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80명 8개국에 일경험 기회 제공

2024-03-13 13:00:02 게재

월 150만원 체재비 등 지원

산업인력공단, 운영기관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의 운영기관 13개소를 선정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해 13일 약정을 체결했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 사다리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기관은 해외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해외생활 등 필요한 사전교육과 현지 일경험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미국 일본 호주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480명이다. 월드잡플러스 누리집(www.worldjob.or.kr)을 통해 운영기관별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 등이 지원된다.

2023년 공단의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국제기구 및 기업에서 50명의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 경험을 쌓았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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