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6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시장의 메가 히트 상품인 ‘소바바 치킨’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에서 떼어내 독립적인 치킨 전문 브랜드로 전격 출시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배달 치킨 수준의 맛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출범하고 후라이드 시장을 겨냥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배달 치킨 수요를 내식 시장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3월 말 출시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어 이달에는 ‘뼈 있는 치킨’ 신제품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14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황금빛 물결무늬의 얇은 튀김
롯데그룹이 신동빈(사진) 회장을 필두로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AI 역량 확보가 그룹의 미래를 결정지을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5~6일 이틀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했다. 신 회장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코드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그룹 AX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연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실무형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실무는 AI에 맡겨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임직원의 AI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연에프엔씨 한식브랜드 한촌설렁탕이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시스템을 통해 1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해 온 장기 가맹점 비율이 전체 점포의 22%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고물가와 소비침체로 외식업계 폐점률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최근상황과 대조적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 폐점률은 15.8%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식 업종은 21%에 달한다. 한촌설렁탕 측은 “8년 평균 폐점률 6.4%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생존력을 입증했다”면서 “전체 영업매장 중 5년 이상 운영 매장은 56%, 10년 이상 운영 매장은 22%로 장기 운영 매장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촌설렁탕은 이같은 성과를 데이터 기반 운영 예측과 상생 체계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글로벌 고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신사는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개점 후 50일간(4월 24일~6월 13일) 누적 거래액이 7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고객 구매액은 약 30억원으로 전체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6월 7~13일)간 외국인 구매 비중은 평균 56% 기록했다. 지난 9일에는 이 비중이 66%까지 치솟았다. 매장을 찾는 고객 3명 중 2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이 같은 오프라인 인기는 무신사의 해외 온라인 영토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81% 급증했고 신규 회원 수도 2배 가까이 늘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K패션을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이 귀국 후에도 온라인몰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신사 측은 외국인 관광객 심리를 겨냥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 전문 브랜드를 넘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1분기 가정간편식 중심의 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그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치킨류와 닭갈비 등 다양한 닭고기 기반 HMR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최근 제품 종류를 56.3%까지 늘리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유통망 빠른 확장도 매출 견인 핵심 요인이다. BBQ HMR 판매 채널은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8개로 63.6% 증가했다. 현재 BBQ몰을 비롯해 마켓컬리 등 직매입 채널, 롯데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요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유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대용량·고품질 수요가 높은 창고형 유통 채널에서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
글로벌 스포츠 축제 경기가 오전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직장인들의 응원 문화와 출근길 패션 지형이 바뀌고 있다. 경기장이나 거리 응원 대신 사무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응원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자, 패션 업계도 일상복과 유니폼의 경계를 허문 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는 스포츠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상형 응원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에 접목한 ‘블록코어’(Blokecore)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스포츠 저지와 피케 셔츠, 트랙 재킷 등이 데일리룩으로 자리 잡은 결과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1966년 영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리 데이즈’ 캡슐 컬렉션을 통해 클래식 스타일과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네오 프레피'(Neo Preppy) 룩을 전면에 내세웠다. 출근길이나 사무실에서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도록 피케 소재와 정교한 자수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탄산감을 한층 강화한 ‘펩시 엑스트라 피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풍부한 탄산과 청량감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하고 오래 지속되는 탄산감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국내 콜라시장 점유율 2위인 펩시가 또 한번 역습카드를 꺼낸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펩시는 앞서 ‘펩시 제로 슈거 라임’을 메가히트(초대형인기작) 시키며 국내 ‘제로콜라’시장 점유율을 47%~5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콜라 전체시장에선 코카콜라(LG생활건강 위탁생산, 70% 점유율)에 밀리고 있지만 제로콜라 영역에선 다소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여세를 몰아 탄산감으로 점유율을 더 늘리겠다는 전략이 아니냐는 얘기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펩시 엑스트라 피즈’는 탄산 기포를 미세하게 형성시켜 탄산감이 오래 지속하는 특수공법을 적용했다. 기존 펩시 특유 상쾌함은 그대로 살리고 탄산 함량을 한층 높인 제품으로 개봉하는 순간부터 마시는 마지막
금융당국이 영풍의 석포제련소 관련 회계처리 위반을 지적하면서 자산가치 평가의 적정성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련소 조업정지와 관련된 손익효과가 유형자산 손상평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됐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영풍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고 판단하고 감사인 지정 3년, 과징금,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담당 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과징금 규모는 향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17일 증선위에 따르면 영풍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석포제련소와 관련한 유형자산 손상평가 과정에서 손상차손을 적정하게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2022년에는 최선의 추정치가 아닌 과거 조업정지 손익 추정치를 사용해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지적됐다. 2023년에는 조업정지 손익효과를 제거한 미래현금흐름을 반영해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했으며,
아영FBC ‘파이퍼하이직 한정판’ 출시 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자 배우인 마릴린 먼로가 사랑했던 프랑스 명품 샴페인이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시장을 찾는다. 최근 국내 샴페인 소비층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프리미엄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의 등장으로 국내 와인·식음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샴페인 명가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의 ‘마릴린 먼로 에디션’을 오는 7월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퍼하이직과 마릴린 먼로의 인연은 195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됐다. 당시 먼로가 파이퍼하이직 샴페인 350병을 선물 받은 일화가 전 세계에 알려지며 파이퍼하이직은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이자 할리우드 황금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한정판은 파이퍼하이직의 시그니처 제품인 ‘뀌베 브뤼’를 기반으로 제작된
06.16
K뷰티 열풍이 일본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생활용품과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국내 기업들의 일본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 화장품 중심이었던 K소비재 인기가 건강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K이너뷰티 제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으며 매출도 약 60% 늘었다. 입점 브랜드 80% 이상이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K웰니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이너뷰티 시장이 향후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여성 건강과 웰니스 시장이다.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일본 시장에서 건강식품 브랜드 ‘라엘 밸런스’를 앞세워 성과를 내고 있다. 큐텐재팬 대표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라엘 헬스케어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이상 증가했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진행돼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을 통해 완료됐다. 애경산업은 앞서 2022년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을 인수했다. 당시 원씽은 화장품 핵심성분에 집중한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 판매하고 있었다. 애경산업 측은 “이번 합병은 최근 태광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애경산업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사업 조직을 세분화해 스킨케어사업부를 신설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부문을 새롭게 구축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한국주류수입협회가 복잡해지는 주류 관련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위해 실무 설명회를 연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6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주류 전시회인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국세청 보건복지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주류 거래시 준수사항을 비롯해 푸드 QR 제도, 일회용 수송포장 규정, 포장재·용기·기구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 등 실무에 직결되는 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시행을 앞둔 ‘과음경고문구’ 개정 내용과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비중 있게 다룬다. 제품 라벨 변경과 광고 제작을 준비해야 하는 제조·수입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국세청과 식품안전정보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국환경
식품업계 대표 기업인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팔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글로벌 식음료 시장 영토 확장에 전격 나선다.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아티스트의 감성을 더한 통합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가파르게 성장하는 K-푸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y와 팔도는 글로벌 전용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론칭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를 콘셉트로 잡은 아리는 기획 단계부터 브랜드명, 맛, 패키지 디자인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의견을 고스란히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다. 4월 미국 월마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 아리는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지난 1일에는 국내 시장에도 정식 상륙했다. 아리 제
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한 역량에 기초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환경 이슈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패키징 기술 선도와 공정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2025년)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약 3000톤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앞서 2024년 수립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에 따라 석유 추출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다. 특히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낮춘 ‘ET-CAP’ 도입으로 지난해에만 약 810톤 플라스틱을 아꼈고, 탄산·커피·소주 등 페트병 프리폼 중량을 줄여 1650톤을 추가 절감했다. 올해부터 페트병 제조 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생 플라스틱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10
유통업계에 ‘북중미 월드컵’ 못잖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캐릭터가 있다. 매 시리즈마다 흥미로운 스토리(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애호가 집단)을 구축한 디즈니·픽사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1편 만한 속편은 없다'는 공식을 깬 몇안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이다. 덕분에 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토이 스토리와 손잡고 기획상품이나 IP협업제품을 내놓는 유통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각에선 “K소비자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17일 “‘토이 스토리 5’ 극장 개봉에 앞서 뷰티(화장품) 패션(의류)은 물론 스포츠의류·용품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식품까지 폭넓은 분야 소비재 브랜드들과 협업 제품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토이 스토리’
06.15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개발한 육상양식 김 기술의 상업화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해상양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상업화 시설 구축에 착수하며 미래 식량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8월 충남 천안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으로, 생산된 김은 향후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된다. 이번 시설 구축은 2018년부터 시작된 연구개발 성과가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육상양식 김 기술 개발에 나서 2021년 3톤 규모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육상양식 전용 김 품종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당 품종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육상양식 김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차세대 양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해상양식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 영풍이 환경정화 비용과 관련한 충당부채를 수년간 과소계상한 것으로 금융당국 감리 결과 확인되면서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당국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를 의결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영풍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개선 충당부채(토양 및 지하수 정화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가 발표한 연도별 충당부채 과소계상 규모는 2021년 1427억원, 2022년 1427억원, 2023년 2332억원, 2024년 2331억원이다. 충당부채는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비용이나 의무를 회계상 미리 반영하는 항목이다. 증선위는 영풍이 과거 환경 관련 행정명령 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비용을 재무제표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풍은 해당 기간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플래그십(주력) 세단(승용차) ‘더 뉴 그랜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할 제품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다. 넥센타이어 측은 “7세대 그랜저 초기형 모델에 이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실제 현대차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국내 최초 양산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에도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더 뉴 그랜저 공급 역시 이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연장선에 있다는 게 넥센타이어 측 주장이다. 더 뉴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넥센타이어 저소음 흡음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주행
동 원F&B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진천 제2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 제2사업장은 총 1400억원이 투입된 첨단 생산시설이다. 연면적 2만6446 m²(8000평), 지상 2층 규모다. 동원F&B 측은 “기존 진천 제1사업장 리챔(캔햄) 그릴리(냉장햄) 등 육가공 제품군에 이어 제2사업장에서 어묵 맛살 등 냉장식품과 볶음밥, 치킨 등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는 단백질 식품 생산 플랫폼 ‘프로틴 넥서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틴 넥서스’는 기존 육류 단백질을 넘어 신선하고 미래 가치가 높은 수산 단백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UN 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 단백질 수요는 이보다 훨씬 늘어 2010년 대비 7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육류 단백질만으로는 공급에 한계가 있는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17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일으킨 지 한달여 만이다. 또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한지 22일 만이다. 사태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늦은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올 판이다. 여론을 살피다 떠밀려서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일회성 교육인데다 스타벅스 매장영업까지 조기 종료하는 등 보여주기식 교육이란 비판도 벌써부터 제기될 정도다 신세계그룹 측은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하는 교육엔 스타벅스는 물론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향후 그룹 전체에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또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22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