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소재 이야기를 찾습니다

2024-04-18 10:16:33 게재

가치이룸센터 ‘에피소드 공모전’

웹툰으로 제작, 인식개선에 활용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성엽)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생활과 사례 등 이야기를 찾는다. 가치이룸센터는 5월 31일까지 ‘장애다반사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다반사
가치이룸센터가 다음달까지 장애와 장애인을 소재로 한 수필을 공모한다.

가치이룸센터는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동대문지회 부설 기관이다. 동대문구 지역을 기반으로 자립생활운동과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등을 하며 장애인 권익증진과 평등한 삶 실현을 추구한다.

공모전은 다양한 장애유형을 사례별로 담아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장애를 소재로 한 어떤 이야기든 가능하다.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지인과 활동지원사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 형태로 A4 용지 3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6월 14일 가치이룸센터 누리집에 발표한다. 1등부터 3등까지 각 한명씩에게는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 상금을 준다. 장려상은 3명을 선정, 1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이야기를 재구성해 웹툰으로 제작, 하반기 페스티벌에서 공개한다.

문의 02-923-201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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