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5
형지글로벌(부회장 최준호)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사업 본격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법인은 형지글로벌이 전 세계 상표권을 보유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까스텔바작’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싱가포르 정부가 세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한 점에 착안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최준호 부회장은 이와 관련하여 4일 싱가포르를 방문, 글로벌 디지털 자산 보안기업 ‘렛저’(Ledger)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싱가포르 최대 상업은행 ‘DBS은행’과 각각 회동을 진행했다. 형지글로벌은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10여개국에 유통망을 가진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과 협업을 강화해 고객 접점 확대 및 디자인 마케팅 지역별 운영 방법등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
삼성물산 패션부문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 2층에 약 420㎥ 규모의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에잇세컨즈 필리핀 1호 매장 개장행사에는 수옌 코퍼레이션의 벤 챈 회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고희진 부사장 등 주요 사업 관계자와 에잇세컨즈 홍보대사 선우가 참석했다. 에잇세컨즈는 필리핀 1호 매장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이 걸린 행사와 패션쇼 등을 준비했다. 개장행사에는 2000여명 현지 고객들이 방문,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잇세컨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유통그룹 수옌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현지에 진출했다. 1987년 설립된 수옌 코퍼레이션은 필리핀 현지에서 약 160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영역은 자체 브랜드 및 해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뷰티,
07.09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굽네 장각구이’가 추성훈을 기용한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굽네 장각구이’는 6월 말 출시된 후 1일부터는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 개시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하다.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고 닭에서 가장 맛있는 부이인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뤄져 있다.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현재 공식 채널과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추성훈 리액션 모음.ZIP’ ‘굽네 장각구이 한입 챌린지’ ‘장각구이 4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회전초밥 브랜드 미카도스시(대표 고영호)와 함께 사회적 보호 체계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외식 지원 캠페인 ‘행복을 나누는 식사’를 진행한다. 이랜드재단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바른에프앤비 본사에서 미카도스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배경의 청소년 등 외식 기회에서 소외된 미래세대를 위한 정서적 돌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어른과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카도스시는 캠페인을 위해 연간 2000만원 상당 식사권을 기부했으며 이랜드재단은 ‘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전국의 현장 단체에 연계·배분할 예정이다. 후원된 식사권은 보호시설 퇴소청년, 위기가정 청소년, 다문화 배경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단체 활동 등 일상적인 관계망 속에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복합돔야구장(멀티스타디움)을 결합한 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건립 사업에 국내외 대표 금융그룹이 본격 투자에 나서며 사업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하나금융그룹’과 세계적투자회사 ‘베인캐피탈’과 함께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프라퍼티가 30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스타필드 청라 개발 투자를 위해 조성된 ‘캡스톤자산운용펀드’를 통해 2250억원 출자에 참여하며, 베인캐피탈이 7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약 6000억원 규모 공동투자가 이뤄진다. 따라서 스타필드 청라 지분은 신세계프라퍼티 50%, 캡스톤자산운용펀드가 40%, 베인캐피탈이 10%로 구성된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후순위 대출 형태로 추가 2700억원 금융 자금을 약속해 총 4950억원을 지원, 스타필드 청라 개발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힘을 싣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금융복합
갭투자 방식에 빚대 새 주인 찾기 … 정부, 대출과 부동산 문제 골머리인데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홈플러스를 놓고 아파트 사례를 예로 들며 ‘빚투’와 ‘갭투자’를 조장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이 결정한 ‘회생 전 인수 합병(M&A)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매수후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절박한 표현이라는 해석도 내오지만 뜨거운 감자인 아파트와 부동산, 빚투와 대출 등을 10만명 이상 고용과 생계가 걸린 홈플러스 사태에 대입하면서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MBK의 차입매수(LBO)에 따른 부작용 때문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차입매수 방식과 부동산 담보 활용을 공개적으로 내세우면서, 홈플러스 사태를 일으킨 데 대해 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홈플러스는 8일 언론에 배포한 설명 자료를 통해 빚투와 갭투자 방식으로 홈플러스 인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해당 자료에서
07.08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매뉴는 10일부터 선보인다. 2021년 출시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출시 때마다 관심을 모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익산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 자란 고구마를 넣었다.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함께
토니모리 ‘본셉’이 다이소를 통해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본셉 브랜드는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첫 입점 후 1년만인 올해 4월에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2개월만에 추가로 200만개를 판매하여 인기브랜드로 등극,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봄 다이소를 통해 출시한 비타씨 제품군과 색조 제품군이 레티놀 제품군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소몰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출시 후 품절 사태가 거듭되면서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월 출시한 색조 신제품인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워터프루프 등 기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중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비타씨 제품군은 레티놀 제품군에서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미·주근깨 잡티 개선을
지평주조가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에서 해설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00년 양조장의 건축과 양조 철학, 술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가는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행사는 매주 주말 오전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약 50분 동안 전시 공간 중심 해설사 설명과 지평생막걸리, 지평옛막걸리, 지평 부의 등 지평주조 제품 3종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음 프로그램에 지평막걸리를 활용한 다과로 구성된 ‘주안상’을 곁들여 지평막걸리를 미식 경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양조장은 전통 양조 방식의 흔적과 1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지평주조 철학이 녹아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해설행사는 공간 관람과 더불어 술과 이야기, 미식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지평주조만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ABSTB)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 파트너스가 법원과 약속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3월 기습 기업회생 신청으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법원에 면피용 우선 변제 약속만 내걸은 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희왕)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논평을 내고 홈플러스와 MBK에 대해 “유동전단체 관련 조기변제는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회생법원에 우선변제 약속을 해놓고, 지키지 않은 비열한 행태였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홈플러스가 3월 서울회생법원에 ‘유동화전단채(ABSTB)를 공익채권 승인절차를 취해 종국적으로 우선 변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4개월 가까이 이를 위한 세부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채권은 납품업체들이 사용한 기업구매전용 카드를 유동화시켜 만든 것으로
07.04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 논알코올 맥주. 보통 ‘0.0’ ‘제로’ 와 같은 수식어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이다. ‘논알코올’이라고도 하고 ‘무알코올’로 불리기도 하고 국산·수입 브랜드별 제품도 다양하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전까지는 논알코올 음료는 마트나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와 마찬가지로 음식에 곁들여 논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논알코올과 비알코올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보통 0.05% 미만 미량 알코올이 검출되는 제품이다. 오비맥주 ‘카스 0.0’ ‘호가든 0.0’, ‘하이네켄 0.0’, ‘기네스 0.0’ 등이 논알코올 제품에 속한다. 무알코올은 알코올이 아예 없는 제품이다. 무알코올 대표 제품 중에서는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자싱공장에는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식품안전기구(GFSI)에서 인정한 식품안전시스템 인증(FCCS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환경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ISO14001) 등 국제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해 식품안전, 환경관리, 직원 건강 등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를 이뤄낼 예정이다. 2027년 1월 자싱공장이 완공되면 이
07.03
멤버십 문화 향한 비전 발표 웰니스 워크 플레저 중심 멤버스 클럽 ‘디아드(DYAD)’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국내 프라이빗 멤버십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디아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징적인 자리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멤버십 라이프스타일 철학과 미래 청사진을 함께 제시했다. 디아드는 웰니스 비즈니스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통합한 멤버 전용 플랫폼이다. 기존 클럽 개념을 확장한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 문화를 지향한다. 현재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디아드 청담 세계관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스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전체 공간은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다. 디아드는 기존의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멤버십 개념에서 벗어나 웰니스(Wellness) 워크(Work) 플레저(Pleasure)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각적 몰입과 의미 있는 연결이 공존하는 새로운 멤버십 문화를 제시한다. 국내 1호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6일 사파리투어 헬기관광 등 이색 여행에 왕복 비즈니스 좌석과 고급서비스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으로 50~60세대 장거리 여행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최고급 여행’ 콘셉트로 기획했다. 평생 한번은 가보고 싶은 이색 여행지를 발굴해 고객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안하고자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준비해 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명소를 13일 간 일주하는 일정으로 16인 이하 소규모 투어로 설계했다. ‘세렝게티’ ‘암보셀리’ 등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5회의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 헬기 관광,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자연 속 고급 롯지 숙박 등 차별화된 액티비티도 포함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과 최대 3억원 규모 여행자 보험 등 고급 혜택도 제공한다. 가격은 1600만원대이다. 13일에는 ‘하나투어’의 아
제빵 식품 기술기업 르빵(Lepain)은 내과전문의 유튜버 닥터딩요에 출연해 설탕·대체당 무첨가빵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등록된 “혈당 덜 오르는 제로브레드 개발” 영상에서 르빵 제품이 소개되면서 구독자와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등록 일주일 만에 1만6600회 조회수를 넘김과 동시에 400개 이상 댓글이 달리면서 당뇨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혈당 조절’의 열쇳말은 내과 전문의 ‘닥터딩요’(구독자 76만명) 채널에서 심도 깊게 다루고 있던 주제였던 만큼 설탕·대체당 무첨가 빵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로 작용했다. 영상에서는 르빵의 개발 과정과 원리, 시식 및 혈당 반응 체크, 향후 비전에 대해 다뤘다. 닥터딩요는 “그동안 혈당 이슈로 다양한 빵 콘텐츠를 다뤘지만 대체당없이 밀가루의 구조를 변형한 빵을 개발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며 전문의 관점으로 무첨가빵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일반적으로 빵은 밀가루와 효
트렌비가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판매자와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중고명품판매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는 판매자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중소형 판매자 5월 매출이 전월대비 평균 128%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트렌비는 중소형 판매자들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선보여왔다. 4월에는 파트너사 유동성 부담 해소를 위해 정산 주기 단축과 분담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어 파트너 상생 TF를 발족해 셀러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파트너 허브 사용성 개선과 셀러 맞춤 프로모션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처럼 중소형 판매자들과 동반성장에 힘쓴 결과 새상품 파트너사의 경우 절대 증감액 기준 거래액이 최대 약 1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파트너사들은 4월 대비 5월 매출 신장률이 207%에 달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더불어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등 이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000종 와인을 글라스로 경험하는 와인 성지 3만원대 점심부터 10만원 내외 디너까지 아영FBC는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더 페어링(The Pairing)을 신규 오픈한다고 3일 알렸다. 더 페어링은 1,00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글라스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라스 와인 다이닝으로 셰프의 퀴진과 전문 소믈리에의 큐레이션 페어링이 어우러져 눈과 입 모두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점을 기념해 프리미엄 와인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웰컴드링크로 샴페인 팔머 브뤼 리저브를 제공하며 샤토 마고, 라뚜르 등 5대 샤또와 파이퍼하이직 레어 등 초고가 샴페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하이엔드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페어링은 고급 와인의 일상화를 이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더 페어링은 단순한 다이닝을 넘어 ‘한 잔의 와인과 한 접시의 음식’이 가장 이상적으로 어울릴 수
캄파리코리아는 서울 곳곳의 감성 가득한 테라스 공간에서 글로벌 No.1 이탈리아 식전주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를 즐길 수 있는 ‘퍼펙트 서브 테라스 액티베이션(Perfect Serve Terrace Activatio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 말까지 ‘당신의 테이블 위 작은 유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등 2030 젊은 소비자들이 도심 속 테라스 공간에서 아페롤 스프리츠의 감각적인 브랜드 무드와 함께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Aperitivo)’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소비자들은 삼청동 ‘황남주택’을 비롯해 종로 ‘오드하우스’, 신사동 ‘제이엠커피’, 압구정 ‘부베트’, 남산 ‘더 플레이스 다이닝’, 판교 ‘더 플레이스’, 성수 ‘테니 성수’, 잠원동 ‘로얄마리나’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루프탑/테라스 업장 총 10곳에서 마치 햇살이 스미는 오후 테라스에 앉아 한 잔의 칵테일로 ‘작
07.02
로백스, 주요 경영진 검찰에 고발 특정경제법 사기 배임혐의 주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법무법인 로백스(대표변호사 김기동·이동열)는 지난달 27일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및 기업어음(CP) 투자자들의 위임을 받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롯데카드 관계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발장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3월 5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발행된 ABSTB 3419억원, CP 1160억원, 전자단기사채 720억원 등 총 5579억원 상당이 전액 미상환됐다. 로백스 측은 만기일에 결제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기업어음 등을 발행해 부도에 이르게 한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법리가 2011년 LIG건설, 2013년 동양그룹 사건 등에서 확립됐다고 보고 있다. 향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