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50년대로 계획했던 한국형 인공태양(핵융합로) 실증을 2030년대로 20년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실증에 필요한 8대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22차 국가핵융합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에 따라 ‘
12.19
2025
지난해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매출액과 사업체·종사자 수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과 실태를 담은 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1인 이상 사업체 4000개를 표본으로 기초·경영 및 사업실태·인력·업종 현황 5개 분야(5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은 부동산개발·임대·관리를 비롯해 자문·중개·감정평가·금융·정보제공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을 포함한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0.2%(509개) 감소한 28만2167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0만7448개로 전체 38.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임대업 8만1092개(28.7%), 관리업 4만2839개(15.2%), 개발업 4만810개(14.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서비업 사업체는 전년대비 5.8%(6658개), 개발업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미국 정부와 함께 통합제련소를 건설하는 테네시주 클락스빌 부지는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클락스빌 부지는 높은 물류 접근성에 더해 안정적인 지반과 원활한 배수, 안정적인 전력망, 풍부한 핵심 생산가능인구, 여기에 가장 메리트는 핵심광물을 회수할 수 있는 다수의 폰드장까지 대형 제련소 입지로서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해당 부지에 있는 세계 최대 원자재 업체인 트라피구라(Trafigura)의 니어스타(Nyrstar) 제련소와 광산까지 인수하게 되는 것도 경쟁력이다. 클락스빌 부지는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유역 기준으로 미국 최대 강인 미시시피강과 오하이오, 컴벌랜드 강을 통한 저비용·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바지선 하역 설비도 보유하고 있어 원료와 제품의 신속한 입출하도 할 수 있다. 철도를 연계한 복합운송 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 1978년 가동된 니어스타 제련소가 오랫동안 이곳에서 사업을 하며 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국산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안보 투자’에 나섰다. 첨단산업과 방산에 필수적인 전략광물 생산 능력을 국내에 구축하고, 자원순환·이차전지 소재·연구개발(R&D)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투자를 통해 ‘국내 핵심광물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국내에 약 1조5000억원을 차질없이 투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미국 제련소 건립과 관련해 일부에서 국내사업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자 국내 투자 및 연구개발(R&D) 강화 방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이 밝힌 투자의 핵심은 전략광물이다. 고려아연은 방산·우주·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게르마늄과 갈륨의 국내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1400억원, 갈륨 회수 공정에 557억원을 투입해 2028년부터 각각 연 12톤, 1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 광물은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
6개 아동복지시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특별한 추억 선물 삼천리그룹은 19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6개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을 한 날 동시에 찾는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해 온 것이다. 올해도 산타클로스로 직접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했다. 행사 시작 전 각양각색의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붙이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캐롤송 합창과 흥겨운 율동,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다 같이 즐겼다. 매직쇼, 버블쇼,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 평소 접하기
15개사 임직원 80여명 봉사 2007년부터 소외계층 찾아 나눔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철강업계 회원사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그룹 세아그룹 KG스틸 TCC스틸 한국철강 등 총 15개 철강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된 1만장의 연탄은 상계동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듯 우리 업계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온기가 되어주고자 한다”며,“2007년부터 이어온 이 따뜻한 연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은 정유 화학 등 생산공장이 있는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175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이다. 이 시설은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반도건설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하는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용지를 낙찰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 유보라 브랜드가 위례신도시에 처음 들어서게 된다. 반도건설이 낙찰 받은 부지는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가 맞물려 있는 북위례에 속하는 송파구 권역이다. 해당 부지에는 60~85㎡이하 65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대지면적은 2만631㎡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를 포함한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8호선 환승권역이 있고 위례선 트램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인접한 북위례역을 포함한 위례 내부 접근성과 강남·잠실권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해당 부지에 공급할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다. 위례신도시 인근 단지 시세가 3.3㎡ 당 평균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형성돼 있다.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로 첫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이자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사가 생산하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 및 미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ELAD)’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항공전자장비 수출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를 비롯한 정부 주도의 산업협력·세일즈 외교와 한화시스템이 축적해 온 항전장비 기술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은 대형 국외구매 사업(F-15K 성능개량)을 추진하면서 국내기업 산업협력 참여 확대를 위해 보잉사와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외업체 글로벌 공급망에 국내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 결과 한화시스템이 보잉사의 F-15 조종석 대화면 전시기 공급업체로 선정돼 최종적으로 미국 시장 진입 포문을 열게 됐다. 한화시스
한국 성인 80% 이상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충실히 받고 있지만 이후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암웨이가 18일 내놓은 ‘한국인 건강관리 인식·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6.2%는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82.7%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검진 주기로는 ‘2년에 한 번’이 50.8%로 가장 많았고 ‘매년’ 받는다는 응답도 28.9%에 달했다. 주로 활용하는 검진 유형은 국가 건강검진(53.0%)과 직장 건강검진(31.5%)이었다. 한국암웨이 측은 “건강관리 출발점인 정기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과 참여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국내 건강검진 시스템과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강관리 정책에 따라 실제 다수 국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었다”고 설명
대통령 소속 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위원장 김진애)가 19일 출범했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2008년 1기가 출범했으며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인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건위는 △1~3차 건축정책기본계획 심의·의결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 △지역건축안전센터 제도화 △공공건축가 제도 확산 등 건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김진애 국건위원장은 이날 “신기술·신수요·신문화·신산업 등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업을 혁신하겠다”며 “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슬로건인 ‘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접근성을 넓히는 ‘공간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건축 문화와 도시 공간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청년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업의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주택 활성화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226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국 22개 단지 138가구다. LH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인천지역본부 등에서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138가구(226명)와 계약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할린 동포 편의를 고려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50가구와는 귀국선 내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사할린 한인 전용 50년 공공 임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5년간 총 2575가구의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농촌진흥청은 18일 전북 전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찾는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견학했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K농업기술 국제적 확산 3대 추진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 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05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양맹석 SK스토아 대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훈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 사진 SK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이 총사업비 2조7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대구국제공항보다 7.8배 큰 규모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을 19일 고시했다. TK신공항은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대에 133만7000㎡ 규모로 조성되며 민·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한다. 현재의 대구공항보다 부지는 7.8배, 여객터미널(12만3650㎡)은 4.5배 커진다. 주기장도 기존 11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에서 20대로 2배 가까이 늘어나고, 계류장과 화물터미널 2곳(군위·의성) 등도 들어선다. 활주로는 중대형 여객·화물기 이착륙이 가능한 길이 3500m, 폭 46m 크기로 1개가 놓인다. 항공기 활주로 이착륙 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와 조류충돌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한다.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을 259m 설정해 안전을 확보하고 활주로이탈방지시스템(EMAS)도 설계 단계에서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조류충돌 가능성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8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린 ‘서울우유 고객센터(대리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13개 고객센터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3년 간 서울우유의 장학금 누적 지원 금액은 1억7000만원에 달한다. 서울우유는 2023년부터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센터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고객센터와의 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홀리데이 테이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109개 파트너(협력)사 160여개 음식(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식료품),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7개 구역으로 나눴다. ‘브랜드 살롱’에서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개 테이블을 준비했다.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상품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대표 김병훈)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며 3년 연속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공간을 조성한다. 전시·체험·상담 공간을 구분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투자자와 바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관계자들과의 사업 협력 논의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함께 소개된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교체형 헤드 디바이스 라인업, 신규 클렌저 및 롤러 헤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로모공패드, 랩핑 마스크, 캡슐 크림 등 혁신적인 제형의 화장품도
한국맥도날드가 ‘파주운정교하점’을 새로 연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 파주 지역에는 20여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는 셈이다. 인구 50만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30만명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대 구성 측면에서도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밀집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가 장기적 출점 전략 하에 지역 진출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던 이유다. 330㎡(100평) 110석 규모로 문을 여는 ‘파주운정교하점’은 드라이브 스루(DT)가 아닌 일반 매장 형태다.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 단지와 생활기반시설에 밀접한 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매장 이용과 테이크아웃(포장)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창출활용과장 김현수 ▲지식재산인력과장 조광현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최철승 ▲특허심판원 심판장 박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AI농정연구단장 김상효 ▲동향분석실장 김태후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상현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이정민 ▲유통혁신연구실장 한정훈 한국전력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오민석 ▲준법경영실장 박정진 ▲감사실장 김봉덕 ▲기획처장 박창률 ▲전력시장처장 이정호 ▲요금전략처장 천현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정택 ▲인사처장 연원섭 ▲ 홍보처장 권정주 ▲상생조달처장 김성효 ▲정보보안처장 정강식 ▲배전운영처장 곽상영 ▲영업처장 이호윤 ▲AI혁신단장 주재각 ▲기술기획처장 김경훈 ▲에너지신사업처장 심은보 ▲계통기획처장 곽은섭 ▲계통기술실장 최명환 ▲해외사업운영처장 정흥규 ▲해외사업리스크관리실장 최종호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 ▲UAE원전건설처장 김의승 ▲해외원전운영실장 전철수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부사장) 조봉준
산업통상부는 올해 개설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올해 8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설계·공정·소재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 △경기 안산 △충남 천안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력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내용은 설계, 장비, 소재, 공정실습, 데이터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등)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산업부는 올해 성과와 교육 수요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단계·직무별 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직자 AI 분야 역량 제고를 위해 산업융합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충남 교육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 심화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중소기업 재직자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