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2026
서울 광화문 일대가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광화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거리응원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KT는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첫 번째 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광화문에서 대한축구협회(KFA)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2001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로 활동하며 국가대표팀과 국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는 붉은악마와 함께 광화문 거리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광화문 거리응원에서 KT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KT 광화문 웨스트(WEST) 사옥 미디어월(전광판)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응원 프로그램 ‘모두의 캔버스’를 선보였다. 모두의 캔버스는 광장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응원 메시지와 시각효과를 생성하고 이를 대형 스크린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민
06.11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도입하며 인공지능전환(AX)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12일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디바이스솔루션 부문도 조만간 외부 생성형AI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도입하는 생성형AI는 챗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등 3가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특정 1개 AI 서비스에 한정하지 않고 업무별 특성이나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를 골라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기로 한 것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개 AI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AI를 일회성으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 누구나 최적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LGCNS는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와 로봇 기반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CNS는 LX판토스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셔틀 로봇을 연계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LGCNS는 휴머노이드와 셔틀 로봇을 연계해 LX판토스의 물류센터 업무 전 공정 자동화를 검증할 예정이다. 셔틀 로봇이 출고 예정 물품을 반출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품을 받아 자동분류 설비 또는 로봇에 적재하고 분류된 물품이 목적지별로 출고되는 과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LGCNS는 LX판토스의 풍부한 물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을 학습시킨다. 학습에는 자체 로봇 학습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를, 로봇 운영에는 통합 관제 플랫폼 ‘피지컬웍스 바통’을 활용한다. 로봇 하드웨어는 LGCNS가 지난 3월 투자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덱스메이트의 휠타입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모바일 셔틀’을 활용한다
SK텔레콤는 10년 이상 함께한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인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하고 연말까지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5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한 ‘숲캉스 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만여명을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전국 호텔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미식 행사 ‘테이블 데이’ △가수 이승철 KBS 추석 특집 공연 초청 행사 ‘콘서트 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심야 대관 행사 ‘어드벤처 데이’ △뮤지컬 ‘시카고’ 단체 관람 행사 ‘뮤지컬 데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SKT는 지난 8일부터 미식 이벤트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 응모를 진행하고 있다. 테이블 데이는 T멤버십의 대표 미식 프로그램 ‘테이블’을 이어받은 행사다. 올해는 전국 5개 도시에서 장기고객과 동반 1인을 포함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우리 기업의 미국내 경제 기여 현황을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한경협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CBG)에 지난해에 이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1일 밝렸다.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는 1909년 시작된 미 의회 연례행사다. 미 상·하원의원이 직접 양당(공화ㆍ민주) 팀 선수로서 경기에 참여한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에서 동영상 광고와 홍보부스, 스카이박스 리셉션 등을 통해 트럼프 1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이뤄낸 2400억달러 이상의 대미투자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한경협은 미건국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CBG 홍보활동을 확대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65명의 양당 의원 선수 전원과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야구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개시 선언자로 나서 미국의 250번째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1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한경협은
06.10
삼성전자가 유전체 분석정보와 웨어러블 기기가 수집하는 일상 데이터를 결합한 초정밀 맞춤형 헬스케어 구현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약 2700억원) 규모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엘리먼트, 정확도 99.99% 유전체 분석 기술 확보 = 엘리먼트는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99.99%로 높이고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
공공 안전을 위해 소방관에게 통신망 접속 우선권을 부여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소방관의 통신 이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통신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는 대형 화재나 사고 등으로 이동통신 이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소방 업무에 필요한 통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재난 발생 시 일반 이용자 트래픽이 일시에 집중되면 통화 연결 지연이나 데이터 이용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공 안전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통신이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청에 제안해 시작됐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그룹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2박 3일간 인공지능전환(AX) 방안 마련을 위해 집중토론에 나선다. 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것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고성수 기자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심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온다. SK텔레콤은 10일 일본 도쿄 NTT 본사에서 일본 ‘NTT’, 대만 ‘중화텔레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아이온 AI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5억달러(약 7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3사는 실리콘밸리와 동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펀드 운영회사 ‘카탈라이트 캐피털’을 설립해 글로벌 펀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AI 펀드 결성은 동아시아 대표 ICT 기업들이 AI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 각국이 보유한 AI ICT 반도체 네트워크 등 기술역량을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AI 펀드는 △전력 효율 최적화와 액체 냉각 등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AI 가속기∙GPU∙NPU 등 A
06.09
LGCNS는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 형태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LGCNS는 클로드를 활용해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CNS는 우선 전사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클로드를 오픈하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AI 기반의 생산성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후 LG그룹사와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클로드의 도입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GCNS는 지난 2023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트로픽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클로드를 국내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텔레콤이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유럽연합(EU) 연구기금인 ‘호라이즌 유럽’(호라이즌) 지원을 받아 양자암호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호라이즌 과제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유럽 3개국과 공동 협력하는 다국가 프로젝트로 향후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SKT에 따르면 이번 과제 목표는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차세대 ‘QPIC-AI’ 기반 양자키분배(QKD) 시스템을 구현·실증하는 것이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및 분배하는 기술이다. 제3자가 중간에서 가로채려는 순간 양자의 물리적 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존하는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QKD 시스템은 보급에 한계가 있다. 단일 광자 광원·간섭계 등 정밀 광학 부품들을 각각 개별 장비 형태로 조립·정렬해야 해 시스템이 크고 무겁
KT는 12일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이 예정된 주요 밀집 지역에 통신 품질 점검 및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대규모 인파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강남 영동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통신 품질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준비했다. KT 직원들이 8일 광화문 일대에서 통신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
국민들의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호감도가 2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 중 6명은 본인의 기업가정신 인식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기업가정신 및 경제교육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창업 호감도는 2024년 70.6점에서 2026년 66.6점으로 4점 하락했다. 스타트업은 75.7점에서 73.2점으로, 벤처기업은 75.8점에서 74.0점으로 각각 낮아졌다. 실제 진로 선택 의향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창업 선택 의향은 52.0점으로 2년 전보다 4.7점 하락했고, 스타트업은 56.2점으로 2.8점 내렸다. 벤처기업은 58.9점으로 2.1점 하락했다. 배태준 한양대 교수는 “창업·스타트업 등에 대한 호감도와 진로 선택 의향 간 격차가 커진 것은 불확실성을 기피해 안정적인 보상을 선호하는 현실적인 경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기업가정신
06.08
LGCNS는 대규모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 ‘데브온 에이전틱 AIN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CNS에 따르면 최근 자연어 기반 AI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이 주목받고 있지만 코드 생성 기능으로 국한돼있다. 또 기업 시스템 구조와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코드를 생성해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거나 일부 기능 수정이 전체 코드에 영향을 주는 등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금융·공공·제조 등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환경에서는 보안 규정과 개발 표준, 레거시 시스템 구조 등을 반영해야 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LGCNS는 다양한 산업 영역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집약해 각 공정을 수행하는 전문 AI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고객 요구사항 분석·설계 에이전트 △코딩 에이전트 △테스트·품질 검증 에이전트
삼성전자는 성장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4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의미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군 용사와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는 총 4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혜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영 매장은 물론 다양한 유통 채널로 행사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SK그룹과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구축해 온 인공지능(AI) 동맹을 AI 인프라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AI시스템에 필요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AI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을 포함한 장기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시작단계부터 협력해 첨단 메모리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인프라 로드맵과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부합하는 메모리를 지속 공급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인프라 퍼스널AI 피지컬AI 등 엔비디아가 개척하는 AI 분야 신시장에도 진출한다. 양사는 반도체 개발에 필
06.05
LG이노텍이 반도체기판 사업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잇는 효자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2030년 매출 3조원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짓는다.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베트남 하이퐁시와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지역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에 돌입한다. 이번 증설은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7월에 착공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5개 크기에 해당하는 9만8000평(약 33만㎡)에 달한다. 증설 공장에서는 RF-SiP FC-CSP FC-BGA 등 반도체기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반도체기판 시장 성장이 배경이다. RF-SiP는 스마트폰 5G 통신의 채용률 증가와 향후 6G 도입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FC-CSP 역시 온디바이스AI 적용에 따른 저전력·고성능 제품 확대
06.04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보급확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산 AI 반도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K-AI 반도체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산 AI반도체는 정부의 연구개발(R&D)과 실증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또 최근에는 본격적인 시장 창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국 대만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3000만달러 규모 이상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정부의 AI반도체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국산 AI반도체를 적용하여 실제 현장에서 구축·운영 중인 △스마트 축산 AX 양계관리 로봇을 활용한 무인 자율 농장(로봇웨어AI-모빌린트) △해양감시 수상드론 및 산불 관리 플랫폼(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까지 이틀간 일부 필수 공정만 제외하고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한 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사업장과 K-9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 1·2·3사업장, 대전 판교 아산 등의 R&D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은 이틀간 작업을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과 임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러 사업장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멈추는 것은 2023년 통합 법인(에어로+한화디펜스+㈜한화 방산 부문) 출범 후 처음이다.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 보다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조치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중대재해 위험요소 △불안전 상태·시설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종합 점검한다. 최근 3개년 위험성 결과 개선조치와 재발방지 대
최태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AI 반도체 동맹관계를 과시했다. 4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C.C. Wei) TSMC 회장과 회동했다. 두 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차세대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미래 AI 생태계 선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2024년 6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자리다. 그동안 다져온 양사의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사는 이번 회동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비롯해 첨단 패키징 분야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SK하이닉스는 HBM4 생산에 쓰이는 베이스 다이를 TSMC에서 공급받고 있다. 향후 양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객 맞춤형 AI 메모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