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6
금호타이어(금타)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판이다. 광주공장 화재와 미국 관세정책에도 실적 측면에서 선방했지만 중동사태에 따른 ‘고유가 허들’을 뛰어 넘어야 하는 상황인 탓이다. 재룟값 급등으로 당장 수익성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증권가에선 벌써부터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곳이 나오고 있다. 30일 타이어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1700억원, 14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숫자만 보면 부진한 결과지만 광주공장 화재와 미국관세 공세라는 이 기간 영업환경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척을 올랐다”면서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기존 보유 재고 소진을 통한 매출 발생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는 물론 전분기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
04.29
스타벅스 코리아가 “콜드브루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규 콜드브루 음료 2종(바닐라 아인슈페너·프렌치 바닐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 브루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억7000만잔을 넘어섰다. 여름 시즌마다 다양한 풍미의 음료로 출시되는 스타벅스 대표 커피 메뉴다. 숙련된 전문 바리스타 추출 방식과 정성을 통해 완성되는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다. 스타벅스가 엄선한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원두를 20시간 동안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아이스 커피 대비 산미와 쓴맛이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에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등 여름철 핵심 음료로 입지를 다졌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부로 이홍석(사진) 비연소 제품 총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그룹과 글로벌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마케팅 전문가다. 1999년 한국필립모리스 입사 후 영업·전략 등 핵심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2018년 필립모리스 대만 법인장을 거친 후 2021년 한국으로 복귀해 비연소 제품 총괄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정부, 공중보건 전문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비연소 제품 전환 노력이 한국의 폭넓은 공중보건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현대백화점그룹이 면세사업 초격차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절반 이상을 운영하며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삼았을 정도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면세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면세사업에 바짝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면세점(현대디에프)은 “인천국제공항 DF2(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인천국제공항 면세 1위 사업자’로 퀀텀점프(대도약)를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명품, 패션·잡화) 구역에 사업성 높은 화장품과 주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상품구성 우위를 바탕으로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 면세점은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DF2 구역 면세점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DF2 구역은 4571㎡(약 1382평) 규모로 샤넬뷰티 디올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등 화장품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이 1분기부터 13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호실적을 냈다. 올해 극적인 실적개선(턴어라운드)을 예감케하는 경쾌한 출발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 대표 더마뷰티(기능성 화장품)브랜드들이 국내외 가리지 않고 고루 성장한데다 북미아마존·일본시장 등 해외 채널(유통망) 다변화가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4.28
유통가 굿즈(기획상품)가 달라지고 있다. 기념품같은 소장용품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품으로 변신 중이다. 굿즈마저 경기흐름을 타고 있다는 얘기다. 고물가시대 불가피한 변신인 셈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굿즈 트렌드(유행)가 ‘소장’에서 ‘실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굿즈 인기가 희소성에 의해 좌우됐다면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실생활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덤(애호가 집단) 문화에서 출발한 굿즈는 개성 표현과 재미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성향과 맞아 떨어지며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들어선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여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굿즈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유통가 분석이다. 예컨대 앞치마와 수세미가 굿즈로 등장했을 정도다. 이런 변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
CJ제일제당이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앞서 선보인 빨대 화장품용기 인조잔디충전재에 이어 PHA 상용화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PHA 종량제 봉투는 기존 종량제 봉투에 견줘 동일한 수준 내구성(인장강도)과 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구현했다. 쉽게 찢어지지 않고 많은 양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의미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PHA 종량제 봉투 35만 장을 기부했다. 이 종량제 봉투는 도로 청소와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도록 10리터와 20리터 2종류로 만들었다. 일반 가정용 봉투는 주민들이 캔, 유리병 등 재활용품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면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배포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PHA는 사탕수수와
04.27
GS샵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홈쇼핑 진출을 돕는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에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GS샵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상품 무료 판매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는 공모 사업이다. GS샵 측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개영상’ 제작비를 지원해 상품 홍보와 매출 확대·시장 안착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GS샵은 2012년 짧은 홍보 영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TV홈쇼핑 ‘아이 러브 중소기업’, 2016년 데이터홈쇼핑 ‘꿈꾸는 가게’ 등 중소기업 상품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해마다 약 70개 중소기업 상품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샴푸가 프랑스 3대 명품백화점 중에 하나인 ‘쁘레땅’에서 판매에 들어가 주목된다. 프랑스 3대 명품 백화점이라 불리는 쁘레땅을 포함 갤러리 라파예트, 르몽마르쉐에 K샴푸 입점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KAIST 기술 기반 ‘그래비티 샴푸’ 를 판매 유통하고 있는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22일(현지시간) ‘그래비티샴푸’가 쁘레땅 백화점 베르사이유 지점인 ‘쁘레땅 웨스트필드 파를리2’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쁘레땅 백화점 뷰티코너 중 ‘K뷰티’ 프리미엄 제품만 엄선·판매하는 편집매장에 자리잡았다. K뷰티는 지난해 프랑스에 1억3400만달러 수출했는데 1년새 70%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화장픔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K샴푸를 비롯 헤어케어 제품 비중은 미미하다. 쁘레땅 백화점은 166년(1865년 창립) 역사를 지닌 백화점으로 프랑스 문화 유산으로 선정됐다. 한해 2000만명 이상이 찾는 상징성 때문에 많
상미당홀딩스가 행복한재단과 함께 청년 장학생 150명에게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대학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3077명에게 장학금 54억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120명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추천받은 외부 장학생 30명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육부가 공시한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공채 지원 땐 서류전형 가점 혜택도 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KFC 코리아가 글로벌 대체투자사(사모펀드)칼라일에 매각됐다고 27일 밝혔다. 매각 절차는 칼라일 산하 아시아 투자 펀드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계열사인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가 KFC 코리아 지분 100%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넉달만인 17일 최종 마무리됐다. KFC 코리아 측은 “지배구조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 사업방향과 브랜드 운영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라며 “고객 가치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기조 역시 변함없이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칼라일이 KFC 홀딩스 재팬과 투썸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상승효과)창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KFC 코리아는 2025년 매출 3780억원을 기록했다. 매장당 일평균 매출은 55%, 매장당 객수는 50% 증가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J제일제당이 베트남식음료시장에 안착한 모습이다. 진출 10년 만에 매출은 7배 늘었고 만두와 김치는 현지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내친 김에 K푸드 영토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1위 유통사인 ‘박화산’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화산은 베트남 최대 리테일 그룹 ‘MWG’ 산하 슈퍼마켓 체인이다. 베트남내 2760여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박화산에서 비비고 만두를 비롯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식문화 현대화를 주도하고 유통과 제조간 시너지(상승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게 목표다. CJ제일제당 우수한 제품력·콜드체인 비법과 강력한 박화산 유통 기반을 결합해 현지 가공식품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K푸드 확대와 베트남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공식품 공동 개발, 식품 안전·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와 냉장·냉동 인프라 투자를 통한 ‘식품
정부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유턴 정책’ 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강화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올해 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를 방문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콜마는 중국내 생산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에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현재 세종시에 약 1870억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며, 약 4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전의면 소재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들러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함께 했다. 산업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콜마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는 게 한국콜마 측 설명이다. 한국콜마에 따
04.24
농심 신라면이 국내 봉지라면시장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해 주목된다. 해외에선 ‘K라면’ 열풍 주역으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기 때문이다. 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빅데이터 분석결과 3월 농심 신라면이 3만3000건 이상의 소비자 정보량(포스팅수)을 기록하며 라면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농심·삼양식품·오뚜기·팔도 등 주요 식품기업이 시판 중인 라면 제품 가운데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보면 농심 신라면에 이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열라면 △농심 안성탕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오뚜기 진짬뽕 △팔도 틈새라면 △팔도 비빔라면 △오뚜기 참깨라면 순이다. 농심 신라면은 지난 3월 소비자정보량 3만3358건으로 조사대상 라면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위인 농심 짜파게티
국내 패션·의류 산업이 고성장 국면을 지나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장을 멈추고 산업전반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얘기다. 패션시장에도 디지털전환 바람이 거세질 모양새다. 삼정KPMG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내 패션·의류 산업 비즈니스 트렌드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패션시장이 성장둔화와 함께 소비구조변화 비용증가 경쟁심화 등 복합요인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패션·의류 소매판매액은 86조1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1년 4분기 19.8%에 달했던 성장률은 2025년 2분기 -2.8%로 역성장할 정도로 시장둔화 흐름은 뚜렷하다. 주요 패션기업도 최근 3년간 성장률이 정체하거나 감소세를 보이며 산업 전반 성장둔화가 가시화하고 있다. 사실상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여행·레저·공연 등 경험 중심 지출을 늘리면서 패션소비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04.23
전시회와 치유공간 강자로 통하는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롯데 신세계 AK플라자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3월 백화점업계 관련 포스팅(게시물)수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관련 게시물은 4만9482건에 달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소비자들은 더서울 현대 등 현대백화점 내 전시회와 빵집, 라운지 등 볼거리가 많은 점을 가장 많이 언급하거나 게시물로 남겼다”고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이 포스팅 수 4만7021건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역시 다양한 먹거리와 팝업스토어(반짝매장)처럼 볼거리가 많은 점을 장점으로 꼽은 소비자가 많았다. 식품관을 높이 평가 받은 신세계백화점이 3만7415건으로 관심도 3위엘 올랐다. 이밖에 AK플라자는 5
한국콜마가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스칼프 선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칼프 선에센스는 S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이다. 얼굴에 에센스를 바르듯이 두피에 바르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자외선 차단제의 영역을 두피로 넓히며 새시장 개척에 나선 셈이다. K선크림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두피 전용 제품으로 K선케어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측은 “자외선 차단제는 제형의 특성상 자외선 필터나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될 수밖에 없는데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이 뭉친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2년여의 연구 끝에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 헤어연구팀과 선케어팀 개발 노하우(비법)를 담은 융합 기술로 모발 뭉침 없이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가벼운 사용감도 구현해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세계적으로 여름철
한국필립모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 측 설명이다. 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와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했다. 일상 공간 속 환경 보호 실천 의미를 확산한 셈이다. 당장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거리 곳곳과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수거했고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아크워크를 현장에서 함께 완성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구의 날을 전후해 임직원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15일에는 여의도역와 여의도공원 인근 흡연구역 일대에서 플로깅을 벌였다. 29일 추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쯤대면 맑고 깨끗한 지구환경 보호에 진심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한국필립모리스는 도심
04.22
리커머스(재판매)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4년 8월 단행한 ‘안전결제(에스크로) 전면화’ 도입 약 1년 6개월 만에 거래액과 수익성 지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지난달 에스크로 거래액은 9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는데 월간 기준 역대 최대규모다. 결제수수료 매출을 전년대비 70% 이상 끌어올리며 덩달아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 안전결제 도입으로 사기피해를 원천차단한 결과라는 게 번개장터 측 설명이다. 번개장터 일 평균 사기 피해건수는 안전결제 도입 이전보다 95% 이상 줄었다. 덕분에 수익성 지표가 빠르게 좋아졌다. 매출이 늘수록 이익 폭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궤도에 진입한 것이라는 얘기다. 번개장터 측은 올들어 월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도달했다는 입장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실제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면서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국내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환경 착시현상을 강하게 꼬집었다. 환경에 이롭다고 믿었던 소비행동이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브리타는 “최근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많은 소비자가 이런 제품을 구매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고 믿는다”면서 “대표적인 ‘친환경 착시’ 사례에 해당한다”고 22일 주장했다. 라벨 제거로 재활용 편의성을 일부 높였을 뿐 새로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끊임없이 생산·배출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환경부 통계 등에 따르면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7년 798만톤에서 2023년 1463만톤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또 충남대 연구팀의 발표 결과 국내 플라스틱 실질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했다.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넘어가는 ‘일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친환경 정수기가 그렇다. 브리타 측은 “브리타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