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노력’ 여 30% 민주 22%

2024-02-23 13:00:01 게재

국힘은 ‘경제발전’

민주당 ‘서민복지’

국민들은 국민의힘은 ‘경제 발전’ 분야에서, 민주당은 ‘서민복지’ 분야에서 상대적 우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민주당 지지자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이미지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2월 4주차 조사(20~22일. 1003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결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무당층 20%였다.

정당 이미지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경제 발전’ ‘서민복지’에서 강점을 보였다.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으로 국민의힘 34%, 민주당 25%였다. 서민 복지 노력 측면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7%였다.

변화와 쇄신 노력 측면은 국민의힘 30%, 민주당 22%였다. 국민의힘 지지자가 지지 정당을 후하게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80%(경제 발전), 67%(서민 복지)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최고 65%(국민 여론 반영), 최저 51%(변화·쇄신)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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