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켈레 신드롬, 엘살바도르 대선투표 종료 … 당선 확실시

2024-02-05 13:00:01 게재

중미 엘살바도르 대통령선거 투표가 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나이브 부켈레(42) 대통령은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강력한 갱단 척결 의지로 살인사건 발생률을 극적으로 떨어트리면서, 레임덕은커녕 아이돌 같은 인기몰이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국가 예산을 동원한 비트코인 투자로 경제난 극복 재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투자액의 약 1%의 이득을 보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이 4일 산살바도르에서 투표를 마친 후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