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2024
교육부가 올해 사교육비를 지난해보다 4000억원 줄이기로 했다. 9일 교육부가 최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 목표를 26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 27조1000억원보다 4000억원 줄어든 수준으로 감소율로는 1.5%다. 교육부는 지난해 사교육비 목표치로 전년 대비 1조8000억원(6.9%) 감소한 24조2000억원으로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실제 지난해 사교육비는 목표치보다 3조원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을 부처의 ‘대표 성과 지표’ 세가지 중 하나로 설정했다. 대표 성과 지표 설정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과도한 사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교실 수업을 황폐화하고 가계의 전반적인 소비·저축 여력을 감소시켜 저출산 등 사회 문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목표대로 사교육비가 감소하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 과정 공동학위제 도입 업무협약식 KAIST(총장 이광형)가 뉴욕대학교(총장 린다 밀스)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전반에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는 양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교는 그간 인공지능 및 이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인공지능 공동학위제가 시행되면 KAIST가 뉴욕대와 힘을 합쳐 ‘하나의 인공지능 학위’를 창조하는 사상 초유의 혁신적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양교 교수진을 동수로 포함해 구성하며 △교육과정 구조 및 교과 구성 △교과 이수 로드맵 △교수진 및 학생 규모 산출 △예산 규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9월 3일 ‘총장과 함께하는 커피차 이벤트 – 찾아가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대 대양홀 앞에서 진행된 커피차 이벤트에는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엄종화 총장과 함께 9월 2일 개강한 재학생을 응원하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청년취업지원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9월 10일에는 ‘총장과 함께하는 2차 커피차 이벤트 – 찾아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2-3408-4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목표 인생네컷 엘케이벤쳐스 이호익 대표 창업강연 등 지난 지난달 30일에 개최한 광운대 NCI창업패키지사업단(단장 박철환) ‘BTS(Born To Steve Jobs)의 성공 노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운대에서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운대 NCI창업패키지사업단의 주관 아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창업자와 창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금 확보 방안 마련,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극복, 다양한 창업 사례 공유를 통해 창업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부 창업 강연’에서는 인생네컷의 엘케이벤쳐스 이호익 대표가 창업 동기, 도전과 극복,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는 창업 스토리 강연을 진행하
에라스무스대학 얀 피터 발케넨데 교수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오는 11일 교내 본과 4층에서 네덜란드 제49대 총리(2002~2010년)를 역임하고, 현재 에라스무스대학교 경제대학 및 법학대학 교수인 얀 피터 발케넨데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얀 피터 발케넨데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인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치가이자 학자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이를 실천해왔다. 그는 네덜란드를 넘어 유럽 사회 전반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그 공로로 독일, 벨기에, 스웨덴, 폴란드, 브라질, 가나 등 다수 국가에서 훈장을 받았다. 서강대는 얀 피터 발케넨데 교수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새로운 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므로 그 공적을 높이
11개 직무·29개 기업·38명 멘토 참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838명이 참여해 취업한 현직자 선배에게 직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직무·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는 취업시장 속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인천시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현직자 직무(산업) 멘토링’를 주제로 열렸다.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SCM(공급망 관리), R&D(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11개 산업군에 38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 청소년과 청년의 사회적응을 돕는 ‘청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출시로 대교에듀캠프는 아동부터 청소년, 청년까지 연령별 경계선 지능인들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교에듀캠프의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를 통해 제공하는 청청 프로그램은 경계선 청소년과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생활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청청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총 4단계로,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1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하거나 원하는 단계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각 단계는 △마음 회복을 위한 ‘회복 상담’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일반 사회’ △직장생활 관계를 위한 ‘심화 사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으로 설계됐다. 진학을 앞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센터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 혹은 소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기관으로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와
원만호 DX본부장 “AI 기술로 교육 포용성 확대”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AI 기반 초·중등 연산 앱(App) ‘매쓰피드(Mathpid)’를 앞세워 유네스코가 개최하는 ‘디지털 러닝 위크(Digital Learning Week) 2024’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웅진씽크빅 대표로 강단에 오른 원만호 DX사업본부장은 자사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이 어떻게 개인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는지 설명했다. 특히 매쓰피드가 IRT(문항반응이론, Item Response Theory)를 활용한 성과 측정 및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해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원만호 본부장은 “매쓰피드의 AI 기술은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해외 곳곳의 교사들이 학생 개인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교육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 아프리카 콩고의 한 교육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서는 교사
건축공학과 창업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건축공학과 창업팀 ‘Eco-Quiet’가 지난 4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4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차전지 폐배터리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과 민원저감 월패드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 부산대, 부산카톨릭대가 공동주관 했다. 이 대회는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행사이다. 특히, 동서대 건축공학과 창업팀은 3년 연속(2022년, 2023년,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및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발표)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이들 팀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동서대 Eco-Quiet팀
최근 중국과 헝가리 고등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이번에는 영국 대학들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창조산업 관련 창업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9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이창원 총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국을 방문해 주요 고등교육기관들과 창조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이 총장은 영국 런던의 직업교육·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인 캐피탈씨티칼리지그룹(CCCG)과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등의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CCCG는 런던 전역에서 연간 3만5000명을 교육하고 있는 4개 직업교육기관의 연합체다. 최근 런던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조산업 기술, 녹색기술, 디지털 기술, 관광산업 기술 허브 등에서 기업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성대는 학생들이 영국에서 해외창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성대는 버밍엄시티대학, 포츠머
09.08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한자한문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교내 문과대학 202호에서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학술대회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조선시대 문인인 이춘영, 이단상, 윤행임의 문집을 완역하여 총 23책으로 출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은 물론 해당 작가들의 문중 후손들까지 80여명이 참석했다. 체소재 이춘영(1563~1606)은 성혼과 정철의 문인으로서 문학적 명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권필, 허균, 이수광 등 당대 저명한 문인들과 긴밀하게 교유했으나, 스승 정철의 정치적 부침에 따라서 뛰어난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불우한 삶을 살았다. ‘국역 체소집’을 통해 이춘영의 문학적 위상을 세밀하게 조명하고, 시풍의 변화가 이루어졌던 선조 대 시단의 구체적인 면모를 파악할 수 있다. 정관재 이단상(1628~1669)은 조선 중기 한문사대가의 한 사람인 이정귀의 손자이자 김창협의 스승으로서 당대 학술사에 비중이
기계정보공학과 UOS_Robotics팀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UOS_Robotics 팀이 지난달 충북대 오창캠퍼스 C-Track에서 열린 2024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2차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학부생들로 구성됐으며 이태겸, 조성빈, 최강현, 문동욱, 최규환, 임은재, 정훈, 신현지, 김민섭, 김민영, 최성현, 정지환, 조경호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의 지도는 황면중 교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로봇레이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가천대, 국민대, 성균관대, 충북대, 한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회는 다수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들이 차선 변경과 추월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차량들이 동시에 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UOS_Robotics 팀은 3위로 예선을 마친 후, 결선에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팀장인 이태겸
지역청년 대상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약학대학 연구팀이 미래 혁신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의 정교한 발전과 편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중앙대는 약대 박현호 교수와 김도연 석사과정생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로 사용되는 Cas3 단백질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힌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 가위 단백질의 활성 조절 기전을 분자 레벨에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는 오랫동안 생존 경쟁을 벌여 왔다. 박테리아는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기억해 유사한 유전자를 지닌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즉각 제거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런 박테리아의 방어·면역 시스템을 유전자 가위 또는 크리스퍼-카스라 부른다. 이때 침투한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인 DNA를 자르는 단백질이 바로 Cas3다. Cas3 단백질은 크리스퍼-카스 시스템에서 특정 서열의 DNA를 직접 자르는 역할을 하기에 미래
지역청년 대상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8월 30일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센터 회의실에서 고양고용센터,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청년채용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협약기관을 대표해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 황완식 센터장, 고양고용센터 권병훈 소장,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산·관·학 연계 강화를 선언하고, 지역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참여기관은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지역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항공대는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한다. 고양고용센터는 지역 청년을 위한 단계별 고용서비
재학생 1인당 400만원 … 등록금 절반 이상 지원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지난해 서울권 대학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부터 내리 5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0만6695원이다. 이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서울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국 일반·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 356만 9000원보다 약 44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 345만7000원보다 55만원가량 많다. 삼육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이 783만281원인 점을 감안하면, 등록금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셈이다. 삼육대의 대표 장학제도는 ‘MVP 장학금(마일리지 장학금)’이 꼽힌다. △Mission(인성·교양교육) △Vision(국제화·자격증·전공) △Passion(봉사) 등 3개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권위자인 캐나다의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진 교수 연구팀은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27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센터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분야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의 딥러닝 기술을 탄생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성진 교수팀과의 이번 협력은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몬트리올 학습 알고리즘 연구소(MILA)와 KAIST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 및 교육 위해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인문콘텐츠랩(소장 이욱연 중국문화학과 교수)은 지난 8월 28일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교보문고 IP사업단과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창작 작품을 제작한 학생은 교보문고를 통해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강대 인문콘텐츠랩과 교보문고는 통해 앞으로 우수 콘텐츠 시대를 맞아 두 기관은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질의 IP 및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교보문고는 스토리 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리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서강대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공간 제공 등을 협력하고, 교보문고는 서강대 인문콘텐츠랩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의 작품 기획 및 전자책 출간을 지원한다. 서강대 인문콘텐
GTEP 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 참가 예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업 디지털 전환(DX)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성황리에 끝마치고,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8년 동안 GTEP 사업에 참가하면서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현장실습 교육, 전자상거래 활동 등 무역 전문가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KOTRA 인천지원단과 협업해 진행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KOTRA와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의 실무자가 연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플랫폼 TriBIG 활용을 통한 바이어 발굴 전략, 디지털 무역 전환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 등 최신 무역 트렌드에 맞춘 전자상거래·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다뤘다. 인하대 GTEP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대학교육혁신원 원격교육센터가 지난 8월 30일 인문캠퍼스 MCC 강의실에서 ‘2024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명지대 인문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고교 장애 학생들에게 명지대의 메타버스 캠퍼스 및 실감 미디어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메타버스 소개 △로블록스로 제작한 가상캠퍼스 체험 △VR 고글 키트 제작 △오큘러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는 총 10명의 고교 장애 학생들이 참여했다. 명지대 관계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인재 양성체계 운영 및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꾀하고 있”면서 “또 매년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사업에 메타버스 및 실감 미디어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현실 및 가상공간을 아우르는
2010년부터 해외 취업 체계적 지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이 미국 뉴욕의 건강센터 ‘The Wellness Room’(원장 김철호)에서 ‘임상물리치료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학생 6명이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참여한 이번 하계 해외 인턴십은 2010년부터 물리치료학과 특성화로 진행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학생에게 해외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정보, 실용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먼저 취업한 동문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10여 명이 미국 뉴욕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고, 캐나다‧호주‧일본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는 등 해외 취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이 같은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결과 공유, 교수의 관심과 학교의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을지대 물리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