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영석은 1964년 한성실업에서 시작해 대우실업, 대우중공업(주), 대우조선공업(주), (주)대우 무역부문 대표이사 사장, 대우중공업(대우종합기계+조선) 대표이사 회장, 대우그룹 총괄회장을 거쳐 한국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냈다.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저자는 우리 산업화 역사의 한 부분이다. 윤영석 회고록은 산업화 1세
04.12
2026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추진 탄소저감·글로벌 사업모델 동시 확보 KAIST가 한전KDN과 지난 8일 인공지능(AI) 기반 캠퍼스 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AI+X’ 전략을 기반으로 캠퍼스 단위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증과 글로벌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KAIST 캠퍼스를 중심으로 실제 전력 생산·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실증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분산형 전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해 에너지 효율과 전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KAIST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과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 캠퍼스 에너지 실증을 위한 AI 거버넌스 구축을 맡는다. 한전KDN은 전력 설비 분석 기반 지능형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구축과 기술 고도화, 사업
2028 대입개편 반영 … 서해5도 의학계열 선발 확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전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반영해 수험생 부담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미래형 탐구 인재’ 선발이라는 교육 방향도 함께 담았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은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면접형은 진로 탐구역량과 교과 성취도를 함께 평가하며 공통·일반 교과는 석차등급과 성취도를, 진로·융합 교과는 성취도를 반영한다. 1단계 선발 배수는 전 모집단위 3.5배수로 통일했다. 서류형은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약 200명 확대했다. 학교생활 성실성과 교과 성취를 중심으로 전 교과를 정성평가한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과 서해5도 지역출신자 의학계열 선발 확대다. 지역의사 전형은 7명을 선발하며 면접
유학생 환영행사·포럼 개최 대사 초청해 협력 방안 논의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6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초청해 교육협력 포럼과 유학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교육·학술 협력 확대와 유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약 170명의 입학을 기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로 시작됐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브 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한-우즈벡 교육협력 포럼 및 유학생 환영행사’에서는 김명애 총장의 환영사와 대사 특강,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강은 우즈베크어로 진행돼 유학생 이해도를 높였다. 김명애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양국을 잇는 미래 인재”라며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현재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170여 명에 달하는 등 교육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국제통상법 연구 성과 인정 성신여자대학교는 법학부 권현호 교수가 ‘제19회 심당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 렉처홀에서 열린 국제거래법학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심당학술상은 송상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제거래법과 국제통상법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에게 수여된다. 권 교수는 논문 ‘AI와 국제통상법: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을 통해 인공지능(AI)이 국제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통상 규범의 변화를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안강현 교수는 “AI가 국제무역 질서를 변화시키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통상 규율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권 교수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무역의 핵심 자원이 되면서 기존 WTO 중심 통상 규범이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번 연구가 국제통상법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
교황 선종 1주년 헌정… 44점 전시 오스트리아서 다큐 영화 제작 추진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석좌교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교황님의 미소’ 사진전을 개최했다. 12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주년을 기리는 헌정 전시로, 양 교수가 12년간 기록한 교황의 모습을 담은 사진 44점이 공개됐다. 2014년 방한 당시 강복 장면부터 2023년 몽골 사목 방문까지 교황의 다양한 순간이 전시에 포함됐다. 전시는 비엔나 툴립 아트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에는 각국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와 신동호 비엔나 한국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도 자리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갤러리 관장이 양 교수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영상팀이 한국을 방문해 양 교수의 예술 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기록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소년원 청소년 가족사진 프로젝트, 6.25 참전용사 기록, 제주 4.3 피해자 지원 활동
올해 여름부터 학점교류 시행 … 교육·연구 협력 전면 확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아주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육·연구 전반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글로벌 학문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양교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교는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 인력 교류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출판물·정보 교환 △학문 연구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2026년 여름 계절수업부터 학생 교류와 학점 인정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 공동 연구와 산학협력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용걸 총장은 “학점교류를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멘토제 운영 … 학업환경 안정 지원 연간 최대 4000만원 규모 장학 지원 상지대학교는 지난 7일 박기범재단과 ‘외국인 유학생지원 위탁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생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기관 총장직무대행과 장향실 국제교류처장, 전용한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측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멘토제 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박기범재단은 2026학년도 선발 유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기당 200만원씩, 연간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장학금은 학부 신입생과 재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상지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
고교생 1000명 대상 맞춤형 전공 체험 AX 시대 맞춘 융합형 진로 설계 지원 숭실대학교가 5월 16일 전국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숭실 오픈캠퍼스(전공탐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해 인문·사회·자연·공학·IT 등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계열별로 분리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넘나들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꿨다. 행사는 1·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AX 시대, 숭실대 비전 특강’과 입학전형 설명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공특강, 전공체험, 특강+체험, 1대1 상담, 캠퍼스 투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과별 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사학과는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왕과 사는 남자’ 특강을, 기계공학부는 자동차·비행기·드론·자율주행차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숭실대측은 “학생들이 전공을 직접 경
AI·XR 융합 산업 생태계 확장 추진 협회 명칭 변경 맞춰 역할 확대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정수 교수가 차세대융합기술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6일 협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향후 융합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IT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기술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산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선임은 협회가 기존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차세대융합기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기능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협회는 향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융합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정책 및 표준화 추진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AI,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디지털 콘텐츠 등 기술 융합으로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개방형 산업 네트
페롭토시스가 신경세포 사멸 핵심 … 치료제 개발 가능성 제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정병훈 교수 연구팀이 치명률 100%로 알려진 프리온질환의 신경세포 사멸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페롭토시스(ferroptosis)’가 프리온질환에서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핵심 기전임을 확인하고, 이를 표적으로 한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리온질환은 비정상적으로 접힌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며 발생하는 치명적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광우병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연구팀은 인간 산발성 CJD 환자 뇌 조직과 동물·세포 모델을 통합 분석한 결과, 항산화 효소 감소와 지질과산화 증가 등 페롭토시스의 특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세포 실험에서는 활성산소 증가, 철 이온 축적, 글루타티온 감소 등 기존 세포사멸 방식과 구별되는 페롭토시스 지표가 확인됐다. 특히 페롭토시스 억제제를 적용한 결과 신경세포 생존율이 회복되고 산화 스트
오마르 야기 교수 ‘공기·물·에너지 미래’ 특강 고려대학교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 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고려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제11회 Next Intelligence Forum(NI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교수이자 고려대 석좌교수인 야기 교수가 ‘공기와 물,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분자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NIF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외 저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강연은 야기 교수의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야기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OF)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화학자로, 기타가와 스스무 교수, 리처드 롭슨 교수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MOF는 기체 저장과 분리, 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다공성 소재다. 강연에서는 분자 수준의 설계 기술이 기후변화, 물 부족,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200명 대상 스케이트 강습 대학 인프라 활용 지역 돌봄 모델 구축 고려대학교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지역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고려대 본관에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온동네 돌봄’ 정책과 연계해 대학 시설을 활용하는 공공 돌봄 모델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성북·강북 지역 초등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강습을 제공한다. 강습은 10~15명 규모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학생 1인당 총 4회(회당 2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동을 위한 전용 버스와 스케이트 장비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동계 스포츠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와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대학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사
얇은 분리막·3D 전극 설계로 효율·수명 개선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앞당길 핵심 기술 확보 고려대학교가 알루미늄 이차전지의 조기 고장 원인을 규명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윤영수 교수 연구팀은 알루미늄 이차전지의 합선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해결할 전극·분리막 통합 설계 기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이차전지는 매장량이 풍부하고 용량이 큰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전극이 갑자기 합선되며 고장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두꺼운 분리막을 사용하면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떨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합선의 근본 원인이 알루미늄 증착 과정에서의 이온 이동 불균형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염소 이온 이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반응 생성물이 특정 지점에 집중되며, 알루미늄이 수직 방향으로 뾰족하게 성장해 분리막을 손상시키고 내부 단락을 유발하는 구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알루미
물질·에너지·자연 관계를 시각화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최소리 작가의 기획초대전 ‘VISIBLE SOUND-소리를 본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와 물질,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의 대표 연작 ‘Visible Sound’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 작가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는 고유한 소리를 지닌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소리를 물질에 남는 흔적이자 에너지로 해석한다. 금속, 캔버스, 종이 등을 두드리고 긁고 갈아내는 작업을 통해 진동과 리듬을 시각적 구조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특히 알루미늄, 구리, 동판 등을 타격하고 부식시키는 과정에서 시간의 축적과 자연의 흔적을 작품에 반영한다. 이는 소리의 물리적 에너지와 자연의 시간성을 동시에 드러내는 시도다. 전시는 회화와 오브제,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업 세계를 보여준다. 자연의 다섯 원소인 화(火), 풍(風), 수(水), 지(地), 생(生)을 주제로 한 시
교직원·학생 참여 자율청소 프로그램 운영 학내 훼손 시설 복구·지역 환경 정비 동덕여자대학교가 교내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청소 프로그램 ‘동덕클린봉사’를 실시했다. 동덕여대는 지난 7일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캠퍼스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년 학내 사태로 일부 훼손된 시설을 복구하고, 구성원이 직접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시설복구위원회 논의와 사회봉사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스크래퍼를 활용해 약 1시간 동안 건물 외벽에 남은 래커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대상은 본관과 학생관, 백주년기념관 등 주요 건물이었다. 김명애 총장도 현장에 참여해 직접 작업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상가 앞 도로와 골목길 청소도 병행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으로 확대했다. 동덕여대측은 “구성원이 함께하는 캠퍼스 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레몬 대비 기능성 성분 풍부 식품·건강 소재 활용 가능성 확인 중앙대학교 이상현 교수 연구팀이 국내 개발 레몬 품종 ‘제라몬(Jeramon)’의 항산화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제라몬의 성분과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 레몬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제라몬은 ‘Frost Lisbon’과 ‘Meyer’를 교배해 개발된 국산 품종이다. 분석 결과 과피(껍질)에서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eriocitrin, rutin, hesperidin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확인됐다. 특히 과피는 과육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eriocitrin이 주요 기여 성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성숙 과정에서도 hesperidin 등 기능성 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분석을 통해 주요 성분이 체내 효
국제개발협력·통상 인재 양성 본격화 KOICA 연계 교육으로 진로 경쟁력 강화 수원대학교가 국제개발협력 및 통상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수원대는 지난 2일 교내에서 국제개발협력 ODA(공적개발원조) 자격증반 발대식을 열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세사 자격증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ODA 자격증반은 한국국제협력단의 ODA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국제기구와 공공기관, 개발협력 수행기관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관세사 자격증반은 무역·통상 분야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시험 대비 학습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류·관세·통상 분야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과 수험 전략 안내,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시험 준비 방법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ODA 자격증은 국제개발협력 사업 이해와 정책, 사업 수행 역량을
실무형 인재 양성·유통 연계 교육 모델 구축 12일까지 작품 전시·체험형 팝업 운영 가톨릭대학교가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손잡고 패션 분야 산학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패션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산업협력 모델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백화점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전국 패션디자인 공모전 및 우수작 전시 △졸업작품·캡스톤디자인 결과물 상설 전시 △교과 연계 산학 프로젝트 △공동 브랜드 기획 및 제품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기념해 가톨릭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U-PLEX 브릿지에서 12일까지 패션 작품 전시와 팝업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작품과 창업동아리(M.O.D) 패션쇼 결과물, 예비 취업생들의 디자인 작품 등이 소개된
센서~AI 전 주기 자동 최적화 플랫폼 구축 산학협력 기반 K-센서 경쟁력 강화 세종대학교가 엔투엠과 협력해 ‘온센서 AI 최적화 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지난 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 문을 열었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지능형 센서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설계·운영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국내 센서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세종대 지능센서플랫폼연구단이 개발한 ‘AutoOpt Nexu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플랫폼은 센서 설계부터 데이터 처리, AI 모델 적용까지 전 주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특히 인공지능 도입 경험이 부족한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센터는 △센서 AI 최적화 컨설팅 △온센서 AI 기술 적용 △응용 서비스별 성능 고도화 △기업 맞춤형 최적화
홍승범 교수 연구팀, 강유전체 분석·조작 통합 전략 정립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원자간력 현미경(AFM)을 활용한 차세대 신소재 연구 전략을 체계화한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노 수준에서 강유전체의 전기적 상태를 ‘읽고 쓰는’ 분석·조작 방법을 통합 정리한 리뷰 논문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나노 스케일에서 전기적 특성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AFM의 활용 전략을 정립해, 차세대 반도체·에너지 소재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유전체는 외부 전원이 없어도 전기적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지녀 차세대 메모리와 센서 핵심 소재로 꼽히지만, 나노 수준에서 내부 변화를 관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AFM을 기반으로 압전반응힘현미경(PFM), 켈빈탐침힘현미경(KPFM), 전도성 AFM(C-AFM)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합해 물질의 구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