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2026
올해 다시 시작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다 2022년 중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과일농가의 참여도가 높아 이재명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60만여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과채 간식을 주 1회 이상 공급하는 계획으로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물류센터와 광덕초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인 만큼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썹(HACCP) 기준 준수와 콜드체인 유지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컵과일을 직접 들고 안성 광덕초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배식하며 학생 교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광덕초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05.11
국내 최고 높이 숲길인 강원 정선 하늘숲길에서 16일 하늘숲길 걷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12번째 숲길 걷기 행사로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지대 산림형 트레킹 축제로 강원도 정선군 백운산 해발 1300미터 정상에서 진행된다. 단순 걷기 행사를 뛰어넘는 가족간 지역간 휴식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시작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한다. 경로별로 건강코스(9.2㎞) 가족코스(7.0㎞) 야생화코스(7.0㎞)로 나눠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 신청자는 2500여명이다. 걷기 코스는 운탄고도를 따라 마련됐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라는 뜻으로 이중 가장 높은 1330m 고지 만항재를 기점으로 다양한 코스의 하늘숲길이 조성됐다. 산림청과 정선군 등이 함께 목재와 석탄을 나르던 운탄로와 탄광촌, 향토·산림문화가 스며있는 지역들을 연결해 하늘숲길이 완성됐다. 산림청은 강원랜드가 관리하는 정
05.07
4월 물가상승 속에 농축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결과 농축산물은 1.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6% 상승했다.반면 농산물은 쌀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생산량이 증가해 물가지수가 5.2% 하락했다. 쌀은 전년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정부가 2월 27일 정부양곡 공급 계획 발표 이후 20㎏당 6만2000원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업체에 필요한 재고가 확보됐다. 특히 계절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시기가 맞물려 향후 쌀값은 약보합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쌀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해 필요할 경우 정부양곡을 추가 공급하거나 할인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보다 완화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일부 농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 필름 공급망이 확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용 필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역농협 직영 필름공장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산업부가 석유화학기업 협조를 통해 농업용 필름 제조업체에 원료를 공급하면 필름 제조업체가 농업용 필름을 생산해 부족한 지역농협 등에 공급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지역농협 직영 필름공장 2개소(진주원예농협, 광주원예농협)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진주원예농협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진주원예농협의 원료 공급처인 한화솔루션과 협조해 이번주 농업용 필름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진주원예농협은 공급된 원료로 농업용 필름을 생산해 지역농협 6개 자재판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농협과 합동 점검한 결과 봄철 영농에 필요한 농업용 필름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6월까지 필요분 대비 재고가 일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식(가운데) 산림청장이 어린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아 가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 청장은 숲체원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거 산림내 취사도구 사용 금지, 인화성 물질 반입제한, 불법 소각 즉시 신고 등 산불예방 요령을 설명했다. 사진 산림청 제공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체계가 젖소에도 적용돼 우수 씨수소 10두를 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 씨수소에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한데 이어 젖소에도 동일한 체계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체계에 따라 조기 선발 씨수소 10두가 선발됐다. 조기 선발 씨수소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해 자손에 대한 후대검정 전 12~20개월령에서 선발한다. 이를 통해 국가 가축개량체계가 유전체 기반으로 본격 전환됐고 축종 전반의 개량 속도와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후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기존 선발 방식과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방식을 병행하는 전환 과도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는 매년 유전능력이 높은 씨수소 20두를 조기 선발한다. 유전체 기반 선발체계로 전환되면 유량 등 주요 경제형질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 유전자원을 보다 빨리 축산농가에 보급해 개량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제주 ‘한남사려니오름숲’이 올해는 16일부터 개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6일 제주 서귀포시 한남사려니오름숲을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탐방로를 따라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 삼나무전시림 등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는 100대 명품숲이다.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에게 현장 중심의 숲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하루 탐방 인원을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했다. 2025년 한해 약 3만명이 방문하는 등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탐방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탐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숲나들e 누리집 ‘숲길’에서 예약하면 된다. 최형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한남사려니오름숲은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산림청의 명품숲”이라며 “아름다운 숲을 직접 체험하고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 활력을 주는 실내 꽃 가꾸기를 7일 제안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국내 육성 품종인 장미가 제격이다. 장미는 적은 수량으로도 풍성한 느낌을 주고 오래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루비레드’ ‘핑크별’ ‘환타스파클’을 추천했다. 스탠다드(줄기 하나에 꽃 한송이) 장미인 ‘루비레드’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밝은 빨간색이다. 꽃이 크고 가시가 적고 자른 꽃(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매우 길다. ‘핑크별’은 중형 스프레이(줄기 하나에 작은 꽃이 여러개 달림) 장미로 꽃잎 끝이 뾰족하다. 한 줄기에 꽃송이가 7~8개 내외로 달리며 자른꽃(절화) 수명은 14~15일이다. ‘환타스파클’은 살굿빛 분홍색 중형 스프레이 장미로 꽃잎 앞뒷면의 색이 달리 보이는 특징이 있다. 꽃송이가 6~7개 정도 달리고 절화 수명은 14~15일 정도다. 거베라는 한송이 또는 여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영체가 선발되면서 맞춤형 농촌관광이 본격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형 소규모 농촌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13개 농촌관광 경영체 중 35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소그룹 단위 여행객들이 다양한 농촌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곳에서는 ‘힐링형’ ‘식도락형’ ‘트레킹 연계형’ ‘라이프 스타일 탐색형’ 총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정된 곳은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 기획·개발, 시범 운영, 홍보ㆍ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획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소규모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맞춤형 농촌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처리가농·축협 조합장들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당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3 지방선거 이전에 입법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지연되면서 선거 전 처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7일로 예정됐던 농협법 입법 공청회가 12일로 연기됐다. 농해수위는 공청회 이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여는 수순을 밟을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밀리면서 지방선거 전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전국 조합장들은 직선제 도입 시 중앙회장 선거의 정치화, 과도한 비용 발생 등을 이유로 상경 투쟁을 벌이며 반발하고 있다. 농협 감사위원회 설치 역시 중앙회의 자율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 내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심을 자극할 경우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달 내 처리를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
05.06
반려동물 가정이 늘어나면서 나이별 질환도 다양해지고 있다. 반려견의 경우 어린 시기에는 유치잔존(유치가 빠지지 않고 영구치와 함께 남아있는 질환)이나 잠복고환이, 성체에는 피부와 비뇨기 질환, 노년기에는 이첨판폐쇄부전(심장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국내 연구진이 동물병원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생애주기별 주요 질병 특성을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82개 동물병원에서 수집된 의료데이터 50만여건 중 중복과 비정형자료를 제외하고 반려견 22만여건, 반려묘 3만9000여건을 최종 분석했다. 반려견은 전 생애주기별로 외이염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외이염은 강아지와 젊은성체, 성숙성체에서 다빈도 질환 1위로 노령에서도 질환빈도 2위를 차지했다. 반려견은 노령기로 갈수록 심장과 신장의 만성질환이
04.30
2023년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 지역의 고령자 인구 비율과 비교할 때 농어촌 지역 고령자 비율은 약 7%p 높았다. 이미 농어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5~10년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하지만 농촌 고령자들은 도시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응급의료와 임대료 지원 등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농촌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 ‘도·농 간 고령자 주거복지 격차 개선’에 따르면 30년 초과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비율은 도시 고령자 가구의 경우 33.5%, 농촌 고령자 가구의 경우 42.3%다. 특히 농촌 독거 고령자 가구의 50.1%가 30년 초과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농촌 독거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택이 특히 높은 비율로 노후화됐다. 연령대를 80세 이상으로 보면 도시에 비해 농촌 지역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초고령 고령자 가구 비율이 높았다. 이에 따라 최근들어 농촌 고령자주택 공급망이 확대되고 있지만 주거환경이나 임대료
송미령(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적정시비 이행을 위한 토양검정 및 비료시비처방서 발급이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적정시비 이행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 장관은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은 투입비용은 낮추고 생산성은 유지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수단”이라며 “실제 필요 양분량을 알지 못해 비료를 과잉투입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적정시비에 대한 농업인 홍보와 정보제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촌진흥청은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용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양잠산업은 계절 의존적 뽕잎 사육방식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뽕나무 재배 면적 감소 등이 맞물려 최근 6년동안 농가는 38% 감소했다. 누에 산물도 75억원(162만2000톤), 오디 118억원(904톤) 등 시장도 연 200억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호당 사육량은 증가해 규모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익은누에로 만드는 홍잠은 치매 예방, 지방간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생산방식으로는 수요에 지속해서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전용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다. 농가에서는 일손이 많이 필요했지만 이 장치를 이용하면 대신 처리할 수 있다. 소형 비닐온실 1동의 절반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목재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내 국립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 목공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말 공식 운영을 시작하는 국립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청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일상에서 목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목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 국립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간단한 목공구로 일상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탄소저감 효과를 배울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목재 벌집 놀이터와 다양한 목재블록, 목재 장난감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공간이 야외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수입에 의존하던 가축용 미네랄 제품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현장에 보급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네랄 블록(덩어리 사료) 제조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내씨앤티에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우와 염소 같은 되새김동물(반추동물)은 성장과 번식에 필요한 미네랄을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 특히 번식에 문제가 생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그동안 축산농가는 미네랄 블록을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수입제품들은 국내환경에 맞는 영양 설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반면 농진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산 미네랄 블록을 섭취한 한우의 번식 성공률은 40% 높아졌다. 1등급 이상 한우 생산 비율도 22%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우유 품질을 나타내는 체세포수는 줄고 유지방 비율은 낮아졌다. 반면 우유 생산량은 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미네랄 블록은 지난해 일본에
최근 칡덩굴이 전국을 뒤덮으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은 덩굴류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관계기관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제거사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는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국도 및 고속도로변 덩굴류로 인해 발생하는 고사목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로 지적되면서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과 덩굴류의 산림 확산 방지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산림청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 등을 모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지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덩굴류는 산림의 경관을 훼손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도로변의 수목 및 시설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선제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28
중동전쟁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이 농가를 덮쳤다. 두달만에 면세유 가격이 30% 이상 오르면서 농가를 위협하자 정부가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에 나섰다. 28일 유가정보(오피넷)에 따르면 27일 기준 면세유 실내등유 가격은 리터(ℓ)당 1407.47원으로 3월 1일(1095.98원)에 비해 312원 가량 올랐다. 면세유 경유는 같은기간 1104.54원에서 1501.92원으로 397원 올랐다. 실내등유는 시설원예 농가 에너지 비용의 핵심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작물 생육온도 유지에, 육묘장에서는 종자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 축사 보온과 과수저장고 등에도 필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경유는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업용 차량과 기자재에 사용된다. 특히 4월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기자재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이 훨씬 커지고 있다. 정부는 우선 농기계 3종 면세경유와 시설농가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까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04.23
정부의 농협개혁 추진에 반발하는 농축협 조합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정부의 농협개혁 방안이 급진적이고 농협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개혁안에 힘을 싣기 위해 지역별로 농민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는 농협법개정안 설명회를 통해 농심을 얻어 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 농축협 조합원과 조합장들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등 주요 농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정부 대책 반대전선에 나섰다. 정부 개혁방안에 물밑에서 반대의견을 피력해왔던 강 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향후 갈등양상이 확산될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농협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 개혁방안을 더 강하게 밀어붙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22일부
베트남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지 장관 면담과 유통 현장 점검을 통해 농업 협력 확대와 K푸드 수출 강화에 나섰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21일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찐 비엣 훙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하노이 롯데마트 서호점을 찾아 소비 동향과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기간을 5월에서 6월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외는 검역협상 타결 이후 지난해 처음 수출이 시작된 품목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양국은 기후 차이에 따른 상호 보완적 교역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를 통해 온주밀감 키위 베트남산 열대과일 등을 중심으로 농식품 교역 확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성과도 공유됐다. 양국은 2011년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지원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