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리포트 가입 고객 2만명 돌파
2024-03-15 13:00:01 게재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가 내놓은 스마트세무서비스 ‘세모리포트’가 출시 1년 만에 가입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로움아이티에 따르면 세모리포트는 지난해 3월 출시했다. 출시 후 8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 3월 현재 1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출시 1년만에 누적가입자 2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10만명 가입자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로움아이티는 세무사 업무혁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관리를 돕는 세무서비스 전문기업이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에서 2019년 독립했다. 2021년 누적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았다.
세모리포트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세무서비스다. 세무사는 세모리포트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분석 △손익 △인건비 △예상 부가세 △부가세 신고 분석 등 소규모 사업장 경영에 필요한 보고서를 작성해 사업자에게 전달한다. 사업자는 이를 통해 사업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고 예상 세액을 예측하는 등 사업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세모리포트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세금누락 방지다. 고객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예측한 뒤 원하는 시점에 미리 안내하고 세금신고 전 사업자가 등록하지 않은 카드나 계좌를 다시한번 점검해 알려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