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조선업 불황기에 삭감됐던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외쳤던 절규다. 정부는 2022년 10월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2월 27일
07.27
2024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 연구팀, 시각장애 유튜버 장애수용 경험 분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연구팀이 시각장애인 유튜버들의 영상을 분석해 장애를 경험하고 수용하게 되기까지의 경험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 연구팀은 ‘시각장애인의 장애수용에 관한 질적연구: 유튜브 동영상을 중심으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논문에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지혜 박사수료생과 김재연 박사수료생이 참여했다. 유튜브는 뉴미디어 시대 가장 인기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시각장애인 유튜버들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표현하며 세상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삶의 중도에 장애를 경험하는 중도 시각장애인은 심리적 위축으로 사회활동 참여에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 등장하는 시각장애 유튜버들은 이러한 통념을 깨는 행보를 보인다. 시각장애를 가지며 겪게 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거나 버스 타기, 요리하기 등
국어문화원, 올바른 한국어 사용 교육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어문화원은 인천시민, 공무원, 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정 가족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위해 매년 인천시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에 방문하는 대면 방식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해 회당 2시간씩 교육을 한다. 올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서는 △알쏭달쏭 우리말 바로 이해하기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 △보도자료 바로 쓰기 △우리가 통하는 이야기 △한국 언어문화 바로 알기 등 총 다섯 과목이 운영된다. ‘알쏭달쏭 우리말 바로 이해하기’는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 등 어문 규범의 이해, 외래어와 외국어 표현 바르게 쓰기, 다듬은 말 사용하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AI 자막 시스템’을 개발하고 영상 강의에 자막을 탑재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교육지원처는 AI드론학부 내 △유니티실무 △메타버스개론 등 5개 과목에 대해 AI 기반 자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AI 자막 시스템’은 녹화된 강의에 AI가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해 영상에 삽입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온라인 강의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AI 엔진으로 위스퍼(Whisper; 자동 음성 인식 프로그램), 서브타이틀 에디트(Subtitle Edit; 자막 편집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자막을 추출하고 자체 개발한 검수 프로그램으로 오탈률을 최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자막 정확도를 100% 끌어올리기 위해 담당 교수자가 최종 교정, 검수한다. 이전에도 자막이 도입된 강의가 있었으나 주로 장애 학생이 듣는 과목을 위주로만 운영됐다. 또 영상을 보며 직접 키보드로 작성하는 등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김대종 세종대 교수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 대학 소속 김대종 교수(경영학부)가 지난 6일 대구 센트럴안과에서 개최된 능인고 독서토론회(회장 성대규)에서 ‘부자학, 한국인 부동산 부자만들기, 1조 자산가의 주식 투자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치는데 구글과 페이스북 창업자가 모두 유대인”이라며 “이제 한국인도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자”고 말했다. 이어 “부자가 되려면 한강이남 아파트 청약과 세계 시가총액 1~3위 애플, MS, 엔비디아에 투자하라”면서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인데 2024년 9월 미국 금리인하로 주식과 부동산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공유경제, 구독경제,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해야만 시가총액 1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1.5%다. 미국 우량주식에 장기투자해야된다”고 말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종합발표회 참여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학생들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여하고 연계 진행된 학부생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계종합학술발표회는 한국통신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규모인 1000여편의 논문 발표 및 학부생아이디어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회에는 국내외 여러 ICT 전문가들이 참여해 ICT 분야의 학술·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교류했다. 행사에 앞서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 AI·Bigdata·ICT융합교육사업단은 하계학술발표회에 참여할 학부생 2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행사 첫째 날인 19일에 특별프로그램으로 열린 특강을 참관하고 ICT취업박람회 부스 ICT취업박람회 부스 참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AI·Bigdata·ICT 관련 학문적 내용 학습 및 체험을 지원했다. 둘째 날인 20일에
청도대·교주시직업교육중심학교· 산동이공직업기술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대표단이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을 잇따라 방문,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교류협력 실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22일 청도시 시남구에 위치한 청도대학을 방문해 김춘자 한중센터 주임과 함께 한국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학부석사연결과정 프로그램관련 교류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교주시에 위치한 교주시직업교육중심학교를 방문해 장러충 총장, 쉬파휘이 입학취업 및 교류처 주임, 저우쭝우 총장사무실 부주임, 한짼샌 입학취업처 담당과 함께 호남대와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관해 세부적인 논의를 벌였다. 호남대와 교주시직업교육중심학교는 2023년 11월에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청도시교육청에 회계학 및 전자상거래 전공 3+4 고등학교 학부과정 연결 프로그램 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9월에 처음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손 처장일행은 23일에는 제녕시에 위치한 산동이공직업
서울북부고용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 취업역량 강화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달 27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채용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을 개최해 항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이후 항공 수요 회복으로 국내외 공항의 업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항공사들이 적극적으로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항공 업계 채용 동향 분석’과 ‘항공사 채용 분야 및 취업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덕성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성화고, 전역장병 등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덕성여대는 서울 북부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덕성여대 등
‘2024 채용 트렌드와 취업전략’ 특강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대학일자리본부는 경기도 포천 소재 군 장병을 대상으로 ‘2024년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 제하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5월 27일과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들의 진로 및 취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장병들이 전역 후 직면할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필요한 청년 고용 정책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덕성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장병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청년 장병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지역 청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
나노코팅 기술로 프리미엄 제품 사업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캠핑 브랜드 헬로스팩토리(대표 윤상영)과 손잡고 전기장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사업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헬로스팩토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계시스템학부 정영수 교수와 헬로스팩토리 윤상영 대표, 송한길 기술보증기금(KIBO) 인천기술혁신센터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헬로스팩토리는 텐트, 타프 등 캠핑용품을 주로 만드는 자연친화적 아웃도어 기업이다. 정 교수는 헬로스팩토리의 아웃도어 제품에 친수(親水), 소수(疏水), 항균, 방염 등 특성을 갖는 나노입자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기능성 강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맞춤형 나노코팅을 통한 프리미엄화로 헬로스팩토리의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전기영동법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 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임태규 교수 연구팀이 2024년 이공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820여개에 달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연 25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임태규 교수 연구팀의 연구 주제는 ‘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활성 대사체의 항노화 효능 및 기전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노화 효능을 갖는 장미 꽃잎 추출물의 대사체를 분석하고 다중 오믹스 분석을 활용해 대사체의 효능 및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임태규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뛰어난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 황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양극재 제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수명이 긴 고용량의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 리튬-황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2~3배 높은 에너지 밀도의 구현이 가능하며, 양극 재료로 사용되는 황의 풍부함과 낮은 가격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겸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면에너지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나이오븀 산화물(Nb2O5)을 양극에 포함해 탄소 표면에 최소한의 접촉으로 황화리튬이 형성되도록 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양극을 적용한 리튬-황 전지는 90% 이상의 황 활용도를 달성했으며, 약 10mAh/cm2의 양극 용량 (리튬이온 전지 대비 2배)을 달성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 중에 황과 리튬 설파이드라는 물질 사이에 전환이 일어나며 작동한다. 하지만 방전 시 생성되는 리튬 설파이드가 탄소 표면을 덮어 전기가 흐르지 못하게 된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해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동국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ESG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ESG위원회는 D-ESG 경영의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했다. 또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역사회 기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S) △민주적 거버넌스와 윤리 경영(G)이라는 ESG 3대 추진목표에 따라 20개 중점사업· 34개 자체 성과 지표를 심의 확정했다. 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눈앞의 현안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지난달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시행했던 ‘천원의 아침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다. 26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지난 6월 10~2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1000원에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 것이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쌀’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검수까지 한 맞춤형 건강 밥상이라는 점이다. 이호림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기마다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및 연구 성과 확산 협력 전문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지난 23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의정부디자인도서관 건립사업, 서울시립대의 연구 성과 확산, 정보·기술 공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의해서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대와 의정부시 양 기관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연구 분야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 및 학술교류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 상호 관심 사항인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한다. 원용걸 총장과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 건축학 분야 관련 연구 및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양교 재학생 24명 참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국제대학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하버드대 서머스쿨(Harvard Summer School)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8주간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이화여대와 하버드대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한국학과와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의 참여로 매년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글로벌 코리아’를 주제로 현대 한국에서 나타난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는 인류학 강의가 마련되어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대 재학생 12명과 이화여대 재학생 12명이 수업을 듣는다. 양국 학생들은 20~21세기에 벌어진 세계적인 사건들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탐구하고 갈등과 전쟁, 경제·정치, 이주, 다문화, 대중문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공급망 효율화 점차 진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대표 뉴스 키워드로 ‘생존과 진화’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뉴스 총 8482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확대와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고심했던 시기였다. 국내외 물류 부문에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물류에 접목되면서 공급망의 가시성, 예측 정확도, 지속가능성 개선 등 물류 관리 효율화가 앞으로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 부문은 미·중 갈등 속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국익을 도모하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자원부국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국가들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지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창익 교수 연구팀 초고효율 모델 ‘비디오맘바’ 개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고 추론 속도 또한 매우 빠른 동영상 인식기술이 KA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창익 교수 연구팀이 초고효율 동영상 인식 모델 ‘비디오맘바(VideoMamba)’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디오맘바는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계산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동영상 인식 모델이다. 기존의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은 셀프-어텐션(self-attention)이라는 메커니즘에 의존해 계산 복잡도가 제곱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김창익 교수 연구팀의 비디오맘바는 선택적 상태 공간 모델(Selective State Space Model, Selective SSM) 메커니즘을 활용해 선형 복잡도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비디오맘바는 동영상의 시공간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포착해 긴 종속성을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으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을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학과,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등 콘텐츠 인재 양성 중점학과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XR콘텐츠 제작 교육과 실습을 통한 XR프로젝트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2주간 ‘XR 방학 집중과정’을 실시한다. ‘XR 방학 집중과정’은 XR콘텐츠와 e스포츠 관련 이론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생성형 AI △모션 그래픽 △3D그래픽 △언리얼 엔진 등의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추후 진행될 공간 기반 XR e스포츠 콘텐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이 된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무 종사자로부터 직접적인 교육과 현업의 업
27일 14시, 서울사이버대 B동 105호에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학과장 서영수 교수)에서 하반기 2차 입시를 맞이하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7일 14시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 B동 105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없이 금융보험학과 재학생과 예비 신·편입생을 포함한 금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는 금융보험학과 서영수 학과장이 ‘금융 이슈 제대로 이해하기’와 ‘자격증 취득 공부 방법’에 대해, 2부는 강영선 겸임교수가 ‘연금 부자되기’,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는 2000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됐다. 국내외 은행·금융투자·보험·자산관리 분야를 망라한 금융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전문금융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과 교수진의 규모, 강의 콘텐츠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추게 되어 금융
대교뉴이프가 전문 자격 과정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강화에 나선다. 대교뉴이프는 학점은행제 및 자격취득과정 교육기관인 ‘대교뉴이프캠퍼스’에 해밀원격평생교육원과 민간자격교육센터를 신규 개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대교뉴이프 원격평생교육원’에 더해 ‘대교뉴이프캠퍼스 해밀원격평생교육원’ ‘대교뉴이프캠퍼스 민간자격교육센터’ 등 총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한층 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경영학, 심리학 등 전문 학위 취득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기관이다. ‘대교뉴이프캠퍼스 해밀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장애영유아 등의 새로운 과정을 추가해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오는 29일 개원 예정인 ‘대교뉴이프캠퍼스 민간자격교육센터’에서는 노인통합관리지도사1급,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40여종의 다양한 민간 자격 과정을 제공해 학습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대교뉴이프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