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인도네시아 조림지 개발 참여

2024-02-01 00:00:00 게재

산림조합이 인도네시아 조림지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조림지 매각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PT KIFC 자회사를 설립하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조림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2만8092ha 규모 조림지를 조성했고 이중 8592ha에는 영림공사와 합작으로 아카시아 민디 티크 등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와유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창호 회장은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신사업 발굴과 산촌주민과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