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6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코레일·SR 9월 통합 국토부 하반기 업무보고 정부가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주요지구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한편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등 하반기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4대 개혁 및 전략 과제’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주거 안정을 위한 역점 과제로 3기 신도시 등 주요 지구 착공 시기를 1∼2년 단축할 계획이다. 과천 태릉 등 도심 우수 입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주 지원, 절차 간소화 등 지원책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 착공도 돕는다. 장기간 방치된 상업용지 등 비주택용지는 주택 용도로 전환을 확대하고 도심복합사업의 서울 내 신규 후보지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용지 등 신규 도심 물량도 추가 발굴할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검색 중심이던 상품 탐색 방식을 대화 중심으로 바꾸고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와 연동한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전사적 인공지능 중심 전환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접속하지 않아도 챗GPT 안에서 롯데면세점 상품과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챗GPT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선택한 뒤 ‘롯데면세점’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대화만으로 상품 검색과 인기 상품, 추천 상품, 특가 상품 등을 안내한다. 이용자가 “오늘의 특가 상품을 알려줘” “향수 인기 상품을 보여줘”, “선물용 위스키를 추천해줘”처럼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추천 상품은 구매 화면과 연결돼
신세계푸드가 1~2인가구 소비 흐름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 피자가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크기는 줄이고 토핑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고물가 시대 실속 소비와 맞물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1월 전면 개편한 이마트 제빵코너 피자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편 제품 판매가 본격화된 2분기 매출도 1분기보다 20%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대용량 제품보다 적당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 보관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1월 피자 크기를 15인치로 조정해 1~2인가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토핑의 종류와 양을 늘려 품질을 높였다. 가격은 기존보다 1000~2000원 낮춰 가격 대비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J프레시웨이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맛남상생’ 캠페인을 통해 전북 고창 수박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창군과 협력해 고창수박 약 70톤을 매입하고, 이달 말까지 단체급식과 사내카페에서 고창수박주스와 고창수박화채, 고창 큐브수박 등 여름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창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에서 자라 단맛이 뛰어나고 식감이 아삭한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이용객에게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맛남상생 캠페인은 CJ프레시웨이가 2024년 시작한 지역 상생 활동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매입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소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과 제주, 충북 등 여러 지역과 협력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매입한 지역 농산물은 모두 1640톤에 이른다. 2024년에는 충남도와 손잡고 부여 수박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은 우리 경제가 놓쳐서는 안 될 성장 기회”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데이터 축적을 주문했다. 인공지능을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가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조직과 업무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막했다. ‘성장의 바다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기업·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우리 경제의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 전통 뗏목인 ‘테우’를 언급하며 “통나무 하나로는 거친 바다를 건너기 어렵지만 여러 개를 엮으면 큰 파도를 넘어설 수 있다”며 “우리 경제도 기업과 정부, 국회, 국민이 함께 노를 저어야 더 큰 성장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포럼의 핵심 화두로 인공지능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2026 글로벌 나이트 워크’가 세 차례 행사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걷기와 먹거리, 공연, 교류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심 여가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CJ푸드빌은 6월 13일을 시작으로 4일과 11일 열린 ‘글로벌 나이트 워크’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참가자는 2023년 열린 직전 행사보다 약 3배 늘었으며, 외국인 참가자는 9배 증가해 전체 참가자의 10%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 6㎞ 코스로 구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 1인 참가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함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임무를 수행하는 ‘걷기 임무 짝꿍’ 프로그램은 매회 조기 마감될
07.15
신세계까사 생활용품 브랜드 까사미아가 온라인 전용 가구를 대폭 늘리며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구를 비교·구매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공간 활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는 이달 소파와 안락의자, 식탁 가구 등 주요 품목에서 온라인 전용 새 상품과 개선 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까사미아 인기 소파 ‘캄포’ 온라인 전용 모델인 ‘캄포 구스 30 2’다. 기존의 편안한 착석감은 유지하면서 자체 개발 원단인 ‘캄포 실드’를 적용해 마모에 강하고 생활 방수와 오염 방지, 항균 기능을 강화했다.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신혼집이나 1인가구, 이사 등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죽 소파 ‘뉴하이브’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첫 가죽 소파를 찾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3인용과 4인용, 발받침 의자를 함께 구성했다. 천연가
LF 의류 상품 헤지스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영상 창작자들과 손잡고 K의류와 한국 생활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확대한다. LF는 헤지스가 외국인 창작자로 구성된 ‘헤지스 틱톡 크루’ 2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1기 21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약 3개월이다. 이번 활동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품을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경험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헤지스 의류와 서울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한 뒤 자신의 언어와 시각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헤지스는 이를 통해 의류뿐 아니라 한국 여행과 문화, 일상까지 함께 알리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앞서 운영한 1기 활동에서는 외국인 창작자 21명이 150여편 영상을 제작했다. 누적 조회 수는 129만회를 기록했으며, 춤과 유행 놀이를 활용한 짧은 영상 등이 높은 관심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의류 중심 사업에서 화장품 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뷰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K화장품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유망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 육성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지그재그는 벤처투자회사(VC)와 손잡고 화장품 브랜드 지분 투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0일에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뷰티 육성 콘퍼런스’를 열고 화장품 브랜드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와 성장 전략을 소개한다. 지그재그가 벤처투자회사와 함께 화장품 투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그재그는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입점, 기획전, 홍보 등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담당한다. 벤처투자회사는 투자 심사와 사후 관리 등을 맡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전략은 화장품 사업의 빠른 성장세가 배경이 됐다. 지그재그는 2022년 화장품 전문관인 ‘직잭뷰티’를 선보
롯데장학재단이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언론·미디어 분야 취업준비생에게 3억1000만원 규모 생활비성 장학금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청년 취업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1년 이내 졸업생 중 사회배려대상자를 중심으로 25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 생활비성 장학금과 현직 실무자 특강,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 직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전년도 장학생 의견을 반영해 직무 프로그램의 교육 구성을 세분화했다. 공통적으로 언론·미디어 분야 채용 트렌드와 면접 전략 등을 다루고 이후 기자 PD 아나운서 기획마케팅으로 나눠 직무별 교육을 진행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취업
‘믹스(봉지)커피는 죽지 않았다. 시나브로 조용하게 팔리고 있었을 뿐이다.’ 남양유업은 “상반기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등 믹스커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과 기능성 커피믹스 브랜드로 강화 중인 ‘프렌치카페’를 두 축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면서 얻은 결과라는 게 남양유업 측 분석이다. 남양유업 측은 “믹스커피 시장이 기존 카페믹스 중심에서 저당·디카페인·고단백 제품과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떼로 세분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취향과 음용 목적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최근 루카스나인 신제품 ‘우베라떼’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떼 제품군을 강화했다. ‘프렌치카페’는 저당·디카페인·고단백 등 기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예컨대 스테비아 산양유 콜라겐 등을 배합한 제품이 그렇다. 프렌치카페는 2010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식품박람회서 화이버노바 공개 “스페셜티 식품소재 활용도↑” 삼양사가 ‘식이섬유’ 소재를 앞세워 북미식음료소재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식품기술박람회 ‘IFT 2026’에서 새로운 결정형 식이섬유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IFT는 세계 80개국에서 1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기술박람회다. 글로벌 식품업계 최신 기술과 유행을 확인할 수 있다. 해마다 2만명 이상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삼양사는 2017년부터 참가해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식품 소재와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 브랜드로 ‘화이버노바’를 처음 공개한다. 화이버노바는 섬유질을 뜻하는 영어 ‘화이버’와 혁신을 의미하는 ‘노바’를 결합한 단어로 ‘혁신적인 차세대 식이섬유 소재’를 이른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프락토올리고당을 99
15~16일 국내외 전문가 참여 항공안전 세미나·포럼 개최 정부와 항공업계, 학계가 급변하는 항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항공안전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항공안전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15~16일 인천에서 ‘항공안전 세미나 및 항공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토부와 한국항공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 대한항공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항공안전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에는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항공안전 리더십을 주제로 고위급 포럼이 열린다. ‘말할 수 있는 조직, 함께 배우는 문화’를 주제로 공정문화(Just Culture)와 안전보고 체계, 조직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세이프티 인텔리전스’(Safe
07.14
국내 유통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백화점들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일제히 두 자릿수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쓰고 있고, K뷰티를 앞세운 올리브영 역시 지난해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관광 소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외국인 소비가 명품 중심에서 K패션, K화장품, 식음료까지 확대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백화점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앞서 나가는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1~6월 외국인 매출이 약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원 87% 수준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했다. 4월 이후에는 매달 월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세계적 권위 국제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A 디자인 어워드’는 해마다 100개국 이상에서 수만건 작품을 출품하는 공신력 높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제품 건축 패션 그래픽 등 100개 이상 분야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 측은 “업사이클링(새활용) 프로젝트 ‘리무브’ 성과물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3%에게만 주어지는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리무브는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다’(타이어 성형용 내피) 소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타이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다. 수상작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는 서울대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개발했다. 곡선형 레이어 텍스처를 살려 3D 프린팅으로 만든 ‘업사이클 가구’ 등 자원 순환 가치를 독창적으로 표현해 높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음식점 올리페페가 서울 강남대로에 새 매장을 열고 핵심 상권 공략에 나선다. CJ푸드빌은 16일 서울 강남대로 더갤러리832 2층에 약 110평(120석) 규모의 올리페페 강남점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광화문과 여의도, 판교에 이어 강남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역 일대는 다양한 외식 식당이 모여 있는 대표 상권으로, 미식 수요가 높은 고객층이 찾는 지역이다. CJ푸드빌은 그동안 주요 업무지구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에서도 차별화된 이탈리아 음식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남점은 ‘이탈리아 뒤뜰에서 함께 즐기는 식사’를 주제로 꾸며졌다. 가족과 이웃이 음식과 포도주를 나누는 이탈리아 식문화를 공간에 담았으며, 창가 좌석과 칸막이 좌석, 단체 모임 공간 등을 마련해 회의와 모임, 데이트 등 다양한 수요를 겨냥했다.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피렌체식 스테이크를 비롯한 스테이크 메뉴를 손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 유지비 부담이 적은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늘면서 평균 거래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당근은 자사 중고차 서비스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고차 평균 거래가격이 106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2만원보다 약 30%(244만원)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물 등록 건수는 지난해보다 96% 증가했다. 차종별 평균 거래가격은 디젤·휘발유차 등 내연기관차가 984만원,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2519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차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기차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111%, 하이브리드차는 132% 늘었다. 같은 기간 디젤차와 휘발유차 거래량 증가율이 각각 51%, 5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차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 관심도도 높아졌다. 하이브리드차 매물
더 이상 경계는 없다. 뜻만 맞으면 그만이다. 이종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식품·유통업계에 협업(콜라보) 상품 열풍이 불고 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들어 패션부터 식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이 잇따르고 있다. 경험소비 세계관을 확장시키뿐 아니라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간 상승효과(시너지)까지 만드는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맞손’상품 전성시대인 셈이다. 당장 할리스는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독특하게 생긴 메뉴와 기획상품(MD)을 선보였다. 반스 협업 메뉴 2종은 한여름 즐기기 좋은 청량한 음료와 달콤한 케이크로 구성했다. ‘반스 파인 민트티 보틀’은 파인애플 민트티에 오렌지 레몬 슬라이스(조각)와 로즈마리로 상큼함과 청량함을 한데 담았다. 체커보드 패턴을 더한 보틀(병)에 제공해 스트리트(길거리 제품)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반스 언박싱 케이크’는 반스 스니커즈(운동화) 박스(상자
07.13
신세계백화점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한 58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65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에만 지난해 실적 90%를 달성했다. 이 대로라면 사상 첫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도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독보적인 럭셔리 브랜드 경쟁력과 K팝 아티스트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한 차별화된 K컬처 콘텐츠,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사와의 협업을 통한 편의 서비스 등이 외국인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고가품(명품) 경쟁력에 관광수요, 여기에 랜드마크 전략이 주효했다는 얘기다. 우선 외국인 고객 국적은 기존 중국 중심에서 일본 · 동남아시아 · 미주 등으로 다변화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쇼핑 목적의 개별 자유여행객 비중이 커지며 명품 중심 소비를 넘어 K패션, K뷰티, 미식 등으로 구매 수요도 넓어지는 추세다. 실제 2019년 신세계
오뚜기라면은 “13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라면과 K푸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오뚜기라면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120명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관계사다. ‘진라면’을 비롯 다양한 라면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오뚜기 제품은 7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