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
2026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 국민 지지 중요” “인공지능의 제조업 적용 앞서가야 … 울산이 강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험하게 얘기하면 몰빵하는 정책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광역시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양극화도 심해지고, 차별도 심해지고, 기회도 적어지고,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 전략을 바꿔야 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 균형성장이라고 하는 게 양보나 배려가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극 3특’ 체제 재편 계획을 소개하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아니라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울산 지역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오전 열렸다. 자료 제출 부실 논란으로 무산될 위기까지 갔지만 막판 여야 합의로 청문회가 열리게 됐다. 야당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송곳 검증’을 예고하며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실패’를 부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이혜훈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것은 청와대 인사 검증 실패를 국민에게 고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미 국민 판단이 끝난 이혜훈 후보자 임명을 허용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대통령께서는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간사도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부실을 낱낱이 국민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어린 인턴에 대한 폭언과 보좌진에 대한 갑질, 그리고 90억원대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만으로도 장관 후보자가 될 자격이 없다”
정부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를 수사할 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22일 오후 속개 된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국토부와 항공청, 많은 기업이 관련된 사건인 만큼 특별수사본부 설치가 행안부 장관 권한이라면 당연히 설치하고, 만일 그것이 권한 밖의 일이라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해서라도 완전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지부진한 경찰 수사를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청문회에선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시설 콘크리트 둔덕’ 설치 과정을 집중 규명했다.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이윤종 안세기술 이사는 정준호 민주당 의원 등이 콘크리트 둔덕 설치과정을 집중 추궁하자 “둔덕을 재활용하라는 방침을 발주처에서 들었다”고 밝혔다. 또 발주처가 어디냐는 추궁이 이어지자 “한국공항공사”라고 말했다. 방위각시설은 안전한 착륙을 유도하는 구조물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유를 받아들여 8일 만에 단식을 끝냈다. 2017년 탄핵에도 불구하고 보수진영에서 여전히 입김이 강한 박 전 대통령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회 본청을 찾아 장 대표 손을 잡고 이에 감동한 장 대표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연출되자, 야권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보수 차세대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동훈 전 대표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닌 장 대표가 보수 차세대로 ‘세자 책봉’ 받는 장면 같았다”는 관전평이었다. 2022년 6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장 대표는 이제 금배지 4년차인 1.5선에 불과하다. 하지만 불과 4년 만에 원내부대표→원내대변인→사무총장→최고위원→대표로 고속승진했다. 이제는 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로까지 꼽힐 정도다. 장 대표 본인도 정치에 입문한 이상 ‘대권 꿈’을 꾸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 아니냐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장 대표 차기 전략의 1단계는 보수결집으로 읽
01.22
강유정 대변인 “국회에서 논의되는 일”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에 대해 “사전에 특별히 논의된 것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논의되는 일이므로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당과 청와대 간에 특별히 조율된 사항이 없었다고 밝힌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내일(23일) 오전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우리 국민 869명에게 약486억원을 편취한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범죄 피의자의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 국가정보원, 현지 경찰 등 수사팀이 장기간에 걸친 추적 끝에 거둔 성과”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이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조립주택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피해주민이 4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피해주민 중 총 4102명이 13일 현재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임시주거시설 거주 피해주민이 4467명으로 파악됐는데 여전히 상당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피해주민은 지역별로 △안동시 1532명 △영덕군 1341명 △청송군 696명 △의성군 375명 △영양군 158명으로 나타났다. 피해 주택 복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산불로 인한 경북 5개 시군의 피해 주택은 총 3818동이며, 현재까지 복구가 완료된
한덕수 전 총리 1심 재판부가 “12.3 계엄은 내란이자 친위쿠데타”라고 판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 공모 일당에 대한 엄중한 사법적 심판이 예상된다. 계엄 이후 지금껏 ‘윤석열과의 절연’은커녕 윤 전 대통령을 감싸는데 급급했던 국민의힘은 정치적 심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한 전 총리 1심 재판부는 21일 12.3 계엄을 “내란”이자 “친위쿠데타”로 규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친윤(윤석열)의 ‘계몽적 계엄, 잠정적 계엄, 경고성 계엄’이란 주장을 단호하게 일축했다. 사법부가 계엄을 내란과 친위쿠데타로 규정하면서 윤 전 대통령과 계엄 공모 일당도 중형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다. 윤 전 대통령과 측근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한 내란 혐의 1심 선고는 다음달 19일 이뤄진다. 계엄세력에 대한 사법적 심판과 별도로 계엄세력과 지금까지 절연하지 않은 국민의힘은 정치적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는 12.3 계엄 당일 국회의
조국혁신당 등 야4당과 시민단체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특히 정개특위 운영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해 정청래 대표 면담과 당사 농성 등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선거구 획정 등 지방선거 핵심 의제와 이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선거구 획정을 다루는 1소위원회와 지구당 부활 등 정치 관계법을 논의하는 2소위원회 위원 등을 선출할 방침이다. 야4당과 시민단체는 21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독점구조를 깨기 위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에는 조찬 회동을 하고 정치개혁 의제 공론화를 위해 오는 27일 ‘정치개혁 연석회의 공동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이 민주당을 압박하는 배경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치러지는
01.21
“검찰 업보 많아 ‘마녀’ 된 듯 … 뭐든지 믿을 수 없어 해” “검찰에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이 나” 검찰개혁 진정성 피력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부여 문제와 관련해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남용의 여지가 없게 만들어서 (보완수사권 허용을) 해주는 게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없어서 경찰로 다시 보내야 해서 시효를 넘기는 경우 등의 예시를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의 권력을 빼앗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면서 “검찰개혁의 목표는 ‘인권 보호와 권리 구제’다. 검찰의 권력을 뺏는 것은 목표가 아닌 수단과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검찰과 자신의 20년 넘는 악연을 설명하며 검찰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2002년 파크뷰 특혜 분양
청와대서 신년 기자회견 “검증 부족했다” 인정 “극렬한 저항은 예상 못해”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한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 이야기와 청문회 과정을 본 국민들 판단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불발 및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이 문제 의식을 가지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저로서도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해명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게 공정하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실패 지적에 대해선 “그런 지적도 있을 텐데 결론적으로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보좌관에게 갑질을 했는지 아닌지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고 했다.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 등의 의혹에 대한 검증 문제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홍의락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내가 김부겸 총리 결단에 걸림돌이 되어 그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며 김 전 총리 출마를 촉구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대구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출마했고, 가장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그의 정치적 자산과 책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 주장은 민주당 대구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김 전 총리 추대 움직임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당은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대구 수성갑)에 당선된 김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보수의 심장에서도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전 총리는 TBC가 지난해 12월 30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하나회 척결·금융실명제 도입’과 ‘외환위기 초래’란 엇갈린 평가를 받는 가운데 국민 뇌리 속에서 잊혀져갔다. 다른 전직 대통령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나 영화는 꽤 나왔지만, 김 전 대통령은 유독 재조명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잊혀진 대통령’이란 안타까운 수식어가 붙어버렸다. 뒤늦게 김 전 대통령의 일생을 그린 다큐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일 김영삼정부 출신 인사와 언론인 등을 상대로 시사회를 가졌다. 다큐는 김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 지지율(83%)과 최저 지지율(6%) 기록을 둘 다 갖고 있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그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대통령이었다는 것이다. 다큐는 주로 재임 시절 성과와 실패를 다룬다. △군부독재를 청산한 하나회 척결 △정경유착과 부패를 끊은 금융실명제 도입 △전쟁 위기를 극복한 남북정상회담 추진 △역사바로세우기(5.18 특별법 제정, 조선총독부 철거) △고위공직
통일교·공천헌금 특검을 요구하면서 시작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이 21일로 벌써 7일째를 맞으면서 당내에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 대표가 소기의 정치적 성과를 거두면서 자연스럽게 단식을 중단하는 출구전략이 절실해지고 있는 것. 다만 협상 상대방인 여권이 여전히 냉랭한 표정이어서 조속한 출구전략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출구전략으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의 단식장 방문 △통일교·공천헌금 특검법 절충이 주로 제시됐다. 우선 국민의힘에선 새로 선임된 홍 정무수석이 장 대표 단식장을 찾아 단식을 풀 명분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분위기다. 홍 정무수석이 특검법이나 여야 영수회담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 의지를 내비치면서 장 대표에게 정치적 공간을 열어주면, 장 대표가 자연스럽게 단식을 푼 뒤 대여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홍 수석 임명 뒤 첫 행보는 장 대표 단식 농성장 방문이어야
01.20
체납관리·범죄피해자 지원·복합민원 원스톱 등 논의 “규제개혁 법안 처리 왜 이리 더딘가 … 민생 입법 속도”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19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2026년 달라지는 민생 체감 정책’이 보고됐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알려드려야 할 내용이 많다며 자료를 하나하나 직접 읽으며 국무위원들과 토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세청의 ‘생계형 체납자의 체납액 5000만원까지 납부 의무 소멸’ 정책과 관련해 “체납 관리단 규모를 더 늘리라”고 지시했다. 이어 “세금을 안 내는 사람들의 체납액을 징수하면 조세 정의도 해결하고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누적된 체납액을 감안하면 약 1만∼2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에서도 지방세 체납액과 대상자 발굴·관리 인원 확보가 가능한지 가늠해보라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법무부의 ‘범죄 피해자 긴급 생활안정비 신설’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의 소명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자료 제출 부실’을 이유로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가 공전될수록 부담이 커지는 쪽은 여권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통해 직접 소명을 듣고 여론의 흐름을 확인한 뒤 임명 여부를 판단해야 하지만 그 기회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야당은 ‘청문회 무산’ 카드를 고수하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압박을 가하는 전략을 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거부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자료 제출 부실’이다. 국민의힘은 “후보자에게 면죄부만 주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며 반대, 19일로 예정됐던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결국 불발됐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는 법정 기한인 21일까지
광주·전남 통합 단체장 선거가 치러질 경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구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인지도와 지역주의 영향 등으로 예비후보 적합도 역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전제로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18세 이상 1802명을 대상으로 ‘통합 단체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가 16.9%, 민형배 국회의원이 15.8%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 9.1%와 신정훈 국회의원 8.3%, 주철현 국회의원 7.8% 순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론 노관규 순천시장 6.8%, 이병훈 전 국회의원 5.7%, 이개호 국회의원 5.0%, 정준호 국회의원 3.7% 등이다. 민형배 국회의원과 이병훈 전 국회의원은 애초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신정훈·이개호·주철현 국회의원은 전남지사 예비후보로 각각 분류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예비후보 진영 예측처럼 지역주의 투표 성향도 나타났다. 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이 6일째로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장 대표가 “목숨 바쳐 싸우겠다”고 결기를 다지면서 당내에서도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특검) 관철을 위해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서자” “한동훈 전 대표 징계를 취소할 이유가 없다”는 강성보수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협상이나 수습을 주장하는 온건중도파가 설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장 대표는 20일 단식 6일째를 맞았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단식 엿새째, 민주당은 미동도 없다. 이제 더욱 분명해졌다. 정권이 흔들릴 정도의 부패가 있는 것이다. 내가 버틸수록 그 확신은 강해질 것이다. 민주당은 이 순간에도 자백을 반복하고 있다. 국민의 심판은, 국민의 특검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단식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당내에서도 “장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싸우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장 대표가 국회 본관에서 단식을 이어가는 동안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청
김용범 정책실장이 단장 … 1월 중 첫 회의 청 재정기획보좌관 주관 실무TF도 운영 청와대는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TF’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TF 출범과 함께 1월 중 신속히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세부 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TF단장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맡는다. 재정기획보좌관과 기획예산처 차관이 공동 간사를 담당한다.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과 경제성장수석이 참여하며, 관계부처에서는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부·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 주관으로 관계부처 국장급과 청와대 관련 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구성된 실무 TF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01.19
수석보좌관회의서 “교육당국 진정성 있는 성찰·사과 필요” 가짜 한국상품 확산에 관계부처 합동점검·대책마련 주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공정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반칙 없는 입시제도 관리”라고 강조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후 서면브리핑에서 “강 실장은 최근 교육 현장 전반에서 불법적인 시험문제 거래와 유출 등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한 사례들이 잇따라 드러나며 국민적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회의에서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 비리를 넘어 교육제도 전반과 사회질서를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학생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무력감에 대해 교육당국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에 현재 드러난 사안을 포함해 입시제도와 학교 내신 관리 전반에 추가적인 반칙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K컬처 확산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개최 문제를 두고 여야간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료 제출 미비와 각종 의혹을 이유로 청문회 개최 불가 입장을 고수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맞받았다. 회의 개회를 선언한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관련법에 따르면 청문회 개최는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양당 간사간 협의가 안돼 청문회 관련 안건은 상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이 청문회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며 고성을 퍼부었다. 의사진행 발언 기회를 얻은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위원회를 이 따위로 운영을 하느냐”면서 “지난주 화요일날 오늘 1시에 인사청문회 한다고 의결했다”면서 신속한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