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HQ, 선한 영향력 확산

2024-04-15 13:00:02 게재

‘지구의 달’ 맞아 친환경 활동

롯데유통군HQ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롯데쇼핑 제공
롯데 유통군HQ가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 이어간다.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올해 2월 설 명절에 보육원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한 나눔 활동에 이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ESG 친환경 활동에 앞장선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를 비롯한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City Plogging)을 진행했다. 시티 플로깅은 ‘도심지역’을 뜻하는 ‘시티’와 ‘쓰레기를 줍는다’는 ‘플로깅’ 합성어로 ‘도심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 날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재활용 소재 친환경 숄더백, 리싸이클 목장갑, 생분해성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도구를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을 2개조로 올림픽공원 총 10km 구간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 유통군HQ는 향후 시티 플로깅을 시기별 테마에 맞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을 하는 ‘리얼스(RE:EARTH)마켓’ 행사를 통해 지난해 7000여명이 참여해 2만5000ℓ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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