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2024
나노코팅 기술로 프리미엄 제품 사업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캠핑 브랜드 헬로스팩토리(대표 윤상영)과 손잡고 전기장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사업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헬로스팩토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계시스템학부 정영수 교수와 헬로스팩토리 윤상영 대표, 송한길 기술보증기금(KIBO) 인천기술혁신센터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헬로스팩토리는 텐트, 타프 등 캠핑용품을 주로 만드는 자연친화적 아웃도어 기업이다. 정 교수는 헬로스팩토리의 아웃도어 제품에 친수(親水), 소수(疏水), 항균, 방염 등 특성을 갖는 나노입자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기능성 강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맞춤형 나노코팅을 통한 프리미엄화로 헬로스팩토리의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전기영동법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 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임태규 교수 연구팀이 2024년 이공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820여개에 달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연 25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임태규 교수 연구팀의 연구 주제는 ‘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활성 대사체의 항노화 효능 및 기전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노화 효능을 갖는 장미 꽃잎 추출물의 대사체를 분석하고 다중 오믹스 분석을 활용해 대사체의 효능 및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임태규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뛰어난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 황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양극재 제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수명이 긴 고용량의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 리튬-황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2~3배 높은 에너지 밀도의 구현이 가능하며, 양극 재료로 사용되는 황의 풍부함과 낮은 가격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겸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면에너지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나이오븀 산화물(Nb2O5)을 양극에 포함해 탄소 표면에 최소한의 접촉으로 황화리튬이 형성되도록 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양극을 적용한 리튬-황 전지는 90% 이상의 황 활용도를 달성했으며, 약 10mAh/cm2의 양극 용량 (리튬이온 전지 대비 2배)을 달성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 중에 황과 리튬 설파이드라는 물질 사이에 전환이 일어나며 작동한다. 하지만 방전 시 생성되는 리튬 설파이드가 탄소 표면을 덮어 전기가 흐르지 못하게 된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해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동국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ESG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ESG위원회는 D-ESG 경영의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했다. 또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역사회 기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S) △민주적 거버넌스와 윤리 경영(G)이라는 ESG 3대 추진목표에 따라 20개 중점사업· 34개 자체 성과 지표를 심의 확정했다. 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눈앞의 현안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지난달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시행했던 ‘천원의 아침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다. 26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지난 6월 10~2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1000원에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 것이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쌀’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검수까지 한 맞춤형 건강 밥상이라는 점이다. 이호림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기마다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및 연구 성과 확산 협력 전문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지난 23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의정부디자인도서관 건립사업, 서울시립대의 연구 성과 확산, 정보·기술 공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의해서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대와 의정부시 양 기관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연구 분야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 및 학술교류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 상호 관심 사항인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한다. 원용걸 총장과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 건축학 분야 관련 연구 및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양교 재학생 24명 참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국제대학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하버드대 서머스쿨(Harvard Summer School)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8주간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이화여대와 하버드대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한국학과와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의 참여로 매년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글로벌 코리아’를 주제로 현대 한국에서 나타난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는 인류학 강의가 마련되어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대 재학생 12명과 이화여대 재학생 12명이 수업을 듣는다. 양국 학생들은 20~21세기에 벌어진 세계적인 사건들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탐구하고 갈등과 전쟁, 경제·정치, 이주, 다문화, 대중문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공급망 효율화 점차 진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대표 뉴스 키워드로 ‘생존과 진화’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뉴스 총 8482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확대와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고심했던 시기였다. 국내외 물류 부문에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물류에 접목되면서 공급망의 가시성, 예측 정확도, 지속가능성 개선 등 물류 관리 효율화가 앞으로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 부문은 미·중 갈등 속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국익을 도모하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자원부국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국가들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지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창익 교수 연구팀 초고효율 모델 ‘비디오맘바’ 개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고 추론 속도 또한 매우 빠른 동영상 인식기술이 KA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창익 교수 연구팀이 초고효율 동영상 인식 모델 ‘비디오맘바(VideoMamba)’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디오맘바는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계산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동영상 인식 모델이다. 기존의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은 셀프-어텐션(self-attention)이라는 메커니즘에 의존해 계산 복잡도가 제곱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김창익 교수 연구팀의 비디오맘바는 선택적 상태 공간 모델(Selective State Space Model, Selective SSM) 메커니즘을 활용해 선형 복잡도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비디오맘바는 동영상의 시공간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포착해 긴 종속성을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으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을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학과,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등 콘텐츠 인재 양성 중점학과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XR콘텐츠 제작 교육과 실습을 통한 XR프로젝트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2주간 ‘XR 방학 집중과정’을 실시한다. ‘XR 방학 집중과정’은 XR콘텐츠와 e스포츠 관련 이론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생성형 AI △모션 그래픽 △3D그래픽 △언리얼 엔진 등의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추후 진행될 공간 기반 XR e스포츠 콘텐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이 된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무 종사자로부터 직접적인 교육과 현업의 업
27일 14시, 서울사이버대 B동 105호에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학과장 서영수 교수)에서 하반기 2차 입시를 맞이하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7일 14시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 B동 105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없이 금융보험학과 재학생과 예비 신·편입생을 포함한 금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는 금융보험학과 서영수 학과장이 ‘금융 이슈 제대로 이해하기’와 ‘자격증 취득 공부 방법’에 대해, 2부는 강영선 겸임교수가 ‘연금 부자되기’,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는 2000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됐다. 국내외 은행·금융투자·보험·자산관리 분야를 망라한 금융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전문금융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과 교수진의 규모, 강의 콘텐츠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추게 되어 금융
대교뉴이프가 전문 자격 과정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강화에 나선다. 대교뉴이프는 학점은행제 및 자격취득과정 교육기관인 ‘대교뉴이프캠퍼스’에 해밀원격평생교육원과 민간자격교육센터를 신규 개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대교뉴이프 원격평생교육원’에 더해 ‘대교뉴이프캠퍼스 해밀원격평생교육원’ ‘대교뉴이프캠퍼스 민간자격교육센터’ 등 총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한층 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경영학, 심리학 등 전문 학위 취득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기관이다. ‘대교뉴이프캠퍼스 해밀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장애영유아 등의 새로운 과정을 추가해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오는 29일 개원 예정인 ‘대교뉴이프캠퍼스 민간자격교육센터’에서는 노인통합관리지도사1급,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40여종의 다양한 민간 자격 과정을 제공해 학습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대교뉴이프캠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공동 대응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협력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훈)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사업단(단장 김민아)과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XR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은 동서대 산학협력단,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개발(총괄책임 한성대학교 신현덕 교수)과제를 수행하며 ISO/IEC JCT1 SC27, IEEE SA 3079, ITU-T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6월 21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
차세대 동포 청소년 1800명, 케이팝 댄스 등 ‘2024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75개국 청소년 1800명이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캠퍼스를 찾아 K-POP 댄스와 한국 캠퍼스 문화를 체험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이 주관하는 ‘2024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차세대 동포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모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금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K-POP 댄스와 한국 캠퍼스 문화 체험은 서경대 글로벌교육원이 기획한 것으로 1800명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에게 한류 문화와 한국 대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동포 청소년들은 A, B그룹으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서경대 캠퍼스 문예관, 본관, 유담관, 혜인관 등에서 K-POP 댄스 체험, 한국 실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위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최근 LINC 3.0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을 위한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동남권 : 동서대, 경남대 △수도권 : 동국대, 고려대 △충청권 : 대전대, 한서대 △호남·제주권 : 제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 : 계명대, 한림대 등이 참여했다.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ESG 대학연합이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로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헌 및 ESG 캡스톤디자인페어 10회, 아이디어톤 8회, 세미나 및 특강 40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ESG 기반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상호협력 및 공동운영 △대학 인프라, 아
서울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가 ‘제1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교내 A동 503호에서 13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경쟁 환경에서 개발하며,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제고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혁신 AI 경진대회, 갑상선 질환 예측으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갑상선 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대회 개요와 베이스라인 코드를 소개했던 6월 17일 온라인 설명회에는 21명이 참여했으며, 개선된 베이스라인 코드 소개 및 개선 방향에 대한 2차 온라인 설명회에는 총 18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 종료 후 실제 작성한 코드를 제출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인공지능학과 임태균, 우수상은 인공지능학과 김선희, 지영은, 컴퓨터공학과 이현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주현, 최재희, 최호준, 인공지능학과 류태혁, 이종
07.26
예술과 문화의 세계 수도를 자부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이 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 30분) 센강 수상 행진 개회식으로 17일간 열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을 하루 앞둔 25일, 프랑스 경찰은 트로카데로 광장과 개회식 무대가 마련될 센강 주변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막바지 준비에 안간힘을 쏟았다. 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과 참가자들로 파리시에 생기가 돌고 있다. 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1992년(바르셀로나), 2008년(베이징), 2012년(런던)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서 거푸 헛물을 켰다가 2017년 유치 4수에 성공해 100년 만에 올림픽 성화를 다시 가져왔다. 경기장을 벗어난 사상 최초의 야외 개회식, 역사적인 문화 유적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른다는 프랑스만의 독창성이 파리 올림픽의 보는 재미를 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 방혜진 교수가 한국 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개인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활동으로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9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방 교수는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의 효과 연구, 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 반응 연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Advertising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교내 활동도 활발하다. 국민대 경영대학원 디지털마케팅 MBA 주임교수를 맡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트렌드를 반
학생·교직원 61명 라오스로 9박 11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지난 8일 ‘2024학년도 가톨릭대 국제봉사단 발대미사’를 거행하고 61명의 국제봉사단원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파견했다. 이번 국제봉사는 가톨릭대의 교육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했다. 올해까지 학생과 교직원 봉사단 1300여명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파견해왔다. 이번 ‘제20기 국제봉사단’은 18일(목)까지 9박11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외각에 있는 쏨싸완/나콕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쏨싸완 초등학교의 1개 강의동 리모델링과 화장실 신축을 진행했고, 나콕 초등학교에서는 179m 담장 신규 건립을 지원했다. 더불어 봉사단원들은 쏨싸완 초등학교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헬렌)은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시선’이 촬영한 서울 풍경 사진전을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오픈 갤러리’에서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픈 갤러리’는 노원구와 서울여대, 삼육대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경춘선 숲길 인근에 자리한 낙후된 지역 시설을 개선하여 자연 속 쉼터로 활용하고 청년과 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를 지원한다. 서울동산고 외벽에 조성한 야외 전시장으로 노원구민 혹은 직장인, 대학생 등의 작품을 게시한다. 올해 7월에는 사진과 조경을 탐구하는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시선’이 전시에 참여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서울 곳곳을 답사하며 발견한 경관적 요소를 담은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현서 소학회장(원예생명조경학과 21)은 “소학회에서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되어 걱정도 앞섰지만 ‘시선’이 담은 풍경들과 한 학기 동안 소학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