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옆 차나 건물 등 제3자의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사고당 100억원 이상을 보장해주는 ‘전기자동차 화재 안심 보험’ 제도가 구체화한다. 전기차 차주는 별도 가입 없이도 보험에 가입한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이라면 자동으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 시 제3자 대물 피해를 신속하게
03.12
2026
전국 17개 광역시도 관광협회와 업종별 관광협회를 회원으로 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중앙회)가 11일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중앙회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등을 추진하며 업계를 대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현장 의견을 전달해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하는 등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경수 중앙회 회장을 이날 서면으로 만나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향한 업계의 과제를 들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렸다. 업계가 생각하는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제시된 ‘방한관광 대전환’과 ‘지역 관광 대도약’ 전략은 관광산업을 국가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다시 분명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향후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주재 회의로 운영하겠다는 방향은 관광 정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신호다. 2025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1894만명으로 증가했지만 업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낙동강 인근 재배지에서 수거한 쌀 무 배추 등 농산물의 녹조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 재배 중인 농산물의 생산량과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쌀(40건) △무(10건) △배추(10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인시험법으로 녹조독소 3종(△MC-LR △YR △RR)을 검사했다. 유해 남조류가 생성하는 녹조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중 독성이 강하거나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진 종류로 3가지를 선정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경북 고령군 및 경남 창원시 △창녕군 △합천군 △양산시 △의령군 일대다. 식약처는 “조사대상 지역은 그간 조류경보 발령이 잦은 지역 중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며 “이번 조사결과에서 녹조독소가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매년 녹조가 발생 중인 상황을 고려해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 중 녹조독소의 인체위해성을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는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어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고용노동부는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담당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지역고용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일자리 정책 관련 국정과제 추진 방향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아카데미는 지역과 협력해 기존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단순 취업자 수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일자리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초지자체 간 협업과 초광역 단위 연계를 확대해 정책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연계한 지역 고용 안전망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정책을 보다 자율적으로 기획·집행할 수 있도록 ‘지역고용활성화법’(가칭) 제정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지
지난해 4월 기준 서울의 이주배경(다문화)학생은 2만2002명으로 최근 5년간 13.6% 증가했다. 중·고등학생, 특히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업 준비와 학급 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부권에 ‘제2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2026 서울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다문화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센터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대림동에 있다. 중부권 센터는 AI 동시통역 수업 지원과 다국어 상담, 진로 체험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으로 다양한 국적·언어권 학생이 혼재한 다양성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공교육 진입 상담부터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행정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단순히 학생 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수와 밀집도를 결합한 ‘가중치 지표’를 도입해 학교
퇴직연금은 단순한 노후보장 장치가 아니다. 이 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가의 장기 투자재원을 축적하고 금융산업을 확장·선진화하며 양질의 금융 전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석 4조’의 제도다. 2005년 도입 이후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퇴직연금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제도적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신설 사업장 퇴직연금 자동 도입, 개인형 퇴직연금(IRP) 활성화 등 제도가 도입된 2011년은 특별하다. 특히 퇴직금 중간정산을 엄격히 제한한 법 개정은 제도 발전의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그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퇴직급여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간정산을 선호하고 근로자는 생활자금 용도로 이를 인출하는 관행이 일반화돼 있었다. 사실상 퇴직금이 노후자산으로 축적되지 못했던 것이다. 도입초기, 안전한 적립이 핵심 가치 2011년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이후에야 적립이 제도적으로 고착됐고 그 결과 오늘날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4년 말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지역에도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월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따라 공급기관이 부족해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도서·벽지 등을 대상으로 취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내외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이 아닌 취약지 주민의 복합적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지원을 추진한다.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1월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이달 11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
언론 보도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기 위한 ‘쉬운 우리말 쓰기 언론협의체’가 출범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피디연합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연합회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발표한 ‘공공언어 개선 관련 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터러시’ ‘팩트 시트’ ‘타운홀 미팅’ 등 어려운 외국어나 잘못된 표현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이 평균 61.8%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언론 보도용어의 공공성을 높이고 국민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강윤기 한국피디연합회장, 이상호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방송공사(KBS)협회장, 윤성천 국립국어원장 직무대리,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출범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삶을 읽다, 문학을 읽다’를 표어로 ‘2026 문학책의 해’ 선포식이 19일 열린다. 책의 해 추진단은 이날 서울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6 문학책의 해’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선포식에서는 문학 독서 확산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한다. ‘책의 해’ 사업은 출판계 서점 도서관 독서단체 등이 함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추진단은 ‘문학책의 해’를 맞아 문학 독서 확산을 위한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문학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국내 작가들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왜 문학인가?: 작가의 말 릴레이’,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책 필사 릴레이 ‘문학책으로 전하는 마음’, 학생들이 생일과 발행일이 같은 책을 읽고 몸으로 표현하는 온라인 챌린지 ‘내 생일에 태어난 책’ 등이 마련된다. 또한 유명인이 추천한 문학책을 공유하는 ‘내 인생의 문학책’, 문학책 서점을 탐방하고 소개하는 온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최초 육상 탄소저장소 개발 시범사업인 ‘폐갱도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실증사업’의 환경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폐갱도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실증사업은 △포스코홀딩스 △한국 광해광업공단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카본코 등 국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27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시범 사업의 핵심은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슬래그와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슬래그에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탄산염화합물을 생성·고체화한 뒤 이를 폐갱도에 되메움함으로써 탄소를 저장한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온실가스감축에 필요한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의 실질적인 실증사례가 될 것”이라며 “비어있는 폐광산 갱도를 되메움에 따라 붕괴 방지 등 지반 안정성 확보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부터 사업의 환경 안전성 입증을 위해 △탄소 저장매체로 재활용되는 슬래그 화합물 유해성 분
노사발전재단 영남지사 맞춤형 고용 생태계 구축 노사발전재단(재단) 영남지사는 12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구 세대 상생 고용 통합 설명회’를 열렀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고용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구직자에게는 직무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해 대구 지역 맞춤형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지사를 주관으로 대구노사상생센터, 대구차별개선센터, 대구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업 지원 세션에서는 재단 각 센터 사업과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소개됐다. 2부 구직자 세션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직업훈련 과정과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이 안내됐다. 특히 ‘매칭데이’에서는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1차 면접과 상담을 진행해 경력지원제도를 활용한 실질적인 채용 연계의 장을 만들었다. 오유경 재단 영남지사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11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 포상식’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로상을 받았다. 매장별 1·2차 평가를 통해 8개 브랜드 우수매장 15곳도 선정됐다. 대상은 던킨제주한마음병원점이 차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맥도날드 제주일도DT점, 맥도날드 제주도남DT점이 선정됐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 포상식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매장 운영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헌신이 있었음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1회용품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장급 전보 ▲근로감독정책단장 최관병 ◇국장급 승진 ▲근로기준정책관 서명석 ◇과장급 전보 ▲공공노사관계과장 임세희 ▲노사관계법제과장 강승헌 ▲고용차별개선과장 이태훈 ▲대전고용센터소장 김동욱
치료 어려운 소세포폐암환자면역치료제 연구, 세계 권위 의학지에 발표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안명주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폐암, 두경부암, 면역항암치료,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다. 12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안 교수는 국내외에서 폐암 치료 연구를 선도해 온 종양내과 전문의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암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폐암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중개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치료제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했다.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연구에도 참여하며 폐암 치료의
“만성콩팥병 관리법(안) 조속 국회 통과” 촉구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12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20주년을 맞아 전세계 콩팥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국제신장학회와 세계신장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2006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2026년의 세계 콩팥의 날 글로벌 테마는 ‘Kidney Health for All: Caring for People, Protecting the Planet (사람에게는 건강을, 지구에게는 휴식을)’ 이다. 콩팥 질환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의료 환경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혈액투석 치료는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의료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치료이기 때문에 최근 전 세계 신장학
03.11
2025년 국내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1조7000억원을 넘어서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데이터를 분석한 ‘2025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공연 티켓 판매액은 1조7326억원으로 2024년 1조4589억원 대비 18.8% 증가했다. 공연 건수는 2만3608건으로 2024년 대비 9.6%, 공연 회차는 13만6579회로 11.3% 늘었다. 티켓 예매 수는 2478만매로 10.8% 증가했다. 평균 티켓 가격은 약 7만원으로 2024년보다 약 5000원 상승했다. 장르별로는 대중음악이 가장 큰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 대중음악 공연 티켓 판매액은 9817억원으로 2024년보다 29.0% 증가했다. 1만석 이상 대형 공연이 활발하게 열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뮤지컬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4989억원으로 2024년보다 7.2% 증가했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노동조합법 개정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상생을 위한 원팀 체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공은 10일 대전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및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와 함께 ‘노동환경 변화의 시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미래로’를 구호로 내걸고 ‘모·자회사 노사공동 상생협력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윤석대 수공 사장과 박기찬 수공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자회사 경영진 및 노조 대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공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설관리·점검정비를 담당하는 자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최초의 노사 공동 상생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조합법 개정 등 노사관계의 구조적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에서 수동적인 대응을 넘어 조직 내 신뢰 자산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대강당에서 퇴직연금사업자와 권역별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퇴직연금 업무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재현 상명대 교수가 ‘퇴직연금의 미래와 발전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노동부는 올해 퇴직연금 정책 방향을, 금감원은 퇴직연금사업자 감독·검사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최근 코스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도 “퇴직연금 운용이 여전히 원리금보장상품 위주 관행에 머물러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부원장보는 “퇴직연금은 ‘3층 연금 체계’의 한 축으로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탱하는 제도”라며 “장기 투자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자산배분 전략은 ‘복리의 마법’을 통해 노후소득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자들에게 단순 적립금 유치 경쟁을 넘
혈액 검사로 치매 발병 최대 25년 전 그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장 p-tau217 수치가 높을수록 이후 치매 발생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p-tau217 수치가 증가할수록 치매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서 여성 노인 2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단백질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해 완곡하지만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국립대 편중 지원이 자칫 지방 사립대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지난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관련 거점국립대 중심의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사립대와 중소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세종청사 내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정책은 거점국립대 10개만을 살리자는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점국립대가 지역의 앵커 대학이 되어 인근의 중소 규모 사립대와 국립대, 그리고 수도권 연구중심대학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으로 인해 지역대학의 존립이 어려워질 것이란 일부 우려에 대해서 그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자칫 지역의 중소규모 사립대 100개 죽이기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시키자는 본 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