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서울역에 4호점 개점

2024-04-01 13:00:02 게재

김동선 본부장 주도

성공적 안착 평가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 중인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8일 서울역점 국내 4호점 매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부동산 개발 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한 사업이다.

서울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 관광객 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이브가이즈 4호점은 한화 운영 사업장에 개점하는 첫 매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대로에 1호점을 개점했고, 10월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2호점을 열었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10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파이브가이즈 매장 한곳당 매달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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