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 심포지엄 온라인 포맷’에 만족도 높아

2020-08-13 16:28:49 게재

융합연구총괄센터 조사

지난달 23일 2020 융합연구 심포지엄이 유튜브와 페이스북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데 대해 연구자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융합연구총괄센터는 13일 밝혔다.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온라인 심포지엄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포맷에 대해서는 26.3%가 ‘매우 만족’, 47.4%가 ‘대체로 만족’이라고 답했다. 78.9%는 ‘향후 융합연구 심포지엄이 온라인 포맷으로 진행되면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0 융합연구 심포지엄에서 다룬 주제발표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26.3%, ‘대체로 만족’이 42.1%로 나타났으며 ‘전반적 진행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26.3%, ‘대체로 만족’이 57.9%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심포지엄 개선을 위해서는 더 많은 전문가 초청,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오프라인 심포지엄 진행, 주제 외 전문가 초청강연과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통한 실질적 교류의 장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건국대 교수)은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직접 만나서 어우러지는 교류와 네트워킹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융합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허브콘 컨퍼런스와 성과발표회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 융합연구 심포지엄은 유튜브 융합연구통괄센터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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