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2025
중기옴부즈만-기업은행 유공자 50명 포상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최승재)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규제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가 선정(기재부장관 표창)됐다. 최 대표는 “매출액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상공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권근 최가손떡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슬픔과 고통의 시간이 많았지만 이를 참고 이겨냈다”며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딥슨바이오가 발명특허대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지식재산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제44회)에는 90점의 우수 기술·특허제품이, 상표·디자인권전(제20회)에는 22점의 우수 상표나 디자인이 선정돼 전시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제21회)에서는 19개국 578점의 우수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5일 시상한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영예의 대통령상은 ‘뇌 림프계 노폐물 배출 촉진 초음파 장치’를 발명한 딥슨바이오가 수상했다. 이 장치는 두개골을 통과하는 저주파초음파를 이용해 뇌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 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은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5 헬로 미디어 캠프 AI로 그린 로컬’ 영상제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 6개교 43명 학생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편집,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9년째 띠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갔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공동으로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07년 첫 시작한 이후 19년간 △김장나눔 △연탄나눔 △생필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 소외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시 강서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4일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강서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낡은 벽면도배와 장판교체,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대청소로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삼성전자가 5일부터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는 고객이 새롭게 구매하거나 보유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설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리폼 전문 협력회사를 통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냉장고 오븐 등 주방가전을 대상으로 가구장 리폼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월 이용고객이 약 50%씩 증가하고 있다. 고객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과 제품을 확대하고 고객혜택도 강화한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서비스 대상 제품을 △비스포크 AI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드럼형 세탁기와 건조기 등 세탁가전까지 확대한다. 기존에 삼성전자 가전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형태와 배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총 31가지의 다양한 가구장을 제공
12.03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와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제공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를 위해 범정부 협력이 본격화 된다. 정부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국방·산업 분야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산업 등 전반의 AX 혁신 △국방 AI기술 수요 발굴, 실증 기회 제공 △국방 R&D 인프라 활용 지원 △AI 핵심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국방·산업·공공 분야 활용 △AI 인재양성 △방산·제조분야 AI기술 국방분야 적용 확대 △국방 AX 분야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부처는 AX
최신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특허심판시스템’이 3일부터 개통된다. 3일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 기반 유사쟁점(판단기준) 심·판결문을 자동 추천해 준다. 심결문 점검·지원 등 심판관의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AI 기반 유사쟁점 심·판결문 자동추천은 지식재산처가 보유 중인 약 18만건의 심·판결문을 각 쟁점별로 자동으로 분류하고 청구의 이유를 요약해 준다. 이를 통해 심판관은 유사 심·판례와 법 조항 등을 일일이 찾아야 했던 기존의 불편이 해소돼 사건판단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명세서와 정정명세서를 자동으로 비교해 준다. 심판관이 명세서 전문을 육안으로 비교하는 시간을 줄였다. 심결문 발송 전 흠결사항을 자동으로 점검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심결문 작성을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의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고 심판단계에서 필수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공개·등록공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심판업무를 효율적으로
중소기업계가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담양·합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담양·합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소진공은 담양·합천 지역에서 쌀 380kg, 단감·딸기 등 과일 30kg, 채소 20kg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인 1318비젼지역아동센터(담양)와 코끼리행복복지센터(합천)에 전달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행복한백화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하며 2일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백화점은 한유원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서울 목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백화점이다. 3일 개점 26주년을 맞이한다. 봉사활동에는 한유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취약계층 80여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400kg을 담궜다. 복지관을 방문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산이 16조5233억원으로 확정됐다. 중기부는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6조5233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조2745억원(8.4%) 늘어난 규모다. 특히 윤석열정부가 대폭 축소한 중소기업R&D 투자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2026년 예산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지원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우선 인공지능(AI) 첨단기술(딥테크)의 벤처·스타트업을 집중육성한다. 모태펀드 예산은 올해보다 3200억원 증액됐다. 유니콘 브릿지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미래를 이끌 AI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도 증액 편성했다. 중소기업 스케일업도 강화한다. 역대 최대의 R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LG건장재 제2공장장에서 명예퇴직 했다. 그간 배운 기술이 아까워 1998년에 창업했다. 당시 52세다. LG건장재 청주공장에서 퇴출된 설비로 공장을 차렸다. 벽지를 생산해 LG(현 LX하우시스)에 납품했다. 창업 4년째인 2002년 공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큰 피해를 입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지금은 국내에서 유일한 상업용(호텔용)벽지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기능성 벽지제조의 핵심기술을 갖춰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가 수출 원년이다.
12.02
연평균 100% 이상 성장 해외박람회 부스참가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전문기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창립 7년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의 박람회 산업을 IT기술과 데이터로 혁신한 ‘트레이드 테크’(Trade-Tech) 전략이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안겨준 결과로 풀이된다. 마이페어는 국내 최초로 해외박람회 참가의 전 과정을 IT로 구현한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박람회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박람회 참가 업무프로세스 개발에 있다. 마이페어는 기존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박람회 준비방식을 철저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시켰다.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박람회 참가예산 추천 △부스 간편예약시스템 △박람회 참가 업무관리시스템 △박람회 성과분석시스템 △공동관 운영관리시스템 등은 기업의 비용과 준비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이러한 전문성과 기술력은 시장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마이페어는 지난 7년간 연평균
송년 전국 워크숍 및 벤처대상 개최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 SMF)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에서 ‘2025 송년 전국 워크숍 및 벤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포럼 회원사 대표, 산업전문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비전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5년간 중소벤처 생태계를 지켜온 기업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SMF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2026년에는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순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회장이 ‘성공기업인이 되는 조건’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우수 회원사 사업발표회에는 △H&B수출입위원회(전예효 위원장) △에스지엔터테크(표국선 대표) 등 6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2025 벤처대상 시상식’에서는 △이기연
대한민국의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일 “우즈베키스탄에 134억원 규모로 한국형 특허·상표·디자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지식재산권 공공행정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으로 추진된다. 한국형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이 해외 국가에 처음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기반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은 특허·상표·디자인 권리 분야에서 △분류 △검색 △대민용 검색 △통계 등 행정업무 전반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심사품질 제고, 민원 처리속도 향상, 업무효율성 강화 등 전반적인 행정혁신이 기대된다. 정재환 지재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식재산행정 분야에서 한국 기술력을 세계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관 7개 기관이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경기스타트업원스톱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센터’가 창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애로 발굴, 규제개선 협력, 전문가 상담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센터’는 중기부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조성한 ‘창업자 전용 통합창구’다. 센터를 통해 창업자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전문상담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1600여명 규모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내년 1분기 중 ‘온라인 원스톱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기관들은 각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올해 처음 지정해 운영한 ‘2025 제1회 벤처주간’의 공식 폐막행사로 진행됐다,. 벤처생태계의 30년 발자취를 정리하고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벤처 1세대(HW중심의 제조기반 B2B기업)와 벤처2~3세대(IT·인터넷, 모바일 중심 B2C기업) 그리고 벤처4세대(AI·반도체·딥테크 기반의 제조업)까지, 세대를 잇는 창업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한한국 벤처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장면이 연출됐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병준 회장은 “1995년 벤처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 젊은 창업자들이 기술과 상상으로 불확실성을 돌파하며 새로운 산업을 만들었다”며 “벤처기업은 지난 30년간 위기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혁신 주체이자
12.01
2029년부터 기존 한국어 영어 외에 모든 언어를 사용한 특허출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감증명서 없이 자필서명만으로 특허권 이전을 할 수 있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029년까지 특허법조약(PLT) 가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의 해외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특허획득을 가로막는 규제철폐를 위해서다. 지재처에 따르면 PLT는 조약 체약국간 절차를 통일하고 절차 간소화화 다양한 구제수단 마련는 조약이다. 2005년에 발효돼 현재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43개국이 가입돼 있다. PLT에 가입하면 출원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우리기업의 빠른 특허출원일 선점을 위해 3가지 요건(특허출원한다는 표시, 출원인 표시, 기술내용 설명부분)만 갖추면 출원일을 인정받는다. 현재는 출원서가 한국어 영어만 가능하지만 특허법조약 가입 시 모든 언어로 특허출원이 가능해진다. 추후 국어 번역문은 별도 제출해야 한다. 출원인 실수 구제와 권리회복 기회가 확대된다.
<승진> ◇상무 ▲김영진 IT서비스센터장 ▲정은식 말레이시아법인장 <신규 선임> ▲김기수 CL사업실장 ▲문석환 사업관리실장 ▲박정철 워터개발1실장 ▲임성근 비렉스사업실장 ▲조제석 글로벌전략실장
11.28
LG그룹이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신성장 연구개발(R&D) 인재로 조직을 새롭게 꾸렸다.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27일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맡게된다. 지난 4년간 미래성장의 초석을 다져온 조주완 사장은 용퇴했다. 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연구개발에 힘썼다.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기술형 사업가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LG 생활가전을 단일 브랜드 기준 명실상부 글로벌 1등 지위에 올려놓았다. 류 사장은 고객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퍼스트 무버’ 전략을 구사, 경쟁의 판도를 주도해 왔다.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향상)를 제공하는 ‘UP가전’이나 가전구독사업이 대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액화수소–수전해 결합한 차세대 수소생태계 구축 한국의 차세대 액화수소 기술기업 하이리움산업과 중국의 대표적 수전해 및 수소장비 기업 궈푸칭넝(Jiangsu Guofu)이 전략적 투자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을 위한 전면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상호협력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궈푸칭넝은 최근 하이리움산업에 1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완료했다. 중국의 대형 수소기업이 한국의 벤처기업에 이 같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하이리움이 보유한 액화수소 관련 원천 기술력이 투자결정의 가장 핵심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리움산업은 한국 최초로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 기술을 국산화했다. 축적된 극저온기술과 100여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액화수소 저장탱크, 극저온 운송장비, 액화수소 충전 설비, 그리고 6시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 드론 파워팩 등 미래수소 활용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