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3월까지 ‘로컬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 숙박 상품, 경북 관광상품, 관광지 방문 인증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국내 최대 ‘OTA’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이 개최된다.

기획전은 ‘여행가는 달 맞이 워케이션 in 경상북도’라는 제목으로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사용료를 결제하면 할인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7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할인권은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오는 4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투어054, 경북여행몰, 11번가, G마켓, 쿠팡 등 9개 채널에서는 경북관광 상품 30% 할인행사가 열린다.

경북도 인기 유료관광지, 숙박, 체험권 등 110여개 상품을 3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상품이 추가할 예정이며 오는 26일부터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면 된다. 경주, 안동, 영주 등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행사가 실시된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행사는 2023년 12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포함 22개 시·군이 추천한 총 154개소의 관광지를 방문한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0원에서 5000원을 지급한다.

오는 11월까지 참여 실적에 따라 총 85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1명) 등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경북나드리 출석체크’는 경북나드리에 접속해 여행지도 검색하고 출석체크 인증을 할 경우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특별행사로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도 한다. 지난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와 경북나드리 출석체크행사에 참여한 사람 중 33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경북 농산물 상품을 제공한다.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해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행사도 열린다.

또 2월 한달 동안 안동 유교랜드에 방문하면 입장권 20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유교랜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의 유교 체험 박물관 기능을 갖추고 다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