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기업용 AI서비스 13종 공개

2024-02-06 00:00:00 게재

직무별 우수사례 적용

일반 사무부터 인사∙재무회계∙법무∙생산관리∙연구개발(R&D) 등 다양한 기업 업무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AI 서비스가 나왔다.

SKC&C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해 기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생성형AI 서비스 13종을 내놨다고 6일 밝혔다.

생성형AI 서비스 13종은 AI 챗팅∙코딩∙보고서 제작 등 일반 범용 AI서비스 3종을 비롯해 인사∙재무회계∙법무∙규제준수∙구매물류∙생산관리∙연구개발(R&D)∙IT개발∙마케팅∙고객관리 등 직무 영역별 전문 AI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들 서비스는 SKC&C가 자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국내외 LLM, 그리고 금융∙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sLLM(경량화 거대언어모델)을 연계해 개발했다. 특히 생성형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MY CHAT)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해 일반 사무 활용도를 높였다.

마이챗을 설치하면 사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 환경에서도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하며 국내외 LLM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챗을 활용해 기업 재무 정보, 시장 동향 등을 물어보거나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외국어 번역 등의 업무를 맡길 수도 있고, 각종 업무 시스템 연계해 사내 지식 검색∙상담 창구로도 역할 확대가 가능하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기본 모델로 개발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