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2026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는 국제노동기구(ILO) 산하 국제훈련센터(ITCILO)와 공동으로 ‘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ITCILO가 자국 외 해외 고등교육기관과 처음으로 공동 개설하는 정규 학위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한기대 산업대학원 소속의 1년 집중 석사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입학생은 한국인 5명을 포함해 국내외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총 30학점을 이수하면 한기대 이학석사(M.Sc.) 학위가 수여되며 학위증에는 ITCILO 인증이 함께 표기된다. 교육은 2027년 1월부터 6월까지 ITCILO의 디지털 학습 플랫폼과 실시간 웨비나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운영된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한기대 천안캠퍼스에서 6주간 집중 대면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는 각국의 직업훈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또는 실무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고용24·잡케어 체험부터 1대1 진로상담까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일부터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해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통합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구인기업과 공공기관 등 약 150개 기관이 참여해 170개 부스를 운영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행사에서 기관의 주요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해 고졸 인재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정보 플랫폼인 ‘고용24’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고용24에 회원가입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인 ‘잡케어’를 이용하면 기관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고용24 직업심리검사를 소개하고 직업흥미탐색검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 등을 객관적으로 진
제도·역할 등 사례 중심 교육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대상 한국고용노동교육원(교육원)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1~12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이해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노동이사제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기관 노사관계 변화에 따라 노동이사제의 안정적 운영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제도의 취지와 역할을 현장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공공기관 노동이사 등이다.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이해와 노동이사제 △노동이사제의 주요 내용과 현장 이슈 △노동이사의 이사회 활동과 사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노동이사들이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관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역할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교육원장은 “공공기관의 노사관계는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
고용24·민간채용플랫폼서 신청까지 연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경험, 회복 지원을 위한 ‘청년뉴딜’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청년들이 쉽게 찾아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24와 온통청년, 사람인·인크루트·잡코리아·알바천국 등 민간 채용플랫폼을 통해 정책 안내와 사업 신청 사이트 연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K-뉴딜 아카데미,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사회연대경제·문화·관광 분야 일경험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청년뉴딜 사업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지원 신청 페이지와 연계돼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청년뉴딜은 역량 강화와 가치창출형 공공·민간 일경험, 회복 지원 등을 중심으로 약 10만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정책 효
06.09
산업안전상생재단과 노사발전재단은 9일 서울 서대문구 노사발전재단에서 ‘중장년 예비근로자 안전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기초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장년 예비근로자를 발굴하고 안전취약 중소기업 연계를 지원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교육 등 체감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산재 예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중소기업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재정사업 및 인프라 협력 △산업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장년 예비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고용정보원)은 9일 경기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한국고용정보원과 ‘차세대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용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장애인 디지털 고용서비스 강화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및 정보 교류 △디지털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을 목표로 공단이 보유한 장애인 취업지원 전문성과 고용정보원의 AI 분석·매칭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고용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고용정보원과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히
‘2025 중대재해 사이렌’ 발간 지난해 산재예방 자료 450건 17개국 외국어 번역본 자료도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재해 사이렌’ 오픈채팅방을 통해 배포한 산업재해 예방자료를 모은 ‘2025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노동부가 2023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동종·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고사례와 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예방자료 등을 오픈채팅방 형태로 실시간 전파하고 있다. 현재 중대재해 사이렌 자료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학, 사업장 등에서 임직원 안전교육,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장의 높은 활용도에 힘입어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가입자는 2023년 4만7000명에서 2024년 7만2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5월 기준 9만4000명에 달했다. 이번 책자에는 지난해 전파된 중대재해 발생 알림 자료와 계절·시기별 산업현장 위험요인 예방자료 등
06.08
고용노동부는 8일 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과 사업장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 사업장 예방수칙’을 마련해 배포했다. 이번 예방수칙은 5월 28일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해외 출장 노동자에 대한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를 강화하고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수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해외 출장 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질병관리청(1339), 관할 보건소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 등 중점검역관리지역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출장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출장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생동물이나 사체와의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현지에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본사와 현지 대사관에 알리고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후송과 치료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귀국 후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는 ‘건설노동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17회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으로 나뉜다. 두 분야 모두 △건설노동자의 일상 △건설현장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모습 △공제회의 퇴직공제와 고용복지 등 주요 사업을 담은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영상 분야에서는 공제회의 미션과 비전 등을 반영한 기관 홍보영상도 별도로 모집한다. 최근 추세를 반영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물도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24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예비심사와 1·2차 심사,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 분야는 대상과 최우수상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우수상 2점과 장려상 10점에는 공제회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다.
◇국장급 승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금정수
06.05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거나 검토하면서 직원주식참여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사주 지급은 노동자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노동자의 소득과 자산이 한 기업에 집중될 경우 기업 경영 악화 시 고용과 자산을 동시에 잃을 수 있다는 위험도 존재한다. 2001년 미국 엔론 사태는 이러한 위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독일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공동결정제도와 사업장평의회를 통해 노동자의 경영 참여와 정보 접근권을 보장한다. 감독이사회에는 노동자 대표가 참여하고 경제위원회는 기업의 재무상황과 투자계획 등 주요 경영정보를 공유한다. 직원주식참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노동자의 참여를 노동과 경영에서 소유 참여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자사주 참여가 단순한 보상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참여로 발전할 때 지속가능한 제도가 될 수 있다.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3월 10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 이후 원청의 사용자성에 대한 중노위의 첫 재심 판단으로 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 판정을 뒤집은 것이다. 중노위는 4일 한국노총 소속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가 중흥토건·중흥건설을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 공고 시정신청 재심 사건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기각 결정(초심)을 취소했다. 노조는 3월 12일 중흥건설·중흥토건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회사가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지 않자 같은 달 24일 전남지노위에 시정신청을 냈다. 전남지노위는 4월 10일 원청이 하청 노조의 근로조건 등에 대해 실질적 지배력을 갖고 있거나 이를 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했다 하지만 중노위의 판단은 달랐다. 중노위는 노조가 교섭을 요구한 산업안전(작업환경 포함) 의제에 대해 “하청사인 타워크레인 임대업체가 단독
배달기사·택배기사 등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여부를 둘러싼 노사 간 공방이 본격화됐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시장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주장한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판단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반대했다. 최임위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근로자 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확대는 전통적 경계가 허물어진 저임금 노동시장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권적 조치”라며 “특혜가 아니라 최저임금 제도의 본래 취지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배달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은 계약 형태만 개인사업자일 뿐 실질적으로는 사용자의 지휘·통제 아래 일하고 있”며 “870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권리 보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
독일의 직원주식참여제도는 단순한 성과보상 제도가 아니다. 혁신 인재와 전문인력의 성과 창출 및 기업가적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스톡옵션과 제한조건부주식(RSU)을 활용하는 미국 기업들과 달리, 독일 기업들은 노동자를 기업의 공동 이해관계자이자 장기적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해 자사주 보유를 장려한다. 이는 자산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숙련인력의 장기근속과 노사협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다. 독일의 지멘스와 BASF의 직원주식참여제도를 살펴본다. ◆지멘스, 성과보상 넘어 ‘소유문화’ 구축 = 지멘스는 1847년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기술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30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과 숙련을 갖춘 엔지니어와 기술자의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직원들의 자사주 보유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멘스의 대표적인 직원주식참여제도인 ‘직원주식매칭제도’(Share Matching Program)는 직원이 회사 주식을 구입해 일정 기간 보유
노무사로 일하다 보면 공공기관 단기계약직 근로자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1년이 조금 부족한 계약으로 퇴직금도 못 받고 나왔다는 얘기를 듣곤 했다. 솔직히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설마 싶었다. 그런데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듣다 보니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계약서에 찍힌 날짜 하나 때문에 퇴직금 한푼 없이 짐을 싸야 했던 사람들, 그 얘기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고용노동부가 2027년부터 공공부문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정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나선 것도 결국 이 지점에서 출발한 것 아닐까 싶다. 이른바 ‘공정수당’ 이름만 들으면 그럴싸하다. 그런데 이름이 좋다고 내용까지 공정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공정수당,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공정수당은 기준금액 254만5000원의 8.5~10%를 계약 만료 시 한꺼번에 주는 방식으로 계약이 짧을수록 지급률이 높다. 생각건대 퇴직금을 못
06.04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괄임금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야외광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월 시행된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지침’ 이후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인사말에서 “과거의 관행을 핑계로 청년들의 열정을 빌미 삼아 공짜노동을 유발하는 노동환경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우리 경제가 양적 투입 중심에서 혁신을 이끄는 질적 노동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일한 만큼 정당하게 대우받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포괄임금제뿐만 아니라 연차유급휴가, 연결되지 않을 권리 등에 대한 다양한 직장인들의 고민과 정책 건의 사항들도 제시됐다.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폭행과 괴롭힘, 부당대우 등 이주노동자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익명 신고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침해 우려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확대하는 한편 권리구제와 제도개선까지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노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이주노동자는 110만명을 넘어 산업현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대우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언어장벽과 체류 불안, 제도에 대한 낮은 이해도 등으로 피해를 입고도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대책은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선제적 감독 강화 △권리구제 확대 △현장 인식 개선 △제도개선 추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노동부는 인권침해 사례들을 선제적으로 팍악하기 위해 모국어 기반 온라인 익명 설문조사를 상시 운영한다. 조사 결과는
한기대 졸업연구작품전 사기예방 플랫폼·응급구조 로봇 등 148점 전시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는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 동남구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2026학년도 제32회 졸업연구작품 전시회(집중학기제)’를 연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기계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공학과 건축공학과 에너지신소재공학과 등에서 출품한 연구작품 148점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전공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 40점이 집중 소개됐다. 올해 작품들은 AI와 로봇 기술의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실생활과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공학부 이준영 학생 등 3명은 ‘ScamGuard: 데이터로 증명하는 사기 위험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문자, 카카오톡 캡처, 이미지, 음성 대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의심 자료를 AI가 분석해 사기 가능성을 판단하고 위험도를 제시한다. 기계공학부 이우원·이원혁 학생은 ‘ROSC(자발순환회복) 감지와 다중 환자
고용정보원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청년·중고령층 연구 ‘쉬었음’ 청년 10명 중 6명이 향후 취업 의향을 보였으며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할수록 취업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주최로 열린 ‘2026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자격증 취득과 진로지도 경험이 취업 의향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을 확대할 필요성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오태희 인천대 교수와 서현덕 인하대 교수는 청년 비경제활동 상태가 ‘취업·진학 준비형’과 ‘쉬었음·건강 제약형’ 등 서로 다른 유형으로 구성된다고 분석하고 건강상태와 노동시장 여건이 비경제활동 상태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정기덕 고용정보원 연구원은 청년패널2007 자료를 활용해 청년층의 초기 노동시장 경력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고용상태가 저임금·중임금·고임금 상용직과 비상용직
노동부 장관상, 여성 근로자 비율 71% 출산·육아 지원과 공정채용 성과 인정 소셜 콘텐츠 스튜디오인 더에스엠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은 고용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 정착과 일·가정 양립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더에스엠씨는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구축, 출산·육아 지원 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에스엠씨는 출산전후휴가와 태아검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신기 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력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비과세 보육수당 지급과 출산 축하금·기념품 제공 등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