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5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코웨이가 제습기 신제품 2종을 내놓았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리터’다.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기능과 청정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관리 효율성과 공간활용도를 대폭 높인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하루 최대 21리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4단계 청정필터시스템을 통해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 가능하다.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인증도 확보했다. 특히 에어팝업모션을 적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다. 제습 시 발생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습 후 자동 내부건조와 UV살균 기능으로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린다. 함께 출시된 ‘인버터 제습기 23리터’는 하루 최대 23리터 넉
웅진(대표 이수영)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웅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법인 개소식은 17일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렸다. 말레이시아법인은 미국법인에 이어 웅진이 두번째로 설립한 해외거점이다. 웅진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현지 렌탈업체를 대상으로 WRMS를 통한 렌탈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9일 제2차 추경예산안 1조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확산 등 3대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의 채무문제 개선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상환(5→7년),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한다.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년으로 연장해 폐업 후 상환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1차 추경에 이어 171억원을 추가 편성해 소상공인 폐업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비 지
06.19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첫 해외지점인 ‘싱가포르지점’을 개소하고 글로벌 진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에 나선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해외지점 신설은 글로벌사업 확장전략의 핵심 성과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기업과 해외투자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밀착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보는 개소식에서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금융방안 발표 △우수기술기업의 IR 진행 △싱가포르지점 발전전략 토론 등 기술금융의 역할 및 글로벌 진출전략을 제시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6.18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이 운영하는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여름용 제품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18일 중기유통원에 따르면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함께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에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여름을 맞아 진행되는 ‘다이어트 식품 기획전’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줄 ‘여름 보양식 기획전’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숙박 제품 기획전’ 등이다. 김형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AI 리터러시(활용) 교육과정‘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은 디지털전환시대에 필요한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동안 총 322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AI의 개념 이해 △우리 회사 인공지능 활용방안 △영업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활용하기 △챗GPT 업무에 100% 활용하기 등이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전국 6개 연수원을 통한 집합교육과 온라인 연수도 병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공영홈쇼핑이 7월 1일부터 고객등급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2015년 7월 14일 개국 이후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고객등급은 △웰컴(신규) △패밀리(1회 이상 구매) △골드(2회&20만원 이상) △브이아이피(3회&30만원 이상) △에스브이아이피(10회&100만원 이상) 총 다섯 등급으로 운영된다. 이중 중간등급의 달성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기존 3개월간 30만원, 50만원 이상이던 골드, 브이아이피 등급의 달성 기준을 각각 20만원, 30만원 이상으로 낮췄다. 등급별로 발급되던 쿠폰의 사용률을 분석해 저효율 쿠폰을 통합하고 할인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패밀리 3% 쿠폰 1장 △골드 5% 쿠폰 2장 △브이아이피 10% 쿠폰 1장,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최상위 등급인 에스브이아이피에게는 적립금 혜택도 주어진다. 구매 시마다 결제 금액의 3%를 매달 최대 5000원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간편인증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한 공제제도다.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을 신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1만7000여개사가 가입 중이다. 2024년 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그동안 공제기금 비대면 가입과 대출 이용 시 본인확인 수단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제한돼 있었다. 인증서 발급을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제기금은 네이버 토스 카카오 등 간편인증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본인인증을 받아 공제기금 가입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장기적인 내수부진, 대외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에버랜드가 반려견과 함께 숲속에서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멍하니 걷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8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가 지난 반세기 동안 향수산 일대에 가꿔온 9만제곱미터 규모의 명품 숲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된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 ‘콘래드 서울’ 전 객실(434개)에 매트리스를 납품했다. 18일 시몬스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올해 개관 13주년을 맞아 객실 침대를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인 ‘뷰티레스트’로 교체했다. 지난해 연말 281조의 매트리스를 먼저 교체했고, 최근 나머지 매트리스들도 모두 교체를 완료한 것이다. 일반 객실에 비치된 매트리스는 ‘뷰티레스트 럭셔리’로 힐튼 월드와이드그룹의 최고급 호텔 사양에 맞춰 특별히 맞춤 제작댔다. 힐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양면 매트리스에 ‘노와이어 이너시스템’ 기술력이 적용됐다. 노와이어 이너시스템은 매트리스 가장자리를 고탄력 전용폼으로 감싸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배김이나 무너짐, 쏠림 현상을 방지하며 더욱 강화된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최고급 스위트룸 객실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제품이자 초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수면은 호텔에 머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대상지로 부산 금정구와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인구감소나 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 지역은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이다.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제고를 위해 1곳당 최대 20억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의 경우 부산대 인근에 위치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다.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타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금정구는 지역의 유망 청년들을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가 있는 경우에는 외부 투자까지 유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특허수수료가 매년 특허와 무관한 곳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무려 10년간 1조원 가까이 된다. “특허수수료는 전액 특허인프라 구축에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기술안보 강화 속에서 기술선점을 위해 신속한 권리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18일 지식재산(IP)업계에 따르면 특허수수료는 매년 늘고 있다.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건수가 계속 증가한 결과다. 특허수수료는 특허출원과 심사 등록 유지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출원수수료 △심사청구료 △등록료 △유지연차료로 구성된다. 유지연차료는 특허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납부하는 비용이다. ◆10년간 5조408억여원 = 특허권자들이 납부한 특허수수료는 2016년 4787억원이었다. 2017년 5000억원을 돌파한 후 처음으로 2023년 6000억원을 넘어섰다. 2024년 특허수수료는 6042억원이다. 2025년 2월 현재는 969억원이다. 올해도 6000억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
06.17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강력한 제습성능에 공기청정을 더한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기능과 청정기능을 하나에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하루 최대 21리터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제습된 공기는 공간 전체로 강하게 발산돼 장마철에도 빠르게 적정습도에 도달할 수 있다. 위생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제습 후 자동으로 청정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시키고 매일 2회 팬 전체를 UV살균해 오염과 세균번식을 최소화했다. 자동으로 물 비울 시점을 알려준다. 4단계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해준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에어클린 V케어필터가 장착돼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공간 내 부유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잡는다. 일상생활 속 냄새를 97% 제거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동티모르 특허청 설립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동티모르 통상산업부의 ‘특허청 설립 준비팀’을 대상으로 특허청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허청에 따르면 동티모르는 최근 특허청 설립을 준비하면서 선진 지식재산 모델을 갖춘 한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 특허청과 WIPO는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해 특허청 설립에 필요한 경험을 전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WIPO 한국신탁기금으로 외국 특허청 개청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가 선정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에스아이티는 2002년에 설립됐다.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과 압력조절장치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02억원을 올렸다. 에스아이티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프레스 금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각지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프로그레시브(하나의 금형공정 내에서 제품을 일괄 생산하는 공정) 금형설계를 바탕으로 뿌리기술,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전제중 대표는 창업 이후 22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임직원 복지향상과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다양한 복지로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리하온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내달 출시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전자칠판의 새로운 AI 기능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요약 기능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자료의 요약을 제공한다. 수업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준다. '칼큘레이터 프로'는 터치 기능을 통해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빠르게 계산한다. 이외에도 △대형언어모델 기반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AI 챗봇 △이미지나 문장을 분석해 주제를 제시해 주는 AI 마인드맵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클투서치 등 다양한 AI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교육특화 기능도 갖췄다. 'LG 크리에이트보드 쉐어'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외부 기기와 무선으로 손쉽게 연결해 준다.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필기기능인 'LG 크리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시네유럽 2025’에서 시네마 LED스크린 ‘오닉스’(Onyx)를 선보인다. 시네유럽은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스크린이다.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스크린 크기 확장, 다양한 미디어서버 호환성, 업계 최초 유상 장기품질 보증 등을 갖췄다. 깊은 블랙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해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질감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낸다. 최대 300니트(Nit)의 밝기를 지원해 조도가 비교적 높은 환경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상영관 크기에 따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기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픽사는 디즈니·픽사의 신작 영화 엘리오(Elio)를 오닉스에 최적화된 4K HDR 콘텐츠로 제작(마스터링)해 전세계 영화
06.1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무역 전문가가 1:1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외구매자 문의의 유효성 검증부터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수출실무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고비즈코리아 미입점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 후 회원가입과 상품등록을 완료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10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상시접수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월 지원기업을 유동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www.gobizkorea.com)에서 가능하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실시간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사업 안내와 행사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형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올해 상반기 2873억원 규모의 신규 P-CBO(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P-CBO는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신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양도받은 후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행으로 113개 기술중소기업이 2873억원을 3년 만기 고정금리로 신규 조달했다. 기보는 445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해 18개 기업을 지원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은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도입한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기업당 1년간 최대 4.0%p의 이차보전 지원, 3년간 연 0.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차보전 지원기간을 3년으로 확대해 1차년에는 최대 3.0
LG전자가 국내외서 인공지능(AI) 우수인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VPR는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했다. 국내 대학에서 AI를 전공하는 석·박사과정 학생과 연구원, 해외 우수대학에서 AI를 전공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을 주로 초청해 진행한다. LG전자는 사업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 LG전자 AI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