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추석연휴 119신고가 하루 평균 4만2000여건으로 평소보다 28.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갈등 이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부터 환자 수용을 거부당해 다른 곳으로 재이송한 건수가 50% 증가한 상황을 고려하면 추석연휴 심각한 의료공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와 지자체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이유다. 10일 소방청 11
09.10
2024
“회사 내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구청장·부구청장까지 함께하는 자리라고 하니 긴장되고 부담됐어요.” 서울 광진구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박주영 주무관. 비슷한 시기에 생일인 직원들과 함께 오랜만에 ‘생일잔치’를 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간단한 인사를 건네고 마는데 올해는 달랐다. 그는 “친한 동료들이 ‘특별한 생일을 보내자’고 제안해 망설이면서 참석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주변에 참석 안하면 손해라고 자랑해야겠다”고 덧붙였다. 1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두달에 한번꼴로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한 소박한 잔치를 연다. 민선 8기 들어 김경호 구청장이 주민만큼이나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라 마련하는 자리다. 꾸준한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 처우개선이나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생일잔치는 두달에 한번 꼴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홀수 달에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챙겼고 올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문산 개발사업이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전망타워 건설에 이어 케이블카마저 대전시가 직접 나서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 확대간부회의에서 “보문산 개발사업(보물산 프로젝트)과 관련해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민간투자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전도시공사와 시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물산 프로젝트’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보문산 일대에 전망타워 케이블카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여기에 보문산 주변에 위치한 오월드(대전 동물원) 베이스볼드림파트(야구장) 등을 연계, 중부권 가족단위 관광의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당초 ‘보물산 프로젝트’에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실패했다. 결국 대전시는 이들 사업을 나눠 전망타워 사업은 시 재정으로 추진하고 케이블카 사업은 올해 1월
의정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의정비를 반납하겠다던 부산시의회의 자정 시도가 시의원들 반발로 무산됐다. 10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의 광역 시·도의회들이 사과·경고 징계 의원들에게 의정비 반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 가운데 부산시의회만 조례개정에 실패했다. 부산시의회는 9일 본회의에서 의정활동비 조례안을 가결했다. 구금되거나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시의원들에게 기존의 의정활동비와 여비 외에 월정수당도 반납하게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 8월 27일 위원회안으로 제출됐던 원안에 비해 크게 후퇴한 안이다. 조례 개정의 본래 취지였던 경고 및 사과 징계에 대한 처벌 조항은 빠졌다. 이는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도 강력 반발했기 때문이다. 시의원들은 “사과와 경고는 구금이나 출석정지와 달리 징계를 받아도 의정활동을 하는데 왜 건드리냐”고 반발했다. 당초 운영위원회는 △회의질서 위반 △단상점거 △타 의원 출입 방해행위 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돼 사과 및
대구시가 재원부족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는 9일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안중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진단 구성을 지시한 지 7일만이다. 시는 이날 19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서 직원 2명을 차출하는 등 모두 2개팀 7명으로 신청사건립추진단을 꾸려 신청사 설계와 재원조달 등 신청사 건립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시는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를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했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정상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홍준표 시장 취임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신청사 건립 재원을 확보하기로 하고 매각대상 재산을 발굴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범어공원(1000억원) 등
경기도는 다음달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공지능(AI)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며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다. 전 세계 15개국의 연사 40여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논한다. 특히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 채프먼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양적 성장전략
“주민들 생활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와 지구대 만큼은 반드시 자치경찰 소속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자치경찰제 2주년을 맞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자치경찰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2주년 기념 비전선포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및 치안협력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 우수자치경찰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지만 이날 행사는 ‘무늬 뿐인 자치경찰’을 어떻게 실효성 있게 바꿀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동균 교수(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아직도 지역의 자치경찰위원장을 자율방범대장이라고 부르는 주민들이 있다”며 “엄연히 경찰 신분인데도 제도적 미비함과 제한적 권한 때문에 인식이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이상동기 범죄, 생활 주변 범죄로부터 주민 일상을 지키려면
서울 송파구가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담 미용사를 파견한다. 송파구는 이들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집 전담 미용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참조), 전담 미용사 지원은 송파구가 올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송파구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지난 7월 현재 2467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번째로 많다. 하지만 미용실을 이용할 때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시설은 물론 따가운 주변 시선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 송파구는 특히 발달장애인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미용사를 고민했다. 부모와 조부모가 전담 미용사가 되도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형태다. 지난 2월부터 두달간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는데 총 16명이 참여해 기본 미용기술을 배웠다. 주민들은 심화반을 운영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실제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전담 미용사
서울 성동구가 온 동네 주민이 참여하는 일상속 정원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17개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누구나 집 앞 가까이에서 정원을 직접 가꾸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작은 정원’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우리동네 꽃 가꾸기’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 ‘반려식물 키우기’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전문적인 조경 및 가드닝 교육과 실습을 거쳐 직접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우리 동네 꽃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정원 관리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왕십리2동은 사계절 녹지와 쉼터를 조성하고 성수2가1동은 산책로 꽃길 및 포토존을, 송정동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녹지 공간, 용답동은 매실 공원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특히 자투리 공간,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적극 활용해 도시 미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쓰
서울 도봉구 주민들이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 각종 내용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6개 시장 정보를 담은 통합 누리집을 구축하고 주민들 이용이 빈번한 공간에 게시한 정보무늬에 담았다고 10일 밝혔다. 통합 누리집에는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편의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시장 위치와 주차장 편의시설 점포현황 배송정보 결제방법 등이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는 특별행사 정보도 담았다. 구는 “전통시장 상인회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달 시장별 최종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 했다”며 “활기차고 편리한 현대적인 전통시장 이미지를 갖추는 한편 젊은 고객층을 유인할 방안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각 전통시장은 물론 동주민센터와 마을버스 등에서 정보무늬로 확인할 수 있다. 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구에서 운영하는 홍보매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한국문화원연합회 수상기관 발표 경기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이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부천문화원은 10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 대전-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 수상기관으로 부천문화원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이어 7월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대통령상)’에 부천문화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령문화원,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은 부산금정문화원·고성문화원을 각각 수상기관으로 확정했다. 부천문화원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대 부천의 역사문화 발굴 및 학술대회 등을 통해 2000년의 역사를 지닌 부천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부천10만문화벨트’를 구축해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관광사업을 통
조리실 99곳에 ‘경기형 환기 모델’ 구축 공기완벽 정화·모니터링 시스템 첫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39억원을 들여 학교 급식 조리실 99곳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조리실 환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근로자들이 폐암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교육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학교급식보건과, 시설과, 재무과가 참여하는 환기개선 전담조직(TF)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경기형 환기시설 모델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사례도 공유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조리실 내·외부 공기의 완벽한 정화와 모니터링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형 환기 개선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9월부터 대상 학교를 선정
등기부 정보와 피해가구 설문 연계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19.0% 불과 경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 정보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가구 설문결과를 연계해 피해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비율은 19.0%에 불과했고 피해주택 82.1%에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지난 4~5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입은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내용은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현황 등이었다. 또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소유자(임대인) 정보 △선순위근저당권 △경·공매등기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 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임차인 여부, 후순위임차인의 최우선변제 해당 여부 등을 분석했고 피해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 산학연 협력 공간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 광운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유치에 성공, 제2판교 단지 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GH가 시행한 글로벌비즈센터는 제2판교 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GH는 이곳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대학과 첨단산업 분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해왔다. 광운대학교는 약 1300㎡의 공간에 ‘광운판교 로봇아카데미’를 만들어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구축, 첨단 로봇산업분야 재직자와 연구자, 학과 전공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교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로봇 인공지능 방위사업 융복합 분야에 대한 계약학과와 최고경영자(AMP) 과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약 1만1500㎡ 공간에 3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스템반도체 지능로보틱스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
시민산책로 환경개선 등 8개 사업 경기 오산시는 올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오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은 모두 2억4560만원이다. 올해 선정한 8개 사업은 △시민산책로 환경개선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경로당 환경개선 △오산천 여가공간 조성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예방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초평동 경로당시설 환경개선 △초평동 주민 행사물품대여 사업이다. 이 가운데 시민산책로 환경개선공사,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은 완료됐다. 나머지 경로당 환경개선 등 4개 사업은 연내에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은 올해 10월쯤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Best 관리자에게 상 주고 Worst 관리자에겐 쓴소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위원장 성주영)은10일 세종정부청사 4동 대회의실에서 Best & Worst 관리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사는 갑질 문화를 타파하고 과기정통부의 조직문화와 올바른 관리자 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본부의 핵심 우수관리자로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황성훈 국제협력관 △권기석 운영지원과장(現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 등이 선출됐다. 특히 엄열 국장은 3회 연속(20년• 22년•24년) 우수관리자로 뽑혀 과기정통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직원들이 주목한 이유는 인격적이며 소통능력이 좋고 일의 경중에 따른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에게 대안 제시를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소속기관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김기회 전자파안전협력 팀장이, 중앙전파관리소에서는 △이
오는 19일 신청 접수 10월 1일~12일 접종 부산노동권익센터는 부산지역 돌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산모신생아관리사⸱아이돌보미 등 돌봄 노동자로서 1959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만 65세 이하)이다. 단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접종 대상자는 제외다. 신청방법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노동권익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구글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280명 접수 마감한다. 접종은 한국건강관리협회(동부•서부)에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부산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돌봄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들이 돌보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타업종보다 감염병 노출이
김창완밴드 YB 강산에 등 공연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 경기 광명시는 오는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공중그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GM 라이브’는 광명시 유일의 전문 대중음악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광명의 문화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마련된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그림 공예 조각 굿즈 등으로 꾸며진 장터, 다양한 먹거리로
청소년 대상 플로깅 생태교육 등 진행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화나래길 걷기사업’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시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며 시화호 권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화나래길 걷기(플로깅) △시화호 에코 캠핑 △시화호 생태교육 △시화호 청소년 포럼 등이다. 시화나래길 걷기(플로깅)는 환경정화와 함께 걷기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시화호 에코캠핑은 지난 7~8일 진행된 캠핑 프로그램으로, 시화호 권역(시흥 화성 안산) 청소년들이 1박 2일 동안 우음도에서 시화호 생태를 체험했다. 시화호 생태교육은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와 비봉습지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교육이 진행된다. 시화호 청소년 포럼은 오는 10월 12일 ‘시화호의 날’을
문헌 회화 생활사자료 사진 등 올해 4월 15일 개관한 경기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지역의 독립운동역사가 담긴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근현대 시기(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현대) 화성지역 독립운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헌 회화 생활사자료 사진 엽서류 민속품 등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 내용이 담긴 국내외 자료도 포함된다. 유물 매매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 가능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매매는 유물매도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우편이나 전자메일(ohmy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속적인 유물구입과 자료 확보를 통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 교육 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화성지역 독립운동뿐 아니라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후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서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대전 경기 안산시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축제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진행했고 본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3개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문화를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 팀 소속의 모건(박루한) 폴루(오동규) 등 프로게이머가 참여해 팬 사인회 등을 열어 현장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 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경기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