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2025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추천콘텐츠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민간기관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보급해 교육 효과성 제고와 더불어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폭력예방교육 내용에 적합한 콘텐츠로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통합교육 등의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 이내(2022~2025년) 개발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콘텐츠는 수요자 검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여성가족부 예방교육통합관리 누리집에 올려져 공공기관과 각급 학교 및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예방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심사는 사전 적절성 검토와 본심사(서면-심사회의)를 통해 심사 기준표에 따른 적합성·효과성·정확성·성인지 감수성·기술 구현성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추천콘텐츠를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선정된 추천콘텐츠는 향후 3년 동안(올해 선정 시 2028년까지) 폭력예방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교육대상 기관들이
06.24
“사랑하는 국민께 ‘내일은 나아질 거야’라는 희망을 드리고, 그 희망을 ‘정책’이라는 확신으로 바꾸어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47)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에 힘쓴 ‘젊은 정치인’이자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여가부 폐지를 들고나온 윤석열정부에서 여가부 장관은 장기간 공석이었다. 이번에 후보자 지명으로 16개월 만에 공백을 깬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작업부터 시급한 상황이다. 1978년생인 강 후보자는 대구 출신이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인간발달·가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까지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로 근무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초선 의원 때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
06.18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와 양성평등 문화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17일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회계 산업 분야의 여성대표성 제고 및 양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영역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관련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여성공인회계사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 신장,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김아영 기자 ay
05.16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마음 풀 충전 위드(with) 마음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19일 충청북도 등에서 실시된다. △심리검사(스트레스 검사 및 간단한 해석상담) △마음 디톡스(감정 쓰레기 버리기) △마음케어(스트레스 볼로 촉감놀이) △마음 체크인 보드(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로가 되는 노래를 보드에 붙이기 등) 등이 운영 된다. 위기도가 높은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 등으로 연계한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스트레스 사격왕 △대전에서는 자율신경균형검사 △세종에서는 마음카드 작성 △충북에서는 1388타이머 맞추기 게임 △경남에서는 뇌파측정 검사 등을 선보인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스트레스 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련된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노성
05.09
5월 10일~7월 12일 ‘2025 휘슬리그’ 개막 한양대 부속고 체육관서 36개팀 열전 돌입 생활체육 여성 농구대회인 ‘2025 휘슬리그’가 오는 10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여성 농구인만을 위한 리그로는 국내 최초다. 휘슬리그는 앞서 지난 2주간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10일에는 인기 농구 유튜버 ‘크록스맨’이 참여해 1대1 농구 대결을 펼치고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한다. 휘슬리그에는 총 36개 팀이 출전하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가 진행된다. ‘돌핀즈’ 팀과 ‘배숙켓볼’ 팀이 맞붙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은퇴선수와 생활체육여성들이 함께하는 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1·2부 각 리그의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노사이드 돌핀즈 농구클럽이 주관하고 성동구청· 한국여자농구연맹(WKBL)·한국실업농구연맹이 후원한다. 몰텐·단색·리은푸드·엠테이프·레드브릭스모크하
05.08
여성가족부는 28일까지 ‘2025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3년간 유효)되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천자격이 주어진다. 경영진단과 맞춤형 전문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가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204개 기업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중 44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전환됐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유형은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이다. 심의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과 돌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05.07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은평구 비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생명누리의 집’을 방문해 학업지원용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지난 3월 창립기념식 직후 전직원이 참여한 ‘KIGEPE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을 활용해 이뤄졌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은 학업을 이어가고자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 이웃에게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누고 상생하며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3년에도 지역 내 비혼모자 공동생활가정에 검정고시 준비용 학업지원용품을 후원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측
04.29
여성가족부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제도 신청 접수를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며 “장기간 모범적으로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부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금융기관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대상 국세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 심사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신설됐다. 특히 선도기업에는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예비인증 기업에게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심사 시
04.25
유명무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플랫폼 사업자의 여성폭력 피해 방지 의무를 강화한다. 불법 촬영물 유통 방지 의무 불이행 시 시정명령이나 과징금을 적극 부과한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제13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심의·확정하고, 2024년 여성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3대 목표는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기반 내실화 등이다. 과기정통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해외 플랫폼 사업자가 한국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나 수사기관공문 등에 대해 가입자 정보제공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토록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가 불법 촬영물 유통방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이나 과징금을 적극 부과할 계획이다. 인터넷 사업자 투명성보고서를 허위·부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5일 NH농협은행과 연계해 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 사업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사회적 지지를 보냄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NH농협은행에서 기부한 3억원을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모바일 농산물상품권 △우리쌀 △쌀 가공식품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급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04.23
여성가족부는 2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강원도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청소년 수련활동 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집중안전점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34개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가부와 지방자치단체, 시설·토목·소방·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점검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소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에는 시설물 등의 취약 부분에 대한 보강 작업과 함께 시설 이용자를 위한 재난 사고 행동 요령 정보 제공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남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안전한 수련활동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
04.22
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산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울산중부새일센터)에서 기업담당자 재직여성 종사자와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사업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중부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재직여성과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기업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 취업연계 및 경력단절예방 등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고부가가치 과정 93개 △기업맞춤형(취업연계) 과정 138개 △전문기술 과정 85개 △창업 과정 64개 △일반 과정 338개 △지방자치단체 핵심 산업 과정 6개 등 총 72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중부새일센터는 지역 주력 혁신 산업인 ‘친환경 이동 수단(그린 모빌리티)’ 산업에 여성들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연구기관 △지역대학 △관련 산업체 등과 협업해 직
기상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과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 등이다. 참가자들은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콤기후’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후감수성’ 개념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과학의 적극적인 활용에 따라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 일상과 직결된 현실적 위협임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뜻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
04.17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돕기 위한 정책 기조가 대폭 바뀌었다. 경력단절여성 중심에서 청년 등 생애 전주기에 걸친 경제활동 지원으로 거듭난다. 과학이나 첨단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려는 청년 여성 지원을 강화하고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년)’을 17일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된다. 여가부는 “2020~2024년 추진된 제3차 기본계획이 경력단절여성 중심이었다면, 이번 기본계획은 청년 중장년 고령 등 여성 생애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비전 아래 2대 목표(△생애주기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여성의 일과 생활 균형 도모)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 여성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과학·기술·첨단산업 등 새로운
04.16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이번 조사 대상은 총 182개 공공기관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학습이 역량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요구 분석 △NPS(교육추천의향지수) 도입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 개설했다”며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한 챗봇 도입으로 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온라인 교육시스템이 정식으로 선보이기 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연중 무중단 상시학습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형 상담 실습과 사례 특화 등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김삼화 한국양성
04.04
여성가족부는 4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범정부 차원의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의 회의체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 주제는 ‘안전·보호’다. 이번 출범식에는 청소년특별회의 위원과 조력자(퍼실리테이터)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박 2일간(4~5일) 공동연수에서는 연간 활동계획 논의 및 참여역량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위원은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04명으로 구성됐다. 3월 30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의장 권민지(여, 22세) △부의장 김성찬(남, 22세) △박서연(여, 16세) 등 의장단 3명이 선출됐다. 특별회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대토론회(5월) △전국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회의(7월) △정책 발굴 공동연수(7월) △본회의(9월)
03.27
여성가족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족정책 과(팀)장급 간담회를 연다. 2025년 가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여가부는 “올해 확대된 가족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취약·위기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정책 수요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가족정책 개선 및 강화를 위한 중앙-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양육비 선지급제도가 시행된다. 양육비를 이행 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의 신청을 받아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로부터 회수하는 제도다.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 가정 인정범위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됐다. 최성지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도 개선 사안을 국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의 현장 밀착도 높은 집행이 필요하다”면서 “여가부는 지자체
03.26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 데이터 관련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공유 △관리체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은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지속 개방 및 활용 확대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3.25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센터 복수 운영 정책을 통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 여가부는 아이돌보미 공급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시·군·구별 아이돌봄센터를 복수 기관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년 3월 현재 △경기도 시흥시 △경상북도 구미시 및 경주시 등 3개소가 추가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아이돌봄센터 2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25일 복수기관 추진 첫 사례인 경기도 시흥시 아이돌봄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여가부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아이돌봄센터는 복수 기관 운영 뒤 서비스 이용가구 수가 2023년 716가구에서 2024년 1090가구로 52.2% 늘었다. 여가부는 3~5월 전국 아이돌봄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
03.19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19~20일 ‘2025년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여가부는 공공부문의 성희롱 재발방지를 위해 △국가기관 △기초·광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권고한다. 참여 기관은 △성희롱 방지 규정 및 사건 대응체계 △예방활동의 충실성 △구성원의 성희롱 관련 인식·경험·대처능력 등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상담·법률·노무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진단을 받게 된다. 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월 실시한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 101개 기관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진단 결과와 개선권고 사항을 통보받은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계획을 수립·제출해야 한다. 여가부는 각 참여기관의 개선계획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용수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일터에서의 성희롱을 방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