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2025
노인 인구가 1년에 25만명씩 늘어나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도시에 살던 그들은 은퇴 후 살만한 주택을 고르는데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최근 ‘액티브 시니어’라는 건강에 큰 문제없이 활동성이 강한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80세 이상부터는 몸이 불편해져 결국 새로운 주거공간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도권 민간 노인복지주택(시니어주택)은 입주 대기 기간이 평균 4년으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김덕원(사진) 프롭테크포럼 시니어스마트하우징협의회장은 “현행법상 시니어주택을 공급하는데 제약이 상당히 많다”며 “이런 상태라면 차라리 기존 아파트 단지에 노인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강화해 노인들이 거주 가능한 주거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빠른 방법”이라고 17일 제안했다. 국내 시니어주택은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헬스케어, 그리고 식사제공으로 다른 주택과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일부 지역(인구소멸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이 금지돼 있어 사업자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3월부터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통한 자동차검사기간 안내 전자문서 배경화면에 ‘공공스킨’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메시지로 인해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임의도용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공공스킨’은 카카오에서 인증한 공공기관 비즈니스 채널에만 적용되는 배경화면으로 공공기관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을 디자인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공공기관의 공식 메시지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S는 자동차검사 검사기간 경과(미필)로 인한 과태료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안내를 시행 중이다. 카카오톡에 가입된 이용자는 TS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문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검사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검사 수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DL이앤씨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사업관리(CM) 분야로 업역을 확대하는 신호탄이다. DL이앤씨는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PT.시보르파 에코파워’(에코파워)와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파워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 강에 114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간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2030년 8월까지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시공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CM을 맡는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는 CM을 활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입찰 당시 ‘대안설계’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한다. 입찰에 참여한 회사 중 유일하게 DL이앤씨만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수력발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3개 노선(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운수권 일부는 국적항공사로 이관되며 국적사의 유럽노선 공급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25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은 주 5회에서 주 4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이어 같은 달 30일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4회 운항으로 주 3회 감편한다. 5월 12일부터는 인천-파리 노선을 주 6회에서 주 5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부터 해당 항공편 기 예약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별도 안내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도 공지했다. 고객 요청에 따라 △목적지 및 일자 변경 지원 △환불 및 재발행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3300억원 수주고를 기록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열린 강원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감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공자 선정총회에서는 참석 조합원 440명이 투표해 현대산업개발이 386표(87.7%)를 득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명을 ‘원주 아이파크’로 제안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56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변모한다. 총공사비는 4369억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대형 중앙잔디광장과 수공간과 3.3km 산책로, 다양한 테마정원 등 치악산의 사계를 담은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주차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에스지레일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등 부속사업 운영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지레일은 민자철도사업인 GTX-A선 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건설·관리 및 개통 후 30년간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계약을 통해 GTX-A선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 내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및 광고매체를 2054년까지 약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다음 달부터는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도입하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광고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부동산 전문가와 자산관리전문가(PB),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 전망은 엇갈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25년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매매 가격 전망에 대해 전문가의 62%, 공인중개사의 79%, 자산관리전문가(PB)의 62%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1월 10~24일 부동산 전문가 172명, 공인중개사 517명, PB 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김선철 기자
03.14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잠실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격 급등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가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 지 한달 만에 집값이 급등하자 다시 규제를 검토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기처방인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통해 부동산시장을 규제하는 획일적 방안에서 벗어나 금리조정과 대체공급 등을 통한 시장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둘째주 0.02% 상승에서 셋째주 0.06%, 넷째주 0.11%, 3월 들어 첫째주 0.14%로 상승폭이 늘어나고 있다. 송파구는 토허제 해제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잠실동 위주로 가격이 급등하며 전주 대비 0.72% 상승했다. 2018년 2월 첫째주(0.76% 상승)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잠실 가격 상승은 인근 강남구까지 견인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7.86% 오른 반면 세종은 3.28%, 대구는 2.90% 각각 내렸다. 서울과 지방의 공시가격 양극화가 극명하게 드러난 가운데 서울 안에서도 편차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세대비 공시가격비율(현실화율)은 3년 연속 69.0%를 적용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상승률인 4.4%보다는 낮은 수치다. 17개 광역시·도 중 7곳의 평균 공시가격이 올랐지만 10곳은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로 7.86% 상승했다. 경기(3.16%), 인천(2.51%) 등 수도권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북(2.24%), 울산(1.07%) 공시가격도 올랐고, 충북(0.18%
카페처럼 머물고 싶은 ‘홈바’, 안방이 달라지는 호텔식 ‘파우더룸’, 자녀방이나 홈오피스로 사용가능한 데스크형 붙밭이장. 아파트 내부를 분양 단계에서 내맘대로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DL이앤씨는 아파트 분양상품 최초로 추가선택품목(옵션) 브랜드인 ‘디 셀렉션’을 13일 선보였다. 디 셀렉션은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이 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인테리어 상품이다. 기존 아파트 입주민들은 분양시 발코니 확장이나 빌트인 가전 등 제한적인 옵션을 제공받는다. 입주 때 별도로 외부업체와 계약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설치된 실내가구나 마감재를 철거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증가 부담이 컸다. 디 셀렉션은 분양 계약을 마친 후 2~3달 뒤 본인 취향의 최적화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전에 한번의 시공을 통해 손쉽고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DL이앤씨 전문가가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가 탄자니아의 수도 도도마에 공간정보 인력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교육센터 설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양국 사이 선린우호 증진 물론, 향후 탄자니아에 한국형 공간정보시스템 수출 토대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LX공사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추진한 탄자니아 ‘공간정보혁신센터’(TNGC) 설립 사업을 완료하고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산하 정식 교육센터등록을 마쳤다. 탄자니아 공간정보혁신센터는 △GNSS 측량 △항공사진 및 드론 측량 △공간정보 영상처리 △수치지형도 제작 △ICT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공간정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0여 명의 공공·민간분야 교육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LX공사는 공간정보혁신센터 설립과정에서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단지에 공급하는 ‘더웨이시티’(사진)를 4월 분양한다. HMG그룹은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 각종 기반시설까지 함께 조성한 ‘더웨이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더웨이시티’ 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단지는 청주의 핵심 지역들을 순환하는 2순환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있다. 복대·가경·테크노폴리스를 잇는 3949가구의 신분평 첫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동주택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전용면적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 59 ~ 84㎡) 이다. 단지 내에 교육특화 의료특화 생활편의 등 특화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별법 5월말 종료 국회 연장논의 급물살 전세사기피해지원 특별법 유효기간이 올해 5월 말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8000명을 넘어섰다.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할 것이란 우려 속에 국회가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올해 들어 7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5157건을 심의한 결과 2509건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606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667건은 피해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가운데 156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8087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인정신청 중 69.7%가 가
국토부 “91대에 RIPS 도입 필요” ‘운항기술 기준’ 개정 방침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도입하는 항공기에 전력공급중단(셧다운) 상황에 대비해 블랙박스에 전력을 보내 줄 보조전원장치(RIPS) 의무 장착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당시, 보조전원장치가 없어 충돌 전 마지막 4분 동안의 조종실 음성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고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보조전원장치 장착 확대 방안’에서 국적사가 새로 들여오는 항공기는 제작연도와 관계없이 RIPS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8월 국토부 고시인 ‘고정익항공기를 위한 운항기술 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제작된 항공기만 RIPS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앞으로는 그전에 만들어진 항공기라도 국적사가 운용을 위해 들여온다면 RIPS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RIPS는
안전성·편의성·에너지저감 우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차세대 고속차량 설계 방향 토론회’를 열고 차세대 고속차량의 설계전략 방향과 주행핵심성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속차량은 2033년 기대수명이 도래하는 초기 KTX를 대체하기 위한 고속열차다. 코레일은 세계 고속철도 트렌드를 반영해 안전성과 에너지 저감, 편의성 등을 혁신하고 주행 핵심성능 개선을 추진 중이다. 우선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적용된다. 열차 운행과 관련한 모든 기기의 상태진단을 위한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고도화, 진동과 승차감을 실시간 측정하는 주행 안정 시스템, 탈선 감지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하고 선로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 가이드 등이 도입된다. 특히 공기저항을 15% 줄이는 유선형 디자인과 차체 경량화, 경제적 운전을 유도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DAS), 에너지 고효율의 영구자석형 동기전동기 등 세계적인 트렌드의 에너지저감 기술을 적용한다.
03.13
국민 콘텐츠 기자단·시니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민 콘텐츠 기자단’과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을 20명이며 이달 26일까지 TS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utolog) 모집 게시글 내 지원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은 다음 달부터 4개월간 교통안전 관련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고, 시니어 작가(50세 이상)는 매달 1회 교통안전 주제 관련 수기를 작성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이다.
24개 교육과정, 783명 한국도로공사는 민간 건설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64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783명의 교육생을 추가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지난해 15개에서 늘어난 24개로 증설해 운영한다.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전 과정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활용 구조물점검 및 손상분석 △인공지능(AI)기반 설계서 작성과 건설산업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기술 활용 안전관리 등이 있다. 지난해 도입한 방문교육은 기업 실무자들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기업별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대상은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업으로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교육비가 무료다. 이에 해당하
국비 25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가 쇠퇴한 지방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5월 16일까지 사업공모를 받아 혁신지구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9년 제도도입 이후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말 경기 고양 성사지구가 처음으로 준공됐다. 성사지구에선 원당역 인근 노후 주차장 부지에 상가와 아파트(분앙 100가구·임대 118가구), 공영주차장, 어린이집을 지었다. 총사업비는 2천916억원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25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을 짓거나 공공시설을 정비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건축규제가 완화돼 거점시설을 신속하게 지을 수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김희수)은 11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일본 건설경제연구소(RICE)와 공동으로 “한일 양국의 건설근로자 현안과 대응방안 및 외국인력 활용 비교 분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3월 한국과 일본의 건설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 해결과 발전 방향 제시에 필요한 협력 추진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마련됐다. 김희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건설산업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교환과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구감소와 건설업 입직 기피의 공통 현안 문제점과 대응방안 △내국인 입직 유인과 청년층 건설근로자 유입을 위한 정책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력 활용의 비교·분석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사키 모토이 RICE 이사장은 “최근 일본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청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고급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투시도)를 3월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시 울산역세권 S2BL에 7개동에 전용면적 119㎡ 60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울경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삼성SDI 시설 확장, 서울산 도시지역 확장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하고 중도금도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해준다. 취득세도 일정 부분 지원해준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울산역과는 직선거리로 400m 떨어진 초역세권이다. 자동차로 5분정도면 서울산IC를 올라탈 수 있다. 단지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공동주택과 유사한 단일 호실로 설계, 실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