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 매입임대 3332가구 공급

2024-04-02 13:00:04 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청약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 규모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가구 등 전국에서 총 3332가구를 모집한다. 수도권 지역 1398가구, 그 외 지역 1934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이 대상이다. 소득과 자산기준에 따라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에서 공급한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한다. 당첨자는 6월 중 발표하고 6월말 입주 가능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