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이적 논란 윤미향 규탄 결의대회’ 열어

2024-02-01 14:18:35 게재

2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일 1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적 논란 윤미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강석호 총재와 17개 시도지부 간부, 본부 임직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윤미향 의원의 반국가적 행태를 규탄하고 종북세력 청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이어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과 인지연 변호사 등이 종북세력 척결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윤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 ‘남북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북이 전쟁으로라도 통일을 결심한 이상 우리도 그 방향에 맞춰야’ 같은 발언이 나와 종북 논란이 불거졌다.

자유총연맹의 이날 결의대회는 유튜브 “한국자유총연맹(KFFNET)‘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엄경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