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앞으로 전남·군산·완도 등 전국 지역에서도 공항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접수된 시외·고속버스 신설 신청건에 대한 검토를 거쳐 공항버스 노선 8개를 포함한 시외버스 12개, 고속버스 11개 등 총 23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역민들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철도 운행 횟수가 적거나 중간에 환승이 필요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공항버스 노선은 △김해공항~전주~익산~군산 △청주공항~청주북부~김천~구미~동대구 △전주~완주혁신도시~청주공항 △인천공항~인천~해남~완도 △화순~장성~인천공항 △인천공항~영암~해남 △서산~당진~청주북부~청주공항 △부안~서천~인천공항 등 8개다. 공항버스 신설 노선은 지난 2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방공항·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찰청·손해보험협회과 함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2차 사업을 완료하고 효과 검증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3192명이 지원한 가운데 759명을 최종 선정하고 4월 설치를 완료했다. 공단에 따르면 1차 사업 일반 고령운전자 141명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 결과 비정상적 가속으로 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를 71회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 고령운전자 법인택시 227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적이지 않은 가속을 인식’ 후 ‘페달 오조작 방지기능’이 3628회 작동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마일리지 나우’를 이달 20일부터 국제선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최대 1만마일, 동남아·일본·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노선 최대 5000~8000마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6월 30일까지 약 6주간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전 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이 제공되는 만큼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위축된 여행 심리와 고객 부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현대로템이 상생형 노사협력모델 구축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9일 경남 창원시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TFT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노사갈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현대로템 노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장기노사관계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을 기반으로 상생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단체교섭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변화 활동에 집중한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의 확립 등 4개사항이 포함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5.19
경찰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내사 착수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간 책임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감사에 이어 경찰 수사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공·감리·감독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 규명 요구도 커지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A 삼성역 구간 시공 오류와 관련해 “언론 보도와 의원들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관계 등을 토대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승강장 기둥 일부에서 주철근 절반가량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 설계상 주철근 2열이 들어가야 하는 기둥에 실제로는 1열만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기둥 80본 가운데 50본이 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GTX 삼성역 구간 1㎞는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위탁해 추진 중이며 시공은
국내 25개 철도운영자·철도시설관리자 가운데 인천교통공사가 지난해 전국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5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철도운영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고지표·안전투자·안전관리·정책협조 분야를 항목별 평가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지표, 안전투자 항목에서 만점을 받고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91.8점)에 올랐다. 대구교통공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사고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 B등급(80점 이상) 이상은 21개 기관이 받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D, E등급 기관은 없었다. 코레일은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 경부선 작업자 사상 등 사고
정부가 지난해 2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유사한 구조 보강토옹벽 60곳을 특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보강토옹벽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6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 오산 옹벽사고 재발방지 대책 후속 조치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까지 시설물안전법상 관리 대상인 보강토옹벽 2526개소를 전수 조사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보강토옹벽 상단에 L형 옹벽이 설치된 형식의 옹벽363곳 중 배수 상태와 변형상태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취약 시설물이다. 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지방정부·관리주체·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한다. 점검반은 옹벽의 전면부 누수 흔적, 배수로 균열·파손, 상부 지반 침하·포트홀 발생 여부, 전면 벽체와 L형 옹벽의 변형 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안전조치가 필요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유세차량에 대한 일시적 튜닝 업무 처리와 안전관리를 위해 전담 TF팀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선거기간 중 선거유세차량 증가에 따른 튜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튜닝 승인을 검토하는 전담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여 승인 기준에 대한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시적 튜닝 승인은 선거와 같이 단기간에 필요한 튜닝 절차를 간소화한 제도로,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대신에 사진 제출 방식으로 안전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다만 일시적 튜닝의 유효기간은 튜닝 작업기간과 사용기간, 선거 종료 후 원상복구 기간을 포함해 최대 80일까지 부여된다. 앞서 TS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북 김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TS 산하 60개 자동차검사소 튜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일시적 튜닝 전담팀을 지원
앞으로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가더라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다시 진입하면 이미 납부한 통행료 중 기본요금이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통행료는 기본요금과 주행요금을 합산해 부과하는데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간 경우 짧은 거리임에도 기본요금을 이중으로 부담해야 했다. 감면 대상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폐쇄식 구간에서 착오로 진출한 뒤 15분 이내 동일 요금소로 재진입한 전자지불수단 이용 차량이다. 통행료는 기본요금에 주행요금(주행거리×㎞당 주행요금 단가)를 더해 매겨지며, 이 중 기본요금을 차량당 900원이다. 감면은 차량당 연 3회까지 적용된다. 실제 통계상 재진입 차량의 약 90.2%가 연 3회 이내 착오 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된 뒤 제도 개선 방안
05.1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6 프랑스 파리 국제 건축전시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국제 건축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분야 전문 전시회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스마트건설(AI·디지털 트윈), 모듈러건축(OSC), 마감재 등이다. LH는 △AI 등 스마트기술 △건축 △전기·통신 △기계·소방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서 15개 내외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공간 임차료와 등록비는 물론, 전시 물품의 왕복 운송비와 설치·철거비, 현지 통역원 고용 및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LH는 사후 평가를 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K글로벌 수주 특별 포상금(기업당 500만원 내외)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김태승 코레일 사장이 KTX·SRT 완전 통합을 9월 중 마무리하고 중련 운행을 통해 좌석수를 2배 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14일 광주광역시 호남철도차량경비단 인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9월에는 KTX와 SRT 구분 없이 조직·운행·앱이 하나로 합쳐진, 완벽한 통합 철도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수서역 출발·도착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노선의 좌석수가 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 15일부터는 KTX와 SRT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 시범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김 사장은 “한 번 갈 때 380석인데 연결하면 곱하기 2가 된다”며 “철도가 통합되고 난 다음 좌석 수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철도요금은 기존 KTX 대비 10% 할인과 마일리지 5%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15년간 유지된 요금체계에 대해서는 재무 압박을 이유로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코레일의
국토교통부는 1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 수소 심포지엄 2026’에 참석해 홍콩 전기기계서비스부(EMSD)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MSD는 홍콩특별행정구의 가스・전기・철도안전 법규 제정∙운영 및 인・허가를 담당하는 부서다. 이번 협약은 한국이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한 홍콩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두 기관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술 발전과 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정책방향과 그 간의 추진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형 수소도시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관련 정책과 표준화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수소 인프라 운영 경험을 교류하고 기업간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 실
05.15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예비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전 컨설팅 상담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부터 전국 8개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에서 ‘안전계약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 공포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려는 예비 임차인에게 임대차 목적물의 권리관계 분석을 지원하고, 임대차 계약증서 문구 검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계약 전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추천을 거쳐 국토부에서 위촉한 공인중개사가 예비 임차인의 눈높이에 맞춰 계약 희망 물건에 대한 권리관계 분석과 임대차 계약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예비임차인은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전남에 위치한 8개 센터에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의 명
제주항공이 1~4월 연속으로 월간 수송객 100만명을 넘기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수송객 수 1위를 이어갔다. 1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4월 제주항공의 수송객 수는 112만73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만6899명보다 20.3% 늘었다. 국내선은 38만7429명에서 43만2582명으로 11.7%, 국제선은 54만9470명에서 69만4788명으로 26.4%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117만6532명, 2월 106만7659명, 3월 106만7167명 등 국적 LCC 중 유일하게 매달 100만명 이상의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 4월 국적 LCC 9개사 전체 수송객 가운데 제주항공이 차지하는 비중은 23.8%로 집계됐다. 국내선은 25.3%, 국제선은 23.1%를 기록했다. 탑승률도 LCC 평균을 웃돌았다. 제주항공의 4월 전체 탑승률은 91.9%로, LCC 평균 탑승률 89.5%에 비해 2.4%p 높았다. 국내선은 97%, 국제선은 89.
KTX 열차와 SRT 열차를 하나로 연결한 ‘중련 열차’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KTX와 SRT의 통합을 앞두고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1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2월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실제 운행 방식으로 확장하는 두 번째 단계이다. 중련 열차는 호남선(토·일요일)과 경부선(금~일요일) 일부 구간에서 상·하행 한 차례씩 운항할 예정이다. 기존에 한 대의 열차로 운행되던 호남선(수서~광주송정)은 이번 중련 열차 도입으로 좌석이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난다. 중련 열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SRT의 운임을 적용받기 때문에 KTX를 기준으로 운임이 약 10% 할인되는 효과도 발생한다. 승차권 예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모바일 앱, 누리집, 역 창구 등에서 할 수 있다. 향후 시스템 통합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중련 열차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코레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3~9개월 시차를 두고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센터 박진백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14일 국토이슈리포트 ‘최근 주택임대차시장 구조변화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198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전세가격지수와 국가데이터처 경기종합지수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시차를 두고 양방향으로 상호 영향을 미쳤다. 매매가격은 전세가격에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의 시차를 두고 전이 효과를 보이는 반면 전세가격은 3개월에서 9개월이라는 중장기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가격이 1%p 상승할 때 24개월 누적 전세가격 반응은 2010~2014년 7.28%p로 강하게 나타났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상승을 자극하는 현상은 2000년 이후 양(+)으로 반전된 뒤 2010년대 들어 급격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1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조7430억원) 대비 21.8% 감소한 1조3635억원이고, 당기순손실은 237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 사업 매각, 여객 공급 감소, 고객 서비스 투자, 통합 준비 비용 등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을 기록했다. 노후 항공기 매각과 중정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여객 공급이 14% 감소했다. 여객 단위당 수익과 탑승률은 개선돼 전년대비 6% 감소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작년 8월 화물기 사업부 매각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89억원 감소해 620억원이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결산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면서 외화 환산 손실도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견조한 여객 수요에 대응해 유럽 밀라노, 부다페스트 등 신규 운항을 실시하고 미국 동부,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
05.1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월 정비를 위해 운행을 중단했던 정선아리랑열차를 이달 22일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테마로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을 다니는 유일한 관광열차다. 운행구간은 기존 청량리~아우라지에서 제천~아우라지로 바뀐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제천~아우라지 구간을 주말(토·일)과 정선장날(2·7일)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제천역 출발 오전 9시 2분, 아우라지역 도착 오전 11시 33분이며, 복귀 열차는 오후 5시 20분 아우라지역을 출발해 오후 7시 49분 제천역에 도착한다. 앞서 코레일은 열차의 주행·제동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정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객실의 벽면과 바닥재 등을 교체해 새 단장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아우라지 간을 운행했지만 2024년 2월부터 정선선 구간 낙석 발생으로 청량리~민둥산 구간을 운행했다. 지난 2월부터는 열차의 정비를 위해
대한항공은 올해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이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항공사 출범 일자를 공식화한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대한항공은 이 기간 정부와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한 3조6000억원의 정책자금 전액을 상환했다. 자본시장법령에 의한 기준시가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비율은 1 대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도 신청하고, 다음 달 중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 및 운영기준 변경 인가도 신청할 계획이다.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면 아시아나항공은 8월경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한다.
드론과 같은 초경량비행장치 사업자의 보험가입이 쉬워지고, 항공사고 피해자가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사업법 개정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보험사는 항공보험의 보험금 지급 청구권과 공제의 공제급여 청구권을 압류하거나 양도할 수 없게 된다. 항공사고 피해자가 제3자의 채권 관계나 압류 절차 등으로 피해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치료비 생계비 재활비 등을 안정적으로 지급함으로써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개정법은 경량 항공기 소유자, 초경량 비행장치 사업자 등이 가입해야 하는 항공보험과 공제에 대해 보험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체결·갱신을 거부하거나 해제·해지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업 내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