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2025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16~17일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도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번째 열리는 것으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국제사용자협회(IOE)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
플레이오프 진출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주요 단체리그로 팀 전략·판 배치·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다.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12일 오후 6시 K바둑TV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12월 17~1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시는 창단 이후 훈련 인프라 지원, 선수단 관리체계 마련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창단 첫해부터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동절기 러닝·걷기 공간 제공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사장 허 숭)는 겨울에도 시민들이 실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에 비닐하우스를 설치,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한파와 강풍 등 외부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며 내부 기온 유지와 바람 차단 효과로 겨울철 러너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은 △평일 오전 6~9시, 오후 7~10시 △토요일 오전 6~9시 △일요일 오전 6~12시 무료로 개방 중이다. 다만 와스타디움 내 대관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방 일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종합체육시설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특히 육상트랙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개방되며 러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임하석 공사 체육처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
12일 업무협약 체결 판교테크노밸리 중심 AI윤리교육 허브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및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가 높아진 공정성, 보안, 투명성, 책임성 등 윤리 기준을 강화해 기업과 개발자가 신뢰 기반의 기술 활용 능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장경미 NIA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을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과 실무 중심 협력 모델을 논의하며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및 개발자 대상 AI·디지털 윤리 교육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포용적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언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지원 강화 등이다. 우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또 산업안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적용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Safety AI 매니저’를 도입한다. 건설
11일 수출입 특화 조찬 세미나 개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11일 국내외 통상 환경에 따른 시흥기업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수출입 특화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흥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대학교 송주호 교수의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 확정 후 전망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NH투자증권 최성종 수석연구원의 ‘대한민국&시흥 제조업 2026 : 생존과 성장의 조건’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미 통상정책 확정 이후 중소기업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수출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현안 △원가절감 △인력확보 등 제조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며 기업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미 관세정책, 내수부진,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 국내외 통상환경의 부정적
“이재명 대통령과 성장하는 부천 만들겠다” 청년 천원주택 2천호 공급 등 6대 공약 발표 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가 11일 내년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은 청년 인구 감소, 높은 실업률, 정체된 도시 개발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실행, 머뭇거림이 아닌 결단의 리더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87년 민주화운동 직후 부천에 정착한 뒤 노동 현장에서 시민의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과 부천시의회 3선, 부천문화재단 대표,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다양한 경력을 소개했다. 특히 부천페이를 포함한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국가정책화 한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이 4년째 멈춰있고 주요 현안 역시 실행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복잡한 도시 문제는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축적된 행정·정책 경험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11일 안산지역 교육관계자 등과 간담회 참석자들 ‘지속가능 경기교육 선언’ 채택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경기교육의 미래는 학교·지역사회·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거버넌스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강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경기교육을 위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과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안산지역 유치원장, 어린이집 원장, 교육활동가, 생태·마을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유 전 부총리는 장관 재임 때 코로나 팬데믹 시 교육현장을 회고하며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준 덕분에 온라인 학습체계가 불과 몇달 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 세대가 겪은 상처와 후유증을 교육이 책임 있게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학교·지역사회·지자체가 함께 참여
과학고 5곳 순회 포럼 개최 합리적 전형설계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과학고 5곳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 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 경기북과학고(의정부)를 비롯해 부천·성남·시흥·이천에 신설 또는 전환될 경기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최종 승인 총연장 104.48㎞, 사업비 7조2000억원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판교오포선 등 12개 노선이 포함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12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지사는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고시된 12개 노선에는 1차 계획(2016~2025)에서 미추진 된 6개 노선과 신규 6개 노선이 포함됐으며 총연장은 104.48㎞, 전체 사업비는 7조2725억원 규모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군의 재정 계획 수립 시 철도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도록 협의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6개 노선은 다음과 같다. △김
11일 안산서 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기본계획부터 주민의견 적극 수렴”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곳 중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 지사는 이날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심의 중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는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가 없도록 처음부터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을 거쳐 중앙역까지 5.12㎞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1조7311억원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경기도, 인권 실태조사 결과 내년 초 제도 개선방향 제시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권침해를 경험한 응답자 대부분이 ‘참는다’고 답했다. 또 절반이상이 위급상황 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실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종합 분석해 내년 초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419명(직접고용 336명, 공동형 83명) 고용주 126명, 시·군 공무원 34명 등 모두 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계절근로자 전체 응답자(403명) 가운데 78.2%(315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답했으나 근로계약서 내용을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54.4%(162명)에 그쳤다. 인권침해 경험이
12.11
경기도가 눈이 오기 전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사전 살포 시간 등을 매뉴얼화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지난 4일 평균 4㎝ 적설량에도 지역별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던 ‘늑장 제설’ 논란을 계기로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백령도 등 경기도 인근 지역의 강설 상황, 눈구름 이동속도 등을 고려해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을 ‘재난상황공유 SNS 소통방’에 올려 시·군에서 미리 제설작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사전살포를 시·군에 지시하면 시·군별로 알아서 제설에 나서는 구조였다. 이 같은 방안은 서울 성동구가 최근 공개한 제설 대책과 같다. 지난 4일 성동구는 구청장 명의의 문자를 통해 상세한 제설대응 과정과 상황을 안내했고 구 직원은 물론 소방·경찰까지 총동원한 밤샘 대응으로 교통대란을 최소화해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나
“신안산선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 10일 현장 방문, 책임 있는 조치 촉구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포스코이앤씨가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도
사전 타당성 용역결과 ‘비용 편익 1.2’ 나와 수원시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의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이들 지자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관계자, 경기도·용인·화성·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용인·수원·화성시를 잇는 총연장 50.7㎞의 노선이다. 용역 결과 비용편익(BC)가 1.2로 높게 나왔다. 이 노선은 주요 첨단산업 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철도망이다. 수원시가 용역 착수부터 공동 건의, 최종보고회까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2023년 9월 시작했다.
특레시 시장협, 국회 행안위원장에 건의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협의회)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경기 수원·화성·용인·고양, 경남 창원 등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자치행정국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신 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대표회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도록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혁신 왕중왕전 최고등급 수상 가상자산 보유자 5천명 적발·압류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10일 도에 따르면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 전국에서 513건이 접수됐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지난 4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최종 발표 경연을 치렀다. 대통령상은 경기도 포함 상위 6개 사례에 수여됐다. 도는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숨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자산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약 5000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다. 이 가운데 1600여명를 대상으로 강제징수하거나 자진납부 받아 약 50억원을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10일 ‘나의 하늘을 담아’ 발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가 10일 첫 공식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보컬로 참여했다. ‘나의 하늘을 담아’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예린과의 협연은 리베라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감성·서정·따뜻함’의 음악적 세계를 보다 대중적인 감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음원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은 타이틀 버전, 오케스트라 연주를 극대화한 오케스트라 버전, 타이틀 버전에서 보컬을 제외한 연주 버전의 세가지로 구성됐다. 한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 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
사회적대화 컨퍼런스도 개최 경기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소풍컨벤션웨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이상철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해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동선언은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 주제로, 일자리 창출·권리 보장·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의 메시지를 담아 노·사·민·정이 함께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일·삶·꿈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 △사회적 대화의 지속을 통한 상생의 지역경제 실현 등 노사민정 각 주체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사회적대화 컨퍼
아동의 눈으로 본 4대 권리 이야기 아동참여위원·대학생 협업 책 펴내 경기 군포시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해 만든 아동권리 동화책 ‘사라진 불꽃’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았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다.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최근 활동보고회를 통해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돼 2년 동안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