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
2025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지난해 880억원을 달성하며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89곳의 평균 모금액이 4억7000만원으로 다른 지역 모금액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취지인 지역균형발전과 소외지역 재정여건 강화라는 목적에도 가까워진 셈이다. 하지만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한데도 여전히 기부에 참여한 근로소득자가전체의 3%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제도개선 과제도 적지 않다.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기부 참여자 확대다. 특히 10만원까지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한 근로소득자 참여를 늘리는 것이 과제다. 지난해 기부에 참여한 근로소득자는 62만여명 정도로 분석된다. 이는 전체 근로소득자(2000만여명)의 3%에도 못미치는 숫자다. 기부 참여자 77만4000여명 중 80%가 근로소득자라고 가정한 숫자다. 실제 2023년 근로소득자 소득공제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부 참여자 52만6000여명 중 80%인 42만여명이 근로소득자였다. 모금에 나선 지자체들은 이
광주시와 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과정에 깊은 애도를 보낸 세계 도시와 헌신한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주민 156명을 잃어 유가족 장례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2일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 서한문’과 근조 화환 등을 보낸 해외 자매 및 우호도시, 주한 외국공관장 등 세계 50여 도시와 기관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한문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 주셔서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면서 “여러분 덕에 광주가 치유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외 자매도시 등은 광주시가 여객기 참사로 주민 81명을 잃자 서한 등을 보내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했다.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와 중국 광저우·창즈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 8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은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함께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을 찾아 노·사합동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대한예수교 총회장이었던 한경직 목사가 신의주 하정에서 설립된 ‘신의주 보린원’을 시초로 하여,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으로 대한민국에서 아동복지 명맥을 이어온 전통있는 보육시설이다. 김병삼 원장은 ”보린원은 이웃을 보살핀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유상임 장관은 ”아동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부의 관심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동복지 강화에도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공무원노조 핵심간부인 유윤희 사무총장, 국립전파연구원 여경진 지부장, 중앙전파관리소 김상진 지부장은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입소 배경을 듣고 생활고로 버림받는 아이들과 아동학대 비율이 높은 현실에 크게 안타까워
공공보건의료 재생에너지 교류 추진 23일 초포주지사 일행 전남 방문해 전남도와 콩고민주공화국이 에너지 및 공공보건의료 분야 등에서 교류를 강화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렌돈콜리아 레바봉가 폴랭 콩고민주공화국 초포주지사 일행이 23일 전남을 방문해 농업과 에너지, 관광과 공공보건의료 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초포주지사는 전남도의 선진적 기술과 정책 사례를 배우고 이를 초포주에 적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전남도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발전 등 다양한 분야 선도적 기술을 초포주에 접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이날 함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전남의 공공보건의료 시스템과 주요 사업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받고, 이를 초포주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이어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찾아 세계 최대 규모
위기 청소년 구조·상담 휴대폰은 031-1388로 경기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위기 청소년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 등의 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가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보호한다.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는 031-1388로,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면 된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가정이나 학교밖 청소년 혹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고민과 고통의 시간이 늘어난 것일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 ‘청소년전화 1
현지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 게리 콘 IBM 부회장 등과 면담 김동연 경기지사는 23일 “사진찍기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보다는 다보스포럼 참여가 실속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보스포럼에 와서) 의미 있는 미국측 인사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 참여한 게리 콘 IBM 부회장과 사라 샌더스 아칸소주지사을 만나 협력관계에 관해 얘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현지시간) 다보스에 있는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부회장과 만나 경기도 AI 캠퍼스 및 데이터센터 설립, 인재 양성 등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콘 부회장은 “IBM은 현재 한국에 퀀텀리서치 센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한국과 추가 교류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샌더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파트너십에
2024년 출생아 6575명 전년보다 541명 늘어나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수치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출생아 수는 6575명으로 2023년(6034명)보다 541명 늘어났다.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저출생대응팀을.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수원새빛돌봄과 연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01.23
행정안전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시·도 통합, 시·군·구 통합 등 지방행정체체 개편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행안부 소속 민간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통합을 포함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8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위에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행안부 차관·차관보·지방재정경제실장도 참여했다. 정부가 행정체제개편을 공식적으로 추진한 것은 13년 전인 2012년이 마지막이다. 당시 정부는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한 대통령소속 추진위원회를 통해 16개 지역 36개 시·군·구 통합을 제안한 바 있다. ◆행정체제개편 기본 방향은 ‘통합’ = 미래위가 내놓은 행정체제개편의 기본 방향은 ‘통합’이다. 우선 광역 시·도간 통합을 제안했다. 초광역권을 형성하고 전국을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대전·충남 부산·경남 통합 논의를 정부가 적
“도시개발·교육으로 인구↑” 23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23일 “5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명을 유입해 안산시 인구를 과거 정점 수준인 72만명으로 회복시켜 부흥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인구감소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산시 인구(내국인 기준)는 지난 2011년 정점(71만5586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62만579명으로 정점 대비 약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도시개발’과 ‘교육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제시했다. 우선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89블록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의 고리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스마트 제조기업 11곳과 참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일본 도쿄 빅상트에서 열리는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국내 스마트제조기업들이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2~24일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기술 전시회다. 150여개국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친환경 제조기술까지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경과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는 △㈜솔리드아이티 △신희씨앤엠㈜ △에이디어스㈜ △㈜와따에이아이 △㈜로거테크 △㈜비앤에스 △㈜지트 △㈜늘품이엠씨 △금오에스피엘㈜ △㈜마이링크 △퓨쳐메인㈜ 11곳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통역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1대 1 비즈니스 매칭
2월 10일까지 지원서 접수 경기 군포시 산하 군포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10일까지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장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지원하는 종합지원 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의 경영과 지원사업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응시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군포산업진흥원 원장 임용의 절차는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기타 채용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걷기대회 모은 쌀 지역복지단체 기부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을 방문해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및 후원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공무원 보물(건강)찾기 걷기대회’에서 참가상으로 획득한 쌀을 기부하기로 하며 이뤄졌다. 총 1000kg의 쌀이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기부식에는 최선동(현 국가보훈부 위원장)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최인성, 중소벤처기업부 노치홍, 해양수산부 윤병철, 환경부 은준기 위원장과 걷기대회 후원으로 행사에 도움을 준 NH농협 정부세종청사 박병필 센터장과 관계자, 공동 주관사인 내일신문 김종승 본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순복 해오름집 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한 쌀은 아이
국가산단 조성 위한 보상·이주 속도 이동신도시 주변에 문화·체육시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22일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만들어 ‘문화가 흐르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ICT밸리컨벤션에서 가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국가산단은 기존 산단과 달리 단순 제조공장만이 아니라 문화공간을 갖춘 첨단 산단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69만평 규모의 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 인접지역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이동신도시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송전천과 용덕저수지 수변공간을 공원화해 여가특화구역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35 용인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연계해 이동저수지를 신시가지 배후의 수도권 남부 최대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홍보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 등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21일 군포 산본시장에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장곤 산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이지영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서부권역회장, 이희영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군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는 도정 방향에 따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 보증상품 홍보활동도 벌였다. ‘힘내GO 카드’는 이자 보증료 연회비 없는
‘기억의 흐름’ 주제 작품 60여점 전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억의 흐름’이란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진전 전용 웹사이트(http://gg-memory.com) 및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 4개 권역을 주제로 각 구역의 고유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특히 사라져가는 풍경과 시간을 담아 기록의 본질을 탐구해 온 이세원 작가는 지난 2년간 직접 경기둘레길을 걸어보며 옛 정취와 감성을 사진과 문학적 요소로 담아낸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 옛 감성과 정취를 되살리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감동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이어지는 시와 글귀를 함께 배치해 마치 한
다양한 교육 지원 경기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손잡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포시는 한세대학교 및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민에게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이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도시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도시농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 이사회, 경기개최 승인 오는 2028년부터 경기 관람 2028년부터 리모델링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 성남시는 21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성남시와 KBO 간의 리그경기 유치 협약서(MOU)가 승인됐으며 다음달 KB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는 수원에 이어 경기도내 2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자체가 된다. 운동장 리모델링은 2만석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우선 2028년까지는 정규 프로야구 1군 경기 일부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KBO 리그의 주요 경기 개최는 스포츠 문화 중심지로서 성남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야구인들에게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스포츠와 여가를 더욱 풍성하
건설산업 회복 마중물 역할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5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건설경기 침체가 우려돼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을 공공건설 부문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GH는 “올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약 1조9000억원 등 민간참여사업 부문에 2조350억원, 공사발주 3094억원, 용역 1556억원 등 역대 최대 금액인 2조5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GH는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맞춰 올 1분기 7216억원, 상반기까지 총 1조4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은 도내 107개 공기업의 같은 기간 집행목표액 3조9000억원의 36%를 차지한다. 이어 공사 및 용역 물량(4650억원)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주요 공사 발주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3공구) 700억원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21일 다보스포럼 ‘미디어리더 브리핑’ 참석 대선출마 질문에 “정치 불확실성 제거 먼저” 앨 고어 전 부통령 등 주요인사들과 교류도 스위스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가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21일(현지시간) 세계 각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보스포럼 주최측이 마련한 미디어리더 브리핑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대화’ 시간에 미국·영국·중국·UAE·말레이시아 등의 방송사·신문사·통신사 편집장, 특파원, 외교전문기자 등이 참석했다. 다보스포럼에서 미디어리더 브리핑을 한 것은 야당 소속 인사이자 광역단체장으로는 김 지사가 처음이다. 이주옥 WEF 아태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은 최근 몇주 동안 계엄령 선포와 지도자들의 탄핵 등 중대한 정치적 도전에 직면해 왔다”며 “이번 브리핑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과 경제 전망에 대해 김동연 지사와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고액기부자 추첨해 죽녹원 숙박권 전남 담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뱀부(Bamboo)의 고장, 담양이 드립니다, 푸른 뱀의 해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담양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일반기부(자치단체에 기부하기)와 지정기부(특정 사업에 기부하기) 참여자를 각각 20명씩 추첨한다. 또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추가로 뱀띠 기부자 10명을 추첨해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3명에게는 ‘죽녹원 1박 숙박권’의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역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은 16.5% 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