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2026
정부 기후위기 대응 평가가 정책 자체에 대한 독립적 판단이 아닌 이재명정부 국정 지지도와 함께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석탄발전 폐지나 탄소세 도입 같은 개별 기후정책에는 보수층도 60% 이상 찬성하는 반면, 정부 기후위기 대응 평가에서는 진보·보수 간 40%p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9일 기후정치바람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1만7000명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잘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48.8%였다. 절반에 가까운 긍정적인 평가지만 이념 성향별로 쪼개면 사뭇 다르다. 진보성향 응답자의 76.2%가 잘한다고 답한 반면 보수 성향은 31.6%에 그쳤다.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이념별로 평가가 갈리는 이유를 분석한다면 기후정책 자체에 대한 판단보다는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8일 말했다. 이념에 따라 기후대응 평가가 갈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념에 따라 갈려 있는 정권 신임도가 기후대응 평가를 끌고 간다는 해석
기후변화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인식이 이념 구분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기후변화가 본인의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51.4%로 절반을 넘었다. 진보(60.5%)가 높긴 하지만 보수도 49.9%로 절반에 육박했다. 기후위기를 환경보호의 개념을 넘어서 자신의 재산과 연결된 생존 문제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인된 것이다. 9일 기후정치바람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1만7000명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자산 종류로 농·어업·제조업·자영업 등 사업소득(37.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건물·주택 등 부동산(22.5%), 주식·펀드 등 금융자산(14.3%)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이 아닌 생업 소득을 1순위로 꼽은 것은 기후위기를 투자 손실이 아닌 일상 생계 위협으로 실감하는 층이 더 넓다는 신호다. 기후정치바람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를 선거 핵심 의제로 다루기 위해 △녹색전환연
원자력은 안전한가, 위험한가. 같은 자료를 보고도 사람마다 위험 판단이 극명히 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일한 위험을 보고도 다른 공포를 느끼는 이유 중 하나로 ‘세계관(사고 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자료의 문제가 아니라 ‘프레임’ 논쟁이라는 해석이다. 9일 국제학술지 ‘리스크 애널리시스(Risk Analysis)’의 논문 ‘문화적 가치, 위험 특성, 논쟁적 이슈의 위험 인식: 문화 이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따르면, 개인의 문화적 가치관이 위험 특성 평가를 거쳐 최종적인 위험 인식으로 이어진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 연구팀은 2020년 프랑스 첫 봉쇄 기간에 시민 6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대마초·코로나19·지구온난화·GMO(유전자변형작물)·원자력·대중교통·사회운동 등 7가지 논쟁적 위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3가지 문화적 세계관으로 분류했다. △기존 권위와 시장 질서를 중시하는 ‘위계-개인주의형’ △평등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신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었다. 60대 이상에서도 감소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새 일자리가 축소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000개로 전년 동기(582만8000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 2023년부터 줄면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빈자리를 채운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및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생겨난 ‘신규 일자리’를 합친 것이다. 신규채용 일자리 감소 폭은 3분기 기준 2023년 15만4000개, 2024년 22만5000개에 이어 커지는 추세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수에서 신규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기준으로 2018년 32.3%에서 작년 26.7%로 떨어졌다. 산업별로 보면 신규채용 규모가 큰 건설업과 제조업 위축이 두드러졌다
장기요양시설에서 감염병 전파를 줄일려면 자연·기계 환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연환기만으로 한계가 있어 기계환기를 의무화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 나온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연구진은 지난해 서산시 노인요양시설 27곳에 대한 환기 실태 조사와 감염병 위험도 평가를 통해 ‘2025년 서산시 노인요양시설 환기 실태 및 SARS-CoV-2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보고서를 냈다. 연구진이 기계환기 설비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단독 자연환기와 자연·기계환기 병행 조건을 토대로 감염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병행 환기를 할 때 예상 감염 위험도가 감소했다. 예상 감염 위험도는 자연환기 시 최대 97.1%에서 기계환기 병행 시 73.9%로 23.2%포인트(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열 교환기가 설치된 13곳을 대상으로 각 설비의 최대 환기량을 반영해 예상 감염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모두 자연환기
고용노동부는 6일부터 누리집에 ‘국민참여 예산제안 게시판’을 개설·운영하고 국민 누구나 고용·노동·산업안전 분야와 관련한 예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참여 예산제안 게시판’은 주권자인 국민의 정부 예산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제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국민 한분 한분의 제안이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과제를 국민과 함께 발굴해 정부 예산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온라인 게시판 운영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청년·인공지능(AI)·산업안전 등을 주제로 예산 제안 간담회를 잇달아 연다. 첫 간담회는 5일 ‘청년의 생각,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노동부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의견 수
소설·시·칼럼·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노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작가노조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정동길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노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작가노조는 소설 시 칼럼 에세이 웹소설 인문·사회 과학 평론·비평 번역 어린이·청소년 르포 극작·시나리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예비 작가, 지망생들이 참여해 결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2023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으며 이번 창립 총회를 통해 정식 노조로 출범했다. 창립 총회에는 약 40명의 조합원과 노동·문화예술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준비위원회 활동 보고와 재정 결산 승인, 규약과 선거관리 규정 의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실시된 임원 선거에서 오빛나리 작가가 위원장, 성상민 문화평론가가 사무처장, 이상민 작가가 회계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작가노조는 창립 총회에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는 제목의 결
국립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운영해 온 ‘책이음서비스’를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9일부터 책이음서비스를 전국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하고 학교도서관 독서 기록과 연계한 독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회원 정보를 공유해 하나의 이용증으로 여러 도서관에서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대출 서비스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도서관 2824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65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그동안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책이음서비스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자료관리 시스템 ‘작은도서관 정보누리’에 가입된 전국 작은도서관 약 1960개관에서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해진다. 이용자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전체 대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독서 관련 정보는 책이음 누리집에서 제공된다. 국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고용노동교육원(교육원)은 5일부터 16일까지 노동교육 전문성을 갖춘 대학·전문교육기관·노사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노사관계전문가과정’ 위탁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노사관계전문가과정은 수도권에 위치한 교육원의 지역적 접근성 극복하고 전국 산업현장에서 노동법·제도 적용과 노사문제 해결,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위탁교육기관 5곳을 선정해 기관당 30명씩 총 150명의 노사관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신 노동정책 및 노동법·제도 △단체교섭 및 협상 실무 △갈등관리 및 조정 역량 △지역특화 노사 파트너십 전략 등 분야를 중심으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노동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추고 장기 교육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및 관련 기관은 교육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16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종철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1개·동메달 1개’를 대회 개막 이틀 만에 조기 달성했다. 한국은 메달 레이스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확하며 기세를 올렸다. 금·동메달을 1개씩 획득한 한국은 스위스와 함께 종합 순위 공동 9위에 올라 당초 목표였던 종합 20위권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먼저 장애인 스포츠 ‘간판스타’ 김윤지(BDH파라스)가 새 역사를 썼다. 김윤지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한국 여자 선수가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 동시에 2018년 평창 대회 신의현(크로스컨트리)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이자,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역대 원정 대회 첫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선사했다. 설상 종목인 스노보드에서도 역사적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 도서관과 서점 문학관에서 활동할 문학상주작가 1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체부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이나 서점 문학관 등 지역 문학시설에 머물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활동하며 월 240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도 제공된다. 작가는 기관 내 창작 공간과 집필 시간을 보장받는다. 또한 주 5일 활동 중 2일은 재택 근무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35% 확대됐다. 활동 시설은 전국 도서관 67곳, 서점 16곳, 문학관 15곳 등 총 98곳이다. 올해는 만 39세 이하 신진 작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 참여형’ 유형을 도입했다. 해당
◇ 보임 ▲ 교학부총장 장명희 ▲ 대외협력부총장(신설) 김지현 ▲ 대학원장 박두용 ▲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이은희 ▲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 이형용 ▲ 디자인대학장 지혜경 ▲ IT공과대학장 김진환 ▲ 창의융합대학장 이관우 ▲ 미래플러스대학장 노광현 ▲ 상상력교양대학장 김영아 ▲ 글로벌인재대학장 강명수 ▲ 교육혁신처장 조문석 ▲ 기획조정처장 김은주 ▲ 산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이정훈 ▲ 학생진로취업처장 권상집 ▲ 입학처장 박종언 ▲ 글로컬협력처장 차문경 ▲ 총무처장 이주형 ▲ 디지털정보처장 서화정 ▲ 학술정보관장 박지영 ▲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 감사실장 박지용 ▲ 경영대학원장 김용식 ▲ 행정대학원장 김지성 ▲ 예술대학원장 채진미 ▲ 국방과학대학원장 염규현 ▲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정진택 ▲ 부동산대학원장 백성준 ▲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이태주 ▲ 교육혁신처부처장 이경복 ▲ 기획조정처부처장 장경국 ▲ 글로컬협력처부처장 김영일 ▲ 산학협력단부단장 정장훈 ▲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전 생애 학습 시대 대학 역할 논의 지역 혁신·평생교육 협력 모델 공유 한성대학교는 9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영국 런던 최대 직업교육기관인 CCC(Capital City College)와 함께 ‘전 생애 학습 시대,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교육 전략’을 주제로 ‘2026 글로벌 한성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대학이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 거점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성대가 추진 중인 서울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혁신과 평생교육을 연결하는 대학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CCC측에서 데비 호턴(Debbie Houghton) 총장과 장승은 처장이 참석했으며, 한성대에서는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가 함께했다. 이 밖에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전 기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 도약 비전 제시 AI·데이터 융합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 강조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강기훈 제13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와 치사를 시작으로 총장 열쇠와 교기 인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기훈 총장의 은사인 박병욱 서울대 석좌교수와 김덕술 한국외대 총동문회장, 다이빙(Dai Bing) 주한중국대사가 축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외대의 도약을 기원했다. 강기훈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여는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언어와 인문학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와 인공지능, 인문과 데이터가 결합하는 새로운 교육·연구 모델을 통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인공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9일부터 ‘건설근로자 초·중·고교생 자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초등학생 지원사업은 94.9점, 중·고등학생 지원사업은 97.3점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보다 1600명 늘어난 3000명, 중·고등학생은 2500명 증가한 3000명으로 총 6000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제회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이면서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지원 대상은 접수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전용 온라인 서비스 ‘건설e음’을 비롯해 우편, 팩스, 전국 지사 및 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권
동물복지특별전 ‘좁은 우리를 넘어 넓은 우리로’가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하고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등이 함께 한다.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참여와 법적 기반 필요성을 공유한다. 전시는 △동물복지 개념 △국내 동물 현황 △ 동물복지 실태 및 문제점 △국내 동물복지 대응 노력 △ 해외 동물복지 사례 △국내 동물복지 발전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동물없는 동물원’ 가상현실(VR) 체험과 ‘동물병원 진료실’ 체험, 멸종위기 야생생물 체험키트 및 마음을 다는 생명의 나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생태계 뿌리이자 기반인 한반도 식물 보전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멸종위기 식물을 40여년간 기록해 온 현진오 박사의 사진 영상 등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사라지기 전에: 현진오, 멸종위기식물 40년 기록’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공간풀숲에서 4월 4일까지 연다. 현 박사의 연구 인생을 책·사진·표본으로 함께 보여주는 복합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희귀하거나 아름다운 식물의 사진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라지는 생명’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 박사는 “식물은 생태계의 뿌리이자 기반이지만 멸종위기 문제를 이야기할 때 종종 관심의 바깥에 놓인다”며 “동물처럼 움직이지도 소리를 내지도 못하는 식물은 인간 개발과 변화 앞에서 무력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은 멸종을 단숨에 막을 수는 없지만 멸종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도록 만들고 결국 보호와 변화의 출발점이 될
서울시립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립대는 향후 5년간 총 71억2천 500만 원을 지원받아 AI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차세대 운영형 인공지능 부트캠프 사업단’을 구성해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경영·경제·자연과학·공학·도시과학 등 6개 단과대학이 참여할 계획이다. 전종준 서울시립대 통계학과 교수는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교육 성과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리 전지원 기자 support@naeil.com
가톨릭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대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매년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준규 가톨릭대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취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리 전지원 기자 support@naeil.com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가 ‘산업안전상생 일경험 아카데미’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원하에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하는 산업안전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대학이 참여하며 총 1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기업의 안전관리 노하우와 산업 현장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무기초교육, 현장견학, 산업안전 컨설팅, 직무 멘토링, 프로젝트 수행 및 인턴십 연계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및 우수 협력 기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안전관리 체계와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정재욱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 교육을 이론 중심에서 현장 실무형 교육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