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 예산 650억원 절감

2024-02-07 13:00:01 게재

환경공단, 설계 경제성 검토 변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설계 경제성 등 검토를 통해 예산 650억원을 점감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탄소중립과 안전 품질 등을 중심으로 틀을 변화시켰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해 고효율 기자재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설비 삭제 등의 제안을 설계 37건에 반영해 온실가스 약 1만6370톤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를 감축(소나무 약 11만7200그루 식재 효과)했다”며 “예산은 절약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는 늘렸다”고 소개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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