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한화푸드테크
2024-02-14 00:00:00 게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새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명은 주력사업 특성과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했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시장 규모를 2027년 약 34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