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27
2024
교원투어 고객 지원안 마련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 교원그룹이 티몬·위메프 미정산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티몬·위메프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그룹차원 대응을 통해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하거나 교원투어로 재결제하는 경우 티몬, 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하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안의 지원대상은 약 9000명, 금액으로는 80억원에 달한다. 교원그룹이 이번 사태의 전면에 나선 것은 ‘고객의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결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보일러의 혁신을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온수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이다.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가족 기준 연간 20톤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가정용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기존 보일러 대비 10분 기준 약 6ℓ까지 유량을 증가시켜 끊김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을 접목해
07.26
유통업계가 신흥소비시장으로 떠오른 아시아로 몰려가고 있다. 신성장동력을 찾아나선 셈이다. NS홈쇼핑은 말레이시아 바이오테크놀로지기업인 ‘메디카 내츄라’와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각서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기능성원료 도입과 이를 활용한 제품 판매를 위해서다. NS홈쇼핑은 ‘메디카 내츄라’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 자생식물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에 나선다. 또 건기식을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부터 상품 기획 판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홈쇼핑업계에선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 품질관리력, 기획력을 바탕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인증’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와사비잎 추출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엔웰스’를 선보였다. 팔도도 이날 필리핀 대형 유통기업 S&R 멤버십쇼핑(S&R), 퓨어골드(PUREGOLD)와 ‘제품 판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해 25일부터 여름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됐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진 행되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예비선박 5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37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3% 증가된 1만4568회까지 늘려 여름 휴가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번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81만9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4만5000명 수준이다. 특히 8월 첫째 토요일인 3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수부는 섬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여수 여객터미널 무료 주차시간을 확대 제공하고, 주차장이 혼잡한 터미널의 임시주차장도 540대 규모 추가 확보했다. 여객선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독일 연방도로청과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2010년부터 한독 양국을 오가며 2년마다 개최한다. 공단은 올해 심포지엄에서 주행 실험 기반의 모빌리티 친화적 도로 운영 가이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전기차의 안전 관리를 위한 배터리 관리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경기 화성시 ‘케이시티’의 운영 현황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제도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대학생들의 방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대학생 100명은 25일 이스타항공 상하이발 ZE87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번 중국 대학생의 방한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개인·팀별 여행 컨셉에 따라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중국 대학생 방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이 생활화학제품 관련기업의 규제 대응 지원에 나섰다. 전성규 KTR 부원장은 25일 KTR 과천 본원에서 최덕호 한국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협회 회장과 화학제품안전법, 화학물질관리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살생물제 및 화학물질 원료 등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협회는 세제, 접착제 등과 같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균제나 살충제 등 살생물제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 재고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4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규제대응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부 정책 대응 및 협조를 위한 협력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은 KTR을 통해 화학물질 등록부터 안전보건관리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R은 화학물질등록 및 관리, 살생물제 승인, 위해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6편성(12량) 가운데 초도 편성분을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지난달 영업운행에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9월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 첫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고 있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됐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80㎞이다. 김포골드라인에서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은 당초 계획이던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 영업운행에 들어갔다. 2·3편성은 8월 30일, 나머지 4·5편성은 9월 30일 운행한다. 지난해 추가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5편성 투입이 완료되는 9월 말이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은 170%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열차운행간격도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되고 오전 7~9시 출근시간대 운행횟수는 기존보다 10회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럴 경우 동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서리대학 캠퍼스에서 ‘서리대’University of Surrey)와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발사체와 영국의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영국 서리대는 1979년 우주센터 ‘스페이스 사우스 센트럴’(SSC) 설립 이후 1981년 소형위성 자체를 제작했다.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공동 개발 참여 등 40여 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과 연구를 수행해 온 영국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대학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와 발사 서비스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차발사부터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있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학이 개발한 위성을 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8.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는 75.6% 증가했다. 매출은 6조414억원으로 15.4% 감소했고, 순이익은 14억원으로 99.5%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6%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기간 6.5%보다 크게 줄었지만 1분기 0.9%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당기순이익률은 1분기 0.5%, 2분기 0.02%로 저조했다.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돼 봉형강 판매가 저조한데다 저가 수입재(중국 일본 등) 유입이 급증해 판매단가가 하락한 것이 주요인이다. 현대제철은 철근 H형강 등 건설강재 비중이 35~40%에 달한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고성장 시장인 인도시장에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차 강판 판매 비중을 전년 대비 3%p 증가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 가동 예정인 현대차 인도법인의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매출액 7조643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6.5%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30억원으로 7.7% 상승했다. 물류사업 매출은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 물동량과 해외 물류 비계열 물량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2조43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2027억원이다. 해운사업은 매출 1조2878억원, 영업이익 7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22.3%, 6.2% 증가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운임조정과 고운임 비계열 물량증가 영향이 컸다. 유통사업은 매출액 3조3422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영향과 물량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3.1% 늘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경기 부진과 물류산업 시황, 환율 등의 대외 변수에도 전 사업부문 물량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로 이익개선을 실현했다”며 “지난 6
에쓰오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5708억원, 영업이익 1606억원을 실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341.2% 증가한 실적이다. 이같은 실적은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적자에도 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과 윤활부문 견조한 영업이익에 힘입었다. 정유부문은 7조4514억원 매출에 95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1조3085억원 매출과 1099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윤활부문은 매출 8109억원과 영업이익 145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부진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유럽향 경유수출이 제한되면서 아시아지역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여 정유부문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역내 생산설비 정기보수 집중으로 아로마틱계열 실적이 좋아졌다. 글로벌 주요 공급사 정기보수와 견조한 그룹2 제품 수요로 윤활부문 시황이 유지됐다. 3분기 정유부문은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동용 연료 수요 중심으로 반등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함께 나주시 초등학생 대상 든든한끼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부터 8월 여름방학 동안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곳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든든한끼’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5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3%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보다는 29.0%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8조5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순이익은 5460억원으로 29.6% 줄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 2분기 실적이 매출 9조2770억원, 영업이익 418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9%, 50.3% 감소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었다. 해외철강 부분 2분기 매출은 5조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4.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930억원보다 크게 줄었고, 전 분기 40억원보다 늘어났다. 홍윤식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건설산업 등 수요 산업의 부진과 철강 가격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99% 올랐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3월 상승 전환 이후 16개월 연속 오름세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0.76%)보다 상승률이 0.23%p 확대됐다. 전국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로 3개 분기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1분기 0.43% 오르며 상승 폭 확대가 주춤하더니 2분기에 다시 0.55% 올랐다. 월별로 따져보면 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16개월 연속 올랐다. 최근 3개월 상승률은 4월 0.178%, 5월 0.183%, 6월 0.190%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지가 상승 폭은 수도권(0.99%→1.26%)과 지방(0.37%→0.52%)에서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표어에 따라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0월 1일까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동서문학상 공모 기간 동안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유명 작가가 글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으로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는 ‘멘토링 게시판’, 야외에서 진행하는 창작 워크숍인 ‘문학캠프’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인 성장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월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일대일 글쓰기 지도 프로
LG화학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의 경영실적을 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SL&C는 무더위 극복을 도와줄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L&C는 외식 브랜드 차이797,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를 운영하고 있다. 중식당 ‘차이797’은 시원한 육수와 보양 식재료가 풍성하게 올라간 ‘중화냉면’을 선보인다.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에서는 한우를 이용한 ‘경주식 한우 육회 물회’를 출시했다. 해당 메뉴는 자가제면 메밀면을 더한 육회 물회 냉면(점심)이나 구이 메뉴 식사 후 활 전복을 올린 전복 육회 물회(저녁)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는 ‘담양식 한우 너비아니’를 선보인다. 따끈하게 구워져 속이 꽉 찬 너비아니와 함께 담양 죽순 영양솥밥까지 맛볼 수 있어 유아는 물론 어르신과 같이 하는 자리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SL&C 멤버십 ‘S-ON(에스온)’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모든 여름 신메뉴를 즐길 수 있는 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스킨 1004’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크레이버가 상반기 매출 1346억원, 영업이익 228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레이버 측은 “지난해 매출(930억원)과 영업이익(108억원)을 상반기에 이미 추월했다”면서 “매출 1000억원 돌파는 창사이래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실적에 견줘 매출은 790% 이상 급증한 셈이다. 크레이버 매출 성장을 견인한 건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다. 스킨1004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한 661억원, 영업이익은 670% 이상 증가한 215억원을 각각 올렸다. 특히 상반기 누적매출은 102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한다. 스킨1004 관계자는 “미국 울트라매장 650곳에 스킨1004 입점을 확정하고 동남아쇼피와 틱톡샵 에서 K-뷰티 부문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다.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