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고루 갖춘 홈스타일 이유식

2016-09-23 10:03:39 게재

[PLACE 이유식 카페 <얌이밀> ]

 

 유아들의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어려움에 부딪히곤 한다. 정성들여 만든이유식을 아기가 거부하기도 하고, 재료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재료 낭비까지 심한 게 사실이다. <얌이밀>은 엄마들의 이러한 수고와 고민을 해결해주고,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홈스타일 이유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산 얌이밀 카페 외에도  강남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 워커힐호텔에 입점돼 있다.

정유미 대표는 “이유식으로 인한 엄마들의 고민도 해결하고, 아기들에게도 영양을 갖춘 제대로 된 이유식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얌이밀’을 시작하게 됐다며 “ ‘야미야미’ 얌이밀 이유식은 이름처럼 영양과 함께 아기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엄마들이 언제든지 와서 편안히 이유식도 먹이고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카페 <얌이밀>도 열게 됐다고. 정대표의 말처럼 깔끔하게 인테리어된 카페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구비돼 있다. 유아 체어도 마련돼 있어 아기와 함께 방문한 엄마들에겐 불편함이 없겠다. 엄마들을 위한 아메리카노도 2000원에 판매중이다.

 
 

카페 ‘얌이밀’에선 다양한 이유식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얌이밀’에서 제조하는 이유식은 총 300여 종류.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의 과일 퓨레나 미음을 비롯해 죽, 무른 밥, 완료기 아기반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정유미 대표는 “닭고기, 소고기 등 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이유식은 항상 판매하고, 그밖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이유식들이 순환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유식들은 모두 당일제조하고 숙성의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진공 포장된다. 얌이밀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재료의 질이다. 아미노산을 함유한 하이아미 쌀, 국내산 한우 1등급 이상, 무항생제 닭과 완도산 전복, 울진 대게 등 각 재료별로 최상으로만 골라 제조한다. 이유식 육수는 고기와 야채를 이용해 넣어 만들고, 완료기밥은 고기와 야채를 고루 사용해 기름기 없는 볶음밥 형태로 제공된다. 아기반찬은 맛있는 육수를 베이스로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국물까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제조된다. 아기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이유식은 매장에서 구입도 가능하지만, 배달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www.yummimeal.com
카페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토,일요일 휴무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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