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6
곡물가 상승과 환율 변동, 가축 질병 등으로 축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선진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축산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선진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8957억원, 영업이익 179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44.4% 증가했으며 부채비율도 177.2%에서 133.9%로 낮아졌다.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성과는 사료·양돈·식육·육가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와 함께 전사업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선진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 전반을 통합 운영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해 원가와 품질, 수급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 사료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로 HACCP을 전산화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양돈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약 3년 만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공항 면세사업 확대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17일 인천공항 DF1 구역(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장 10년간 운영되며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공항 면세점 운영 경험과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지난 2월 해당 구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국내 거점은 물론 싱가포르 창이공항, 베트남 등 해외 공항에서의 운영 역량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오픈한 인천공항점은 총 4094㎡(약 1240평) 규모로, 15개 매장에서 약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샤넬 디올 등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비롯해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 주류와 정관장, KT&G 제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매장은 터미널 1·2 및 탑승동 전 구역을 동시에 오픈해 출국객의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향후
신세계그룹은 미국 인공지능 기업 리플렉션AI와 손잡고 유통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상품 소싱부터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까지 총 6대 핵심 영역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에 합의한 데 이어, 기존 유통사업과 AI 기술을 결합하는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유통 전 과정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다. AI를 통해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며, 가격 역시 시장 상황과 소비 패턴을 반영해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물류와 재고관리 영역에서는 공급망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이동과 재고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품절이나 과
04.16
상반기 최대 규모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인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사진)는 코엑스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베이크 더 월드’를 주제로 K베이커리 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와 원재료, 반조리 제품, 포장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K베이커리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구성이 눈길을 끈다. ‘하우스 오브 디저트’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들 창의적인 레시피와 제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가루쌀 빵지순례 스토어’에서는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한·일 대표 제과제빵관’에서는 국내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가전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8일~14일) 에어컨 매출은 직전 주 대비 90% 증가했으며, 선풍기 매출은 같은 기간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로도 약 1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흐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얼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상 전망도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상청은 3개월 및 6개월 전망을 통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6월까지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9월까지도 더운 날씨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 말까지 전국 약 3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S
롯데면세점이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 본점 ‘스타에비뉴’에 해치 핸드프린팅을 설치하고 K컬처 기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기존에 K팝 스타 중심 콘텐츠를 선보여온 한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캐릭터가 독자 콘텐츠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입구 ‘스타 하이파이브’ 존에 설치된 해치 핸드프린팅이다. 해당 동판은 행운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양각 형태로 제작됐으며, 방문객이 직접 손을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치는 전통적으로 액운을 막고 정의를 수호하는 상징적 존재로, 이번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에게 익숙한 ‘행운의 동상’ 문화와 결합해 명동을 대표하는 ‘럭키 스팟’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행사에서는 해치 캐릭터가 현장에 등장해 관광객과 소통하고, 미디어월 영상과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MBK 포트폴리오 간 거래 구조 논란…건전성 영향 여부 ‘관심’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인 롯데카드와 홈플러스 간 거래 구조를 둘러싸고 금융시장과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관련 채권이 롯데카드 재무에 미칠 영향과 계열사 간 이해관계 문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홈플러스 관련 채권 약 793억원을 ‘추정손실’로 분류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 대금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기업구매전용카드 및 법인카드 거래에서 발생한 금액으로,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해 회계상 선제적으로 손실 가능성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기업구매전용카드는 기업이 협력업체에 지급할 외상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이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기업으로부터 회수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는 해당 기업의 신용위험을 직접 부담하게 되며, 일반적으로는 채권을
04.15
한국맥도날드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6년 1분기 ‘행복의 버거 주간’을 마무리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총 6449인분 햄버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26만 개 이상의 메뉴가 기부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9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인근 176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매장 단위에서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로컬 기반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행복의 버거 주간’은 기존 상시 기부 활동을 확대해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매장과 수혜 대상 모두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맥도날드는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인공지능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이디야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버튼형 챗봇’과 생성형 AI 기반 ‘AI 상담원’을 결합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자동화해 상담 효율을 높이고, 전문 상담 인력은 보다 복잡한 문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도입된 챗봇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현재 전체 문의의 약 60%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버튼형 메뉴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AI 상담원은 질문의 맥락을 이해해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AI로 해결이 어려운 문의는 기존 대화 내용을 유지한 채 상담원에게 연결돼, 고객이 동일 내용을 반복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시스템을 단
BBQ가 온두라스에 진출한 지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빠르게 확대하며 중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온두라스 제2 도시 산페드로술라 남동부에 위치한 복합 상업시설 타운센터에 4호점 ‘BBQ 타운센터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BBQ는 2월 산페드로술라시 마스데발 플라자에 1호점을 개점한 후 대표 관광·항구 도시인 북부 거점 ‘라세이바시’에 2호점, 남부를 대표하는 내륙 거점 도시인 ‘촐루테카시’에 3호점을 연이어 출점하며 빠른 확장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1호점 개점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확대하며 핵심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산페드로술라는 인구 약 90만명이 거주하는 온두라스 제2 도시이자 경제·상업·물류가 집중된 국가 핵심 허브로 제조·유통·무역 산업이 발달한 대표 상업 도시로 쇼핑몰과 외식 브랜드가 밀집해 중산층 소비가 활발하며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2025년 매출이 전년대비 11.7% 증가한 3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황 침체 속에서도 2014년 창사 이후 11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인테리어 시공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시공 거래 매출은 전년대비 3.5배 이상 급증하며 전체 사업 구조 변화를 이끌었다. 표준 계약서와 견적서를 기반으로 한 ‘오늘의집 스탠다드’를 통해 파트너사를 약 400곳까지 확대하며 B2B 생태계도 강화했다. 회사는 시공사업이 향후 커머스와 함께 핵심 매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프라인 확장도 본격화했다. ‘오늘의집 북촌’과 ‘인테리어 판교라운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혔고, 향후 주요 광역시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온라인 중심 플랫폼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아메리칸 클래식에 치즈 풍미 강화…스페셜 엣지로 차별화 글로벌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치즈 풍미를 극대화한 신제품으로 봄 시즌 수요 공략에 나섰다. 도미노피자는 기존 인기 메뉴인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에 모차렐라 치즈를 대폭 강화한 ‘치즈 맥스 피자 2종’을 오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모차렐라 치즈 사용량을 50% 늘린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소함과 풍성한 식감을 한층 끌어올려 ‘치즈 중심’ 소비 트렌드에 대응했다. 또한 ‘치즈 맥스 피자’ 주문 시에만 선택 가능한 스페셜 엣지도 추가됐다. 치즈 폴레 소스를 적용해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했다. 제품별 특징도 뚜렷하다.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를 활용해 풍부한 육류 풍미를 강조하고, 할라피뇨를 더해 깔끔한 매운맛을 살렸다.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직화 패티와 치즈버
위스키 구매 시 랜덤 증정…수집형 콘텐츠로 소비자 접점 확대 프리미엄 위스키 수입사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가 굿즈를 결합한 한정판 마케팅으로 소비자 경험 강화에 나섰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버팔로 트레이스 마그넷 굿즈’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750ml 제품 1병 구매 시 증류소를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 마그넷 1종이 랜덤으로 포함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구성은 △버팔로 트레이스 △이글레어 △웰러 △EH 테일러 △스태그 등 총 5종이다. 특히 각 마그넷은 미국 켄터키의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상징적으로 담아, 단순 사은품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주류 소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이 위스키 소비 트렌드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MZ세대를 중심
04.14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찾았을 때, 기존 백화점 식품관과는 전혀 다른 공기가 먼저 느껴졌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구매’보다 ‘체류’를 유도하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곳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 공간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개장 100일 만에 40만명이 방문했다는 수치는 현장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인 식품관 ‘트웰브’(TWELVE)가 모습을 드러냈다. 일반적인 식품관이 상품을 최대한 많이 진열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조라면 이곳은 오히려 ‘덜어내기’를 선택한 모습이다. 대표 상품을 하나씩 강조하는 쇼케이스 방식 진열과 색감 중심 연출은 마치 패션 편집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과일과 채소조차 하나의 오브제처럼 배치돼 있었다. 고객들은 카트를 밀기보다 천천히 걸으며 공간을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간의 중심에
팔도와 hy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공식 출시하며 K푸드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아리’(사진)를 단순한 제품 브랜드가 아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정의하고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리’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트렌드, 맛과 건강을 연결하는 브랜드로 기획됐다. 이름은 ‘아름답다’는 의미 옛말에서 착안했으며, 영문 ‘H’는 조화(Harmony),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상징한다. 특히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BTS가 참여해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 전반에 아티스트의 의견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아리는 ‘모던 밸런스 푸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하며 총 3개 제품군을 선보인다. ‘모던 누들’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볶음면 형태로 파스타에 가까운 식감을 구현했다. 고추장버터 간장버터 봉골레 트러플 불고기 후추라볶이
서울 강남구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이 웰니스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며 ‘완성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픈 100일 만에 40만명 방문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과 브런치 카페 ‘트웰브’가 새롭게 입점하면서 웰니스 경험의 범위를 운동과 식음 전반으로 확장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체험형 웰니스’다. 단순히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몸을 움직이고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된 것이다. 1층에 들어선 룰루레몬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공간은 단순 판매 매장이 아니라 트렌드를 검증하고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안테나 매장’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 중심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유통 채널 이상 실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룰루레몬 매장은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요가 바레 트레이
04.1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3일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자사 외식 매장들을 한 데 모은 ‘현대그린푸드관’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관’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별관에 위치한 h‘450, 판교점의 h’541 등 에이치 레스토랑 시리즈 7곳과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 블랑’,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 3개 전 매장(판교점·더현대 서울·중동점), 그리고 정호영 셰프와 협업해 운영 중인 샤브카덴 압구정본점·소바카덴 중동점 등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중인 외식매장 18곳이 입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캐치테이블 앱 내에서 ‘현대그린푸드 브랜드위크’를 연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다른 할인 프로모션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J제일제당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가 K콘텐츠를 앞세워 미국 현지에서 한식 매력을 전파했다. CJ제일제당은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서 총 4회 진행한 ‘K푸드 쿠킹 클래스 바이 퀴진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활용했다. 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K푸드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퀴진케이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폭군의 식탁, 연지영의 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폭군의 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는 ‘퀴진케이’ 출신 차세대 셰프들이 클래스를 이끌었다. 쿠킹클래스는 식문화 소개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먼저 드라마 속 요리를 기반으로 한식의 ‘한상차림’ 문화와 각 메뉴의 역사를 소개했다. 전통 한식의 특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현대적 재해석 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의 신규 디자인 티셔츠 3종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담아내고, 판매 수익 전액을 국제 인도주의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분야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세계 챔피언으로 이끈 히데키 쿠리야마, 일본 대표 영화 제작사 도호, 글로벌 소재 기업 도레이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히데키 쿠리야마가 디자인한 티셔츠는 캐치볼 일러스트를 통해 사람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평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호와 협업한 제품은 고질라 이미지를 활용해 ‘인생의 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업계에서는 유니클로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공익 메시지를 확산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과·제빵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베이커리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명인 브랜드와 현장 경연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최근 두바이 쫀득쿠키와 버터떡 소금빵 등 디저트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빵지순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제과·제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 전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대한제과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 갈레트를 주제로 한 경연대회를 비롯해 건강빵 샌드위치 경연 코리아마스터 베이커팀 챔피언십 국산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열려 전문가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200여점 베이커리 예술 작품 전시도 함께 운영돼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