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까지 인정받은 볼보 EX30

2024-04-24 13:00:01 게재

‘레드닷’ 최우수 수상

“형태가 기능 따른다 ”

볼보자동차가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X30(사진)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볼보 EX30은 전문가 39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CEO는 “EX30은 볼보자동차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하고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 'EX30'은 앞서 영국 일간지 더 썬 선정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 선정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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