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 인식은 개선됐지만 생산 기반이 감소하면서 친환경 농업이 갈림길에 섰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2020년 정점 이후 줄고 있지만 최근 1년 내 구매 경험은 76.8%까지 올랐다. 가격 부담과 생산비 증가가 시장 확대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11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2020년 8만1827㏊로
06.11
2026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2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리풀2지구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우면산 등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로, 지난 2월 지구 지정된 1만8000가구 규모 서리풀1지구와 연계해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리풀2지구는 면적 19만3259㎡(약 5만8000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 영향성 검토 등을 거쳐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사업 절차를 병행 추진해 일반적인 택지사업보다 2년 이상 앞당긴 2028년 12월을 착공 시점으로 계획했다. 통상 택지개발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주택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지구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부지 조성과 주택 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사업 기간을 2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EV) 판매 둔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사업 모델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기술혁신의 병목은 에너지” =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에너지저장 스타트업 피크에너지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전력망용 에너지저장 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GM은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급증할 때 공급하는 계통용 배터리를 개발하는 동시에 고객이 보유한 전기차를 전력망의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양방향 충전(V2G)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GM 최고제품책임자(CPO) 스털링 엔더슨은 “과거 기술혁신의 병목이 반도체 성능과 인터넷 속도였다면 현재 병목은 에너지”라며 “전력회사와 대형 전력소비자를 위한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기차를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도입하며 인공지능전환(AX)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12일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디바이스솔루션 부문도 조만간 외부 생성형AI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도입하는 생성형AI는 챗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등 3가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특정 1개 AI 서비스에 한정하지 않고 업무별 특성이나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를 골라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기로 한 것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개 AI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AI를 일회성으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 누구나 최적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탈모방지 샴푸 관심 증가 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의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가 새롭게 선보인 ‘그래비티 헤어 리커버리 PDRN 샴푸’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8일 출시한 그래비티 PDRN 샴푸가 공식몰 판매 개시 이후 주문이 집중되며 사흘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즉시 예약 판매 체제로 전환했으며 추가 생산 물량은 오는 15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완판은 그래비티 브랜드가 이어온 흥행 기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그래비티는 2024년 국내 론칭 당시 초도 물량을 109시간 만에 판매한 데 이어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 39분 만에 품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 40분 동안 10억원 판매, 미국 아마존 완판 등 연이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제품은 KAIST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해양 미세조류 유래 PDR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적용한 것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월 17일까지 옛 서울역(문화역서울284)에서 ‘서울역 2026 : 다시 뛰는 심장’을 주제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전은 옛 서울역의 부속 건물과 승강장을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대합실 역장실 등이 있던 1층과 식당, 회의실로 사용됐던 2층, 열차 승강장 등 외부 공간을 전체 개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코레일은 대한민국 철도의 거점이었던 옛 서울역의 기억을 되살리고, 철도 역사로서 기능을 회복해가는 미래를 관람객과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는 1955년 산업박람회 당시 달렸던 최초의 국산 증기기관차 ‘파시 2형’ 모형(실물 1/5 크기) 등 철도 유물과 KTX-청룡, 미래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3D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직장인과 학생의 관람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7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100만㎡ 이상) 등을 대상으로 단일 단지별 정비가 아닌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양 일산신도시에는 현재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1만8000㎡)이 지정돼 있다. LH는 이 가운데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 예비사업시행자로 8일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올해 아파트22구역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아파트22구역은 기존 1444가구에서 23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정비가 추진 중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코웨이가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걱정을 해결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아이콘 정수기3’와 ‘얼음정수기 RO’의 물(정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세플라스틱을 음용수 예비 규제 오염물질 대상에 포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음용수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기준 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세계 흐름에 맞춰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을 통해 직수형 ‘아이콘 정수기3’와 탱크형 ‘얼음정수기 RO’를 대상으로 1㎛(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 검출시험을 진행했다. 1㎛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분의 1 수준의 크기다. 시험결과, 코웨이 정수기 2종에서 1㎛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코웨이는 앞서 나노트랩 필터와 직
LGCNS는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와 로봇 기반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CNS는 LX판토스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셔틀 로봇을 연계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LGCNS는 휴머노이드와 셔틀 로봇을 연계해 LX판토스의 물류센터 업무 전 공정 자동화를 검증할 예정이다. 셔틀 로봇이 출고 예정 물품을 반출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품을 받아 자동분류 설비 또는 로봇에 적재하고 분류된 물품이 목적지별로 출고되는 과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LGCNS는 LX판토스의 풍부한 물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을 학습시킨다. 학습에는 자체 로봇 학습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를, 로봇 운영에는 통합 관제 플랫폼 ‘피지컬웍스 바통’을 활용한다. 로봇 하드웨어는 LGCNS가 지난 3월 투자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덱스메이트의 휠타입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모바일 셔틀’을 활용한다
SK텔레콤는 10년 이상 함께한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인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하고 연말까지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5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한 ‘숲캉스 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만여명을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전국 호텔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미식 행사 ‘테이블 데이’ △가수 이승철 KBS 추석 특집 공연 초청 행사 ‘콘서트 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심야 대관 행사 ‘어드벤처 데이’ △뮤지컬 ‘시카고’ 단체 관람 행사 ‘뮤지컬 데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SKT는 지난 8일부터 미식 이벤트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 응모를 진행하고 있다. 테이블 데이는 T멤버십의 대표 미식 프로그램 ‘테이블’을 이어받은 행사다. 올해는 전국 5개 도시에서 장기고객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에 갇혀 있던 한국선박 중 1척이 11일 오전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2월 28일 중동전쟁 발발 이후 해협 안에 갇혔던 한국선박 26척 중 2척이 해협을 빠져나오고 24척이 해협 안에 남았다. 해협 안에 있는 한국인 선원은 우리선박에 승선한 105명, 외국선박에 승선한 34명 등 139명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이 선박은 외국 용선주와 협의에 따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고 판단, 해협 통과를 결정했다. 해수부는 이 선박이 운송하는 화물은 액화천연가스(LNG)로 선박 운항 목적지는 한국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배에는 8명의 한국인 선원이 타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협 안에 갇혔던 한국 선박 중 LNG운반선은 한 척이다. 카타르에너지의 LNG를 운송한다. 카타르에서 생산한 LNG를 해협 밖으로 운송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러시아 언론 포트뉴스에 따르면 중동전쟁 이후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감리(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국가인증관리제’ 적용 범위를 기존 건축시설에서 도로·교통 분야까지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감리를 발굴·육성하는 ‘2026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7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인증 감리제는 기존의 학력·자격·경력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현장관리 능력과 전문성, 윤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3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건설현장 감리의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 이후 건축시설 분야 우수건설기술인 75명을 처음 선정했다. 올해는 도로·교통시설 분야까지 확대해 총 200명 이내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로와 교통시설은 국민 일상과 직결되는 대표적 국가기반시설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선발된 우수건설기술인에게는 국토부 장관 명의 ‘우수건설기술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제주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와 눈향나무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고 종자 개화 여부를 점검하는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개체 수와 자생지가 줄어들고 있는 희귀 침엽수종의 보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집된 종자는 경북 봉화의 ‘백두대간 시드볼트’와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있는 종자 저장시설에 보관돼 미래 세대를 위한 식물 유전자원으로 영구 보존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오른쪽 두번째)이 전국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한 ‘CEO 타운홀 미팅 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타운홀 미팅에는 5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청렴·안전·에너지전환 등 주요 경영 현안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작업중지권과 안전조치요구권 행사가 지난해 27건에서 올해 243건으로 크게 늘어난 성과도 공유했다. 사진 서부발전 제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노건기)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컴퓨터비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AI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KETI는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 연구진이 3~7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세계적 컴퓨터비전 학술대회인 CVPR 2026의 워크숍 행사에서 개최된 ‘IEEE 저전력 컴퓨터비전 챌린지’(LPCVC)의 ‘AI 생성 이미지 탐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AI가 만든 이미지와 실제 사진을 구별하는 정확도만 평가한 것이 아니다. 전력과 연산 능력이 제한된 스마트폰이나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또 AI가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엣지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로봇 등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기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실제 사진처럼 보이는 가짜 이미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이 유럽 기업과 해저케이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10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에너지 전환 상생협력 포럼’에서 벨기에 얀데눌,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와 각각 초고압직류(HVDC)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연합(EU) 국빈 방문을 계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최한 한-EU간 에너지 협력 행사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멘스, 알더불유이(RWE), 테넷 등 유럽 내 핵심 전력회사, 송배전망 운영사, EPC 및 해양 인프라 기업들도 자리했다. 대한전선에서는 송종민 부회장이 참석해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에너
중소벤처기업부는 벨기에 중소기업·자영업자부와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과 벨기에 수교 후 양국이 중소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연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벨기에는 서유럽의 지리적 중심이자 유럽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창업환경과 기업친화적 사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스타트업블링크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는 창업기업 생태계 23위, 창업기업 지원기능 12위 국가다. 특히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창업초기부터 국제시장을 두드리는 강소기업 중심의 초격차기술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진출 전초기지이자 전략적 거점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국과 벨기에 간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분야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강화와 전문인력 교류와 기술협력,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S90(사진) 사전 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S90은 볼보자동차 전동화시대에 맞춰 세단(승용차)의 전통적인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3월 글로벌시장에 처음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ES90은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만큼 최첨단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경험, 스웨디시 럭셔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S90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등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한다. 800V 전기시스템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0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시작가의 경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7000만 원 초중반, 트윈 모터 7000만원 후반대 가
현대자동차·기아가 탑승자가 차량 안에 있는 상태에서도 실내를 살균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11일 인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만 제거할 수 있는 차량용 살균 기술 ‘플라즈마 케어 UV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0~230나노미터(nm) 대역의 ‘Far-UVC(원자외선)’를 활용해 차량 내부를 살균하고 냄새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즈마는 기체에 높은 열이나 전기 에너지를 가해 원자핵과 전자를 분리시킨 상태다. 지금까지 사용되던 자외선 살균 기술은 255~280nm 파장의 UVC를 활용했다. 살균 효과는 뛰어나지만 피부나 눈에 직접 노출될 경우 인체에 해를 줄 수 있어 컵 살균기나 차량 수납함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플라즈마 케어 UVC는 Far-UVC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 기술은 살균뿐 아니라 차량 내부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코리아 행보가 심상찮다. 한국시장 진출 11개월 만에 전기차 1만대를 팔아치운 기세를 몰아 ‘영토확장’ 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충에 이어 기술력까지 앞세워 한국소비자층 넓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가성비를 넘어 독자적인 친환경기술로 한국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BYD코리아는 “이달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독자 친환경 기술 ‘DM-i’(듀얼 모드 인텔리전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BYD 하이브리드 기술인 DM은 배터리 기업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기술 정체성과 전동화 역량을 집약한 시스템이다. BYD가 2008년 세계에서 처음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한 뒤 18년간 완성도를 높여왔다. 세계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팔렸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할 DM-i는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고효율 엔진과 고성능 모터,
치유와 지역재생, 기후적응 공간으로 정원이 탈바꿈한다. 산림청은 일상 속 정원생활 확산과 지방성장 우선을 위한 ‘제3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26~2030)을 1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정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벗어나 삶의질향상 지방상생 기후적응 생물다양성증진을 통합하는 생활 기반시설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정원나라’ 실현에 기본계획의 중점을 뒀다. 산림청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3차 계획은 정원을 삶의 질 개선과 균등한 지방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해 사회가 공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정원을 치유·지역재생·기후적응 공간으로 창출한다. 정원치유를 의료·복지와 잇는 사회적 처방 기반으로 마련한다. 국가정원은 ‘5극 3특’ 권역별로 고르게 확충해 2030년까지 2곳을 더해 4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