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 올리기 나서

2024-03-25 16:51:45 게재

3개 태풍론으로 바람몰이

22대 총선 비례투표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과 경쟁관계에 놓인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지율 올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5일 더불어민주연합은 △대정부 전투 돌입, 본격 현장 행보 △토론 배틀 : 정책 능력 겨뤄보자 △지지자‘몰빵론’확산 등 3개의 태풍론으로 본격적 바람몰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정부 투쟁과 관련해서는 “안전·민생·민주주의 파탄에 대해 정부 심판과 개혁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다양한 정당에 주제별 토론 배틀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교육, 조세, 외교 안보, 농업, 농산물 유통, 지역균형발전, 언론개혁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배틀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첫번째 칸 몰빵론’태풍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투표용지 첫 번째 선택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 대정부 투쟁은 결국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인데,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해 당장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가 군단’ ‘진짜 개혁 투사’들이 서른 명이나 포진되어 있다”고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박준규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