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2024
삼성전자의 삼성스토어 매장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치안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의 50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110여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심사 중에 있다. 올해 중 총 160여개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5일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내놓았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생활가전이 이끌고 전장(자동차 전기전자부품)이 든든히 뒤를 받쳐준 덕이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생활가전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어섰다. 전장(자동차 전기전자부품)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시장 내 경쟁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한 것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차별전략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
04.25
외교부의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군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외교부에서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중점 진출지역과 신시장 지역의 재외공관장 22명이 참석했다. 재외공관장들이 대거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모인 건 처음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고 한국경제를 견인하려면 해외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재외공관의 체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질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주요 재외공관장들은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지난해 1월 중기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간 업무협약과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계기로 분야별 공공기관과
올해로 4번쨰, 아이들 환경보호 실천 방법 전해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아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 율동, 미술활동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검정유치원과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의 유해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원
04.2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5월 3일까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2024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0명을 모집한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연수과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도입전략 △데이터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등 4가지 분야로 총 4개월, 160시간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온라인교육과 중진공에서 운영중인 6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파견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교육생이 개선과제를 수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올해는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프로젝트의 비중과 전문가 현장방문 횟수를 확대한다. 기존에 장기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도 타 교육분야로 재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종료 후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https: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활동 및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올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LG 컴포트키트는 장애인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게 되는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장치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장애 고객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의 문을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이 대표적
8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생태계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일 호텔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펀드다. 정부가 우선 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민·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펀드’를 4년간(2024~2027년)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재정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자금 비중은 높여 펀드의 민간자금 유치효과를 2배로 높이도록 설계했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정부재정을 60% 내외 출자하는 것에 비해 ‘스타트업 코리아펀드’는 정부재정 30%, 민간자금 70
04.23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신사업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소재 ‘퓨로텍’(PuroTec)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퓨로텍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다.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항균기능성소재다. 현재까지 출원한 관련 특허는 219건에 달한다. 유리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효과를 낸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에 항균 유리파우더를 적용하고 경남 창원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퓨로텍 판매를 시작했다.
클레이턴과 생활가전 공급계약 삼성전자는 “미국 건설기업 클레이턴 홈빌딩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주방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입주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연결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기 간 연결과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전등이나 스위치 같은 제3의 기기까지 연결해 스마트한 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집 전체 전력사용량을 상시점검하고 인공지능(AI) 절약기능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전력사용량에 도달하기 전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절약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04.22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관제솔루션을 앞세워 배송·물류서비스 등 기업간거래(B2B)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건물 내 로봇배송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로봇 ‘LG 클로이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AI 클로이로봇과 관제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로봇배송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고객이 서비스 앱으로 건물 내 상점에 커피나 음식 등을 주문하면 직원은 물품을 로봇의 서랍에 넣고 보낸다. 서랍에는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는 보안·잠금장치가 있다.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거나 자동문을 통과하며 한번에 최대 4곳까지 물건을 배송한다. 양문형 LG 클로이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보통 크기(약 350㎖)의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위생을 고려해 항균 처리된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의 신청 마감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확인되면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일괄 연장된다. 대상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이 한국의 특허내용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내·외 특허출원인으로부터 3만23건의 PCT 출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접수받았다.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PCT 국제조사 접수건수다. 1위는 유럽(8만3125건)이고 중국(7만2923건)과 일본(4만7342건)이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2만2919건)은 5위다. PCT출원는 국제특허협약(PCT) 조약에 따라 하나의 출원서를 제출하면 PCT 회원국(157개) 전체에 특허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다. PCT 국제조사는 PCT 출원에 대해 출원인이 국제조사기관(특허청)을 선정해 자신의 발명이 특허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판단 받는 절차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접수된 PCT 국제조사 중 73.8%(2만2164건)는 국내에서 의뢰했다.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위 3개사로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기술분야별로는 디지털통신(26
04.1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비 새는 사무실을 벗어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6월 내 본부 사옥이전을 추진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전 장소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이다. 그간 소진공은 입주한 건물이 낡아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실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닫혀 직원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다. 특히 여름철 장맛비가 비상구로 쏟아지는 게 다반사였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폭포처럼 쏟아지는 빗물 영상이 나돌기도 했다. 근무환경도 매우 열악했다. 사무실이 좁고 처우개선도 미뤄지면서 기관운영에 문제를 겪어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치하고 있어 부처 간 업무소통과 연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복지가 ‘청사이전’일 정도였다. 소진공은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신사옥 건립도 검토했다. 하지
4개 재외공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구성이 완료됐다. 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4개의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협의체를 구성한 곳은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싱가포르대사관 베트남대사관이다. 중기부에 따루면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변호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실리콘밸리 K-스타트업 대표 단체인 82스타트업도 함께 참여했다. LA의 경우 전북 등 5개 지자체도 뛰어들었다. 이들 재외공관은 제1차 회의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수주활동과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현지 진출기관 간 협업 추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동영상 강의를 자동으로 필기하고 요약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노트’를 도입했다. 19일 휴넷에 따르면 ‘AI노트’는 강의 영상을 자동 추출해 텍스트(문자)로 변환해주고 강의 음성은 자동필기 해준다. 덧붙여 학습자는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원하는 부분을 캡처해 자신 만의 학습노트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AI노트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교육 과정 ‘휴넷 CEO 이그제큐티브 MBA’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넷은 AI노트 개발을 위해 동영상 노트필기 툴 ‘슬리드’(Slid)의 운영사 비브리지와 협업했다.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AI노트로 자신만의 지식저장소를 구축해 장기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4.18
특허청은 ‘2024년 탄소중립분야 문제해결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간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모집하는 10개 과제는 특허청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문제해결 공모과제이다. △인공토양의 탄소포집·제거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다양한 혼합소재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기간은 과제별로 상이하다. 국민 아이디어는 특허청 ‘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이 구매해 탄소중립분야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은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매하고, 과제당 최대 500만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을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2-3459-2809)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기중앙회 자산운용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자산운용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기중앙회 공제사업에 대한 자산관리와 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지원자격으로 연·기금 또는 금융기관 등에서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과 자산관리 및 투자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갖춰야 한다.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7일까지다. 지원서와 경력기술서, 자기소개아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임기만료 시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 재계약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역대 최대 규모를 투자하며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에 1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연구개발(R&D)부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투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역대 최대 규모다. 큐리언트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조용준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향후 양 기업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3월 저선량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톰 투자에 이은 큐리언트 투자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큐리언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유망한 기초연구과제 상업화를 위해 2008년에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큐리언트는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개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과 18일 세종시 기정원 본원에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선정기업 대상 사업관리 및 기술 교육 △스마트공장 전문가 대상 사업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정원의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기업 1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수행방법’ ‘지침·규정’ 등 사업관리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중진공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수준별로 추진해 스마트공장 재직자의 기술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디지털전환(DX) 전문가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축기업의 ‘활용현황 진단’ ‘고도화 기획지원’ 등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온라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분야
04.17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4’에서 인공지능(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iera)에 위치한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참가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964㎡(약 292평) 규모 부스를 마련해 2024년형 비스포크 AI와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 등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AI 기술이 접목된 주방 혁신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주방의 모습을 제시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