파업에 돌
서울지하철 노조가 2차 파업을 예고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틀간 한시적 파업이었던 1차와 달리 이번엔 총파업이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노사 모두 "시민의 발을 볼모로 다툼을 벌인다"는 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