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2025
고덕신도시에 조성 2028년 완공 목표 경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16일 오후 고덕동 신청사 건립 부지(고덕동 2522)에서 시청 및 시의회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및 시의회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들어선다. 모두 3462억원을 들여 8만600여㎡ 부지에 시청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시의회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시청과 시의회가 독립형 청사로 건축되며 두 건물의 건축연면적은 4만9869㎡이다. 평택시청과 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승인, 2024년 국제설계공모 실시(당선작 ‘ONE ROOF: ONE CITY’) 등 신청사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공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신청사 완공 목표 시기는 2028년 하반기다.
PSC AI클러스터, KT클라우드 등 2만명 고용, 6조원 생산유발 기대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앵커기업 본사 유치 등 할 일이 많은데 하남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추천
1월 1일 수변공원서 경기 군포시는 2026년 1월 1일 군포반월호수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한다. 일출 맞이 대북 공연과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군포시새마을회에서 마련하는 떡국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병오년 새해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대에 약 1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등) 협조 체계도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방음터널 일체형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생활환경 개선 경기 군포시는 2021년부터 삼성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경기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누적된 환경민원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환경민원 해결 기반의 RE100 연계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해 사업을 전개했다. 먼저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에 화재 안전성이 강화된 태양광 일체형 방음판을 설치해 소음 저감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환경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민간투자사 다스코㈜와 협업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민원이 많았던 구간에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을 신규 설치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또 골프장 둘레길에 빗물저금통, 태양광 가로등, 미세먼지 측정 퍼걸러 등을 설치하는 저탄소체험둘레길을 설치해 시민이 걷고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직접 느
경기도, 치유농업 효과분석 치유농장 운영 매뉴얼 발간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감이 최대 58%까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24.91%, 심장 건강은 7.02% 향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성인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뇌파 분석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우울감 감소와 자아존중감·회복탄력성 향상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 효과 분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식량작물·원예작물·정서곤충 등 자원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콩·보리·감자 등을 활용한 텃밭 정원 가꾸기, 귀뚜라미·호랑나비 돌보기,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8회기 이상 운영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 뇌파 분석과 대상자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전·사후 비교 방식으로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광주시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복지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고 한해 동안 추진된 주거복지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1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 한해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과 정보제공,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복지관 청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주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했다. 양성평등주간 행사와 복지박람회 등을 활용한
12.16
정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4억4000만원 확보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돼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 수리산 맹꽁이와 오색딱따
특례시 최초로 ISO 45001 인증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국제 표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는 경영 대리인인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현판 수여가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시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와 산업재해예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법규 준수 여부 등 국제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
소상공인 대출상품 운용 수원시, 이자 2%P 지원 경기 수원특례시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총 1억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15일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 경기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31·S4(샛별마을 동성 등)구역과 32(양지마을 금호 등)구역, 23·S6(시범단지 현대 등)구역,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4개 단지 7개 구역으로,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며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 15일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15일 오정대공원서 착공식 부천 광역철도 시대 본격화 경기 부천시는 15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약 20㎞ 구간에 총 12개 정거장을 잇는 국가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1287억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고 서부광역메트로㈜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 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부천 구간에는 대장·오정·원종·고강역 4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주요 주거지와 상업지역과 가까워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철도 개통과 함께 교육, 상업,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장신도시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있는 도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국장
“지역 AI혁신 기반 강화” 경기 광명시가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역의 인공지능(AI)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15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AI 시·산·학(도시-산업-대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목표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 ㈜케이원 솔루션·㈜유로테크·㈜진엔지니어링·유비스㈜·㈜폼이즈·㈜윈드트리 등 광명지역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각 기관과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과 행정적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공공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한양대 AI 솔루션센터는 AI 전문 지식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 전문 교육, 포럼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RISE 및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서울예술대학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LH)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호실을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꾸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창작 공간이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날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
지방의회 최초, 누리집 통해 서비스 김진경 의장 “AI 의정 혁신에 앞장”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 누리집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의회 누리집(www.ggc.go.kr)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15일 부천서 토지매매·입주계약 체결식 대한항공·SK하이닉스 등 4곳 입주예정 김동연 경기지사가 15일 대한항공 SK하이닉스 등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대장 R&D클러스터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장소로 부천을 찾은 김 지사는 오정구청에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내 글로벌 기업들의 토지매매 및 입주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뒤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선 부천시가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업은 LH와 4100억원 규모의 토지매매계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엔 조용익 부천시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오희석 LH계양부천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부천대장
15일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설명회 이상일 시장 “지도 매뉴얼 삼아 제설” 경기 용인특례시가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제설지도는 시가 용인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95곳의 통학로 여건을 분석해 제작한 것으로 이날 처음으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 공개됐다.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는 겨울철 눈이 내릴 때 시가 학교 주변 도로, 인도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0월 15일 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학교 지형과 주변 도로, 인도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서 학생들 통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제설을 하는 게 좋겠다”며 “학교 주변 제설의 매뉴얼이 될 수 있는 지도를 11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 30일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했다. 시는 이날 설명
내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지자체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근본적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폐기물 처리 부담을 비수도권에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인천·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5개 단체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매립 금지가 5년 전부터 예고됐음에도 감량과 재사용 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배제됐고 그 결과 이미 과도한 폐기물 처리를 감당해온 충북에 부담을 또 떠넘기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은 이미 전국 사업폐기물의 20%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 인근은 기후부에서 두차례나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하고 수도권의 무책임한 행정 실패를 왜 지역주민들이 감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지역 반입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의
‘군포 핫뜨거’로 한파 대응 여름엔 냉수자판기로 호평 경기 군포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핫팩 자판기사업 ‘군포 핫뜨거’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포 핫뜨거’는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 사업의 후속(2탄) 정책이다.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사계절 생활밀착형 자연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자판기를 활용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군포시가 처음 도입한 사례다. 군포시는 12월 중순부터 2026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 핫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운영 체계를 적용, 새벽·야간 시간대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 이력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경기도 16일자로 고시 경기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 16일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외에도 경안교 재설치, 포은대로 확장, IC 재설치 계획 등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이 포함돼 쌍령동 일원 전반의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주체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도시개발사업 조합을 설립하고 2026년 실시계획 인가를 시작으
17일 ‘국제노동페스타’ 부대행사 “플랫폼 노동자 권익 향상” 모색 경기도는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플랫폼 일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국제노동페스타’의 부대행사로, 플랫폼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동단체, 플랫폼 기업,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플랫폼 노동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발표 △해외 사례 공유 △정책 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와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플랫폼노동공제회,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가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해외 노동 전문가가 다른 국가의 플랫폼 노동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