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인력’ 1만명 양성 지원

2024-04-09 13:00:07 게재

코트라, 2기 발대식 개최

코트라는 8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내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에서 ‘덱스터즈’(deXters·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 팁 등 취업특강과 지원프로그램 소개, 이전기수 졸업생의 경험담 등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7년까지 1만명의 디지털 무역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 9개의 덱스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월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올해 1기 사업에는 100여개 대학의 476명이 참석했으며, 지금까지 8회에 걸친 사업에 1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은 “디지털 무역은 전통적인 무역보다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월등히 높다”며 “덱스터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디지털 무역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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