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
2026
구로구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울 구로구가 지역 서점과 공공도서관 상생을 위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오는 31일부터 주민들이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바로대출은 주민들 독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구상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이 아니라 집 근처 서점에서 책을 빌리는 방식이다. 도서관에 희망 도서를 신청해 받아보기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된다. 바로대출을 이용하면 대기 기간이 평균 1주로 줄어든다. 수궁동과 오류동 고척동 등에 있는 서점 5곳이 함께한다. 구립도서관 중에는 개봉동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신도림동 구로미래도서관 두곳이 참여한다. 구는 “지역 상권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형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주민이나 ‘지혜의등대’ 회원이면 누구나 바로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혜의등대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서점을 선택하면 된다. 대출 안내 문자를 받은
금천구 24일부터 ‘초등학생 교육’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오르골을 만드는 등 창작체험을 하면서 지역 주요 유산인 시흥행궁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금천구는 어린이들이 시흥행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시흥행궁전시관 2026년도 초등학생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행궁은 1795년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까지 행차할 때 묵었던 임시궁궐이다. 금천구는 지난 2022년 시흥행궁전시관을 개관한 후 시흥행궁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급단위 단체교육이다. 학기별로 2개씩 총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학기에는 3D펜을 활용한 창작 체험과 오르골 제작 체험, 2학기에는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 골든벨 퀴즈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시흥행궁전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4월부터는 어린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여기가 어딜까?’
동작구 ‘기억산책’ 서울 동작구가 치매예방에 건강증진을 더한다. 동작구는 걷기에 기반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젝트 ‘기억산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억산책은 기본 건강상태 측정부터 치매예방 체조, 인지향상 활동, 걷기 건강 교실,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노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하고 전문 강사에게 올바른 보행법과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다. 우울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웃음치료도 포함돼 있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 10일 ‘체력 및 건강측정’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기억산책은 오는 11월까지 사육신공원 잔디마당에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와 가족,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한다. 구는 향후 보건지소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체력 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참여자들 신체 건강증진
도봉구 재활용품 보상교환 서울 도봉구 주민들이 버리는 건전지와 휴대전화를 종량제봉투로 바꿀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자원순환 참여를 확대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보상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품 보상교환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봉투나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10개당 10ℓ 종량제봉투 한장, 폐휴대폰은 1개당 3장을 받을 수 있다. 보조배터리도 종량제봉투와 바꿀 수 있다. 1개당 10ℓ 한 장이다. 종이팩은 1.5㎏을 모아 가져가면 화장지 한 개를 준다. 수거한 폐건전지와 폐휴대폰 등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종이팩은 재생 화장지 등 원료로 활용된다. 도봉구는 지난해 폐건전지만 총 3만1420㎏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보상교환을 통해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송파구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서울 송파구가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부터 의료 놀이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펼친다. 송파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동물복지’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돌봄부터 지원한다. 주민들이 입원이나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려견과 반려묘를 최대 10일까지 위탁 보호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올해 삼전동과 잠실동에 있는 점포 두곳을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이달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다. 기초 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호자 부담은 진찰료 최대 1만원이다. 필수진료 도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나 중성화 수술비 등 선택진료비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시설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양천구 5대 분야 35개 사업 ‘예산공시제’로 정책 투명성↑ 서울 양천구가 전체 인구 중 24%를 차지하는 청년을 위해 올 한해 1087억원을 투자한다. 양천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5대 분야에 걸쳐 총 3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 통합회계 기준 양천구 예산은 1조108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9.8%에 해당하는 1087억원이 ‘청년 예산’이다. 양천구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이다. 구는 특히 ‘청년예산공시제’를 통해 사업별 예산 규모 및 집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배분 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청년 실태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일 경험 기회 확대부터 경제·주거 부담 완화, 미래 준비 지원, 삶의 질 향상, 참여 기회 확대까지다. 구는 특히 39.2%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객이 1300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도 일명 ‘숟가락 얹기’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고 있다. 은평구는 금성대군을 모시는 금성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고 중랑구는 단종과 그를 유배지로 호송했던 금부도사 왕방연의 사연을 품은 중랑천과 먹골청실배를 활용한 홍보물을 만들었다. 종로구는 다음달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를 기리는 문화제를 연다. 19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진관동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에서 금성대군의 충의 정신과 민속 신앙을 소개하는 전시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성대군은 조선 4대 임금인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로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사사됐다. 이후 충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민간 신앙 속에서 신격화됐다. 금성당은 ‘금성대군 신앙’을 간직한 곳으로 한국 민속문화와 지역 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구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서울 중구가 방단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거리 물청소를 하고 환영 영상을 내걸었다. 중구는 지난 18일 명동거리에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화문 공연에 더해 봄철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는 취지다. 명동 일대에서는 미디어폴에 ‘BTS와 아미(ARMY)를 환영합니다’라는 보랏빛 영상이 상영 중이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색이다. 구는 광화문 공연 다음날인 22일까지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달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한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대형 화면과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환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환경정비에도 나섰다. 지난 18일 오전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와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했다. 거리가게 상인과 모범 운
서울 마포구가 연고가 없거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 사망자를 위해 ‘명예 상주’를 자처하고 나섰다. 마포구는 이른바 무연고 주민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효도장례’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는 670명이었는데 2024년에는 1396명으로 늘었다. 마포구는 가족의 돌봄 없이 생을 마감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청장 등이 명예 상주가 돼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장례 절차 없이 화장 또는 매장하던 방식을 탈피해 고인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 18일 마포복지재단, 행복나눔 연예인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효도장례 대상자에게 사전 의향서를 받는 등 행정업무를 맡는다. 복지재단은 상담과 효도장례 사업 안내, 지원 대상자 결정 통보, 장례비용 지원 등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리앤업사이클플라자와 함께 ‘뚝딱뚝딱 자전거 수리점’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점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프로젝트 일환이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1·3주 수요일에 수리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수리를 하는데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들은 수리점에서 무상으로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브레이크 및 기어 조정, 부품 교체·수리도 가능하다. 동시에 간단한 자전거 수리 방법을 교육해 버리는 대신 고쳐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폐기물 배출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자전거를 점검하고 직접 수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241-6398
03.18
종로구 “전체 복지예산 14.8%” 서울 종로구가 공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 한해 342억원을 투입한다. 전체 복지 예산 가운데 14.8%에 달하는 금액이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3월 현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58곳이다. 원아 수는 1936명이다. 구는 원아 수가 줄어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학부모들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종로형 보조금 지원사업’이 그 중 우선이다.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는 2~5세 특별활동비를 월 1만2000원씩, 현장학습비는 연 1회 지원한다. 유아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까지 구에서 지원한다. 0~5세 영유아와 장애아,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보육료와 급식비 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아동 연령대별로 월 4700원부터 1만1060원까지다.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37억원을 투입한다.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난방비를 차등 지원하고
희망온돌 모금액 역대 최대…목표치 대비 142% 달성 서울 양천구 주민들이 지난 겨울 이웃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온정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결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온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는 성금 7억8000만원과 성품 7억8000만원까지 총 15억6000만원을 모금했다. 당초 11억원을 목표로 했는데 142%가 모였다. 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결과”라며 “역대 최대 금액이라는 수치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다양한 주민들이 정성을 모았다. 신월5동에서 고전가구점을 운영하는 주민도 그 중 하나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소식을 접하고 50만원을 기부했다.
강서구 장학생 선발 서울 강서구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장학회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한 기관이다.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총 2081명에게 26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에서 고교생 32명과 대학생 24명까지 총 56명을 선발한다. 구민한마음 2명, 모범 40명, 특기 4명, 희망 10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에게 지원한다. 2명을 선발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4년간 등록금을 지급한다. 학기당 최대 350만원까지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에게 지원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각 20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원,
중랑구 운영시간 확대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밤 9시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주민들 수요에 부응해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024년 4월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둔치에 9홀 규모로 구립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개장 이후 누적 이용자가 5만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 호응이 크다. 사전 예약률은 97%나 된다. 그만큼 예약이 어렵고 운영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민들 의견이 많았다. 구는 6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자전거도로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10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그동안 일몰 이후 이용이 어려웠던 파크골프장은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운영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동절기인 10월부터 이듦해 3월까지는 3부제, 하절기인 4~9월에는 4부제로 운영했다. 하루 최대 120~160명이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계절 구분 없이 5부제로 운영해 하루 최대 200명까지 이
“구청장님이 도와줘야 하는데 다 가져가시네.” “아유~ 좀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낯을 가리시더니 선수가 따로 없네요.” 서울 관악구 청룡동 관악구청 별관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7명과 박준희 구청장이 네명씩 짝을 지어 놀이에 한창이다. 12간지가 그려진 카드를 한장씩 내놓으면서 같은 그림이 나오면 가져가는 ‘땡이야’ 놀이다. 직전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과 돌봄 부담을 토로하면서 눈물까지 보이던 가족들이 탁자 위에 있는 종을 신나게 두드리며 큰 소리로 웃고 즐긴다. 가족들은 “마음도 확 풀리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꾸려 ‘실버 인지 보드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를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돌봄부담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달 두차례 모여 뜨개질을 하는 ‘늘봄’이 그 중 하나다. 그동안 가로수
서울 노원구가 기록이나 순위 경쟁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뛰는 대회를 연다. 노원구는 오는 28일 중랑천 월릉교 일대에서 ‘함께 완주하는 가치’를 나누는 ‘제1회 쓰레기 없는 노원느린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느린…’은 개인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완주하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는 비경쟁 달리기 행사다. 새롭게 문을 여는 ‘월계어르신휴센터’ 개관을 기념한 잔치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 돌봄체계인 ‘어르신휴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현재 중계4 상계9 상계10 등 아파트 단지 내에서 걷기와 나들이, 당뇨 관리, 한글 배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년층 주민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살피도록 지원하고 있다. 달리기에는 월계어르신휴센터에서 활동하게 될 건강 리더와 노년층 주민들,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조부모와 손주 등이 참여한다. 중증 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서로 경험과 삶을 나누며 활동하는 자조모임 ‘아띠’도 참가 신청을 했다.
서울 강남구가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선정릉) 일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강남구는 둘레길 2.1㎞ 구간을 역사적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정릉은 강남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다. 구는 선정릉의 매력을 둘레길과 주변 거리까지 확장하기 위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방문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실험실 방식으로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느끼는 문제부터 역사성과 생태적 품격을 어떻게 담아낼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했다. 구는 “역사·생태 자원을 둘레길로 확장해 길을 걷는 동안에도 다양한 감각으로 선정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문화유산을 ‘보는 공간’에서 ‘걷고 듣고 향으로 기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감을 깨우는‘향·음·보·물’이 눈길을 끈다. 선정릉의 사계절 숲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 옛 청사 부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한다. 18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옛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구는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여가 기반을 확충해 일상에서 예술·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옛 청사 행정지원동 지하 공간은 청소년이 춤을 추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199㎡ 규모다. 구는 대형 거울과 전문 방음·흡음 시설을 설치하고 탈의실을 배치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고성능 스피커 등 각종 설비도 완비했다. 다음달부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댄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노년층을 위한 ‘바둑 쉼터’와 청소년 공부방을 각각 조성했다. 동시에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은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수교육관으로 바꿨다. 예술 교육과 공연 연습이 모두 가능하도록 이동식 벽과 대형 거울을 설치했다. 김경호
03.17
강서구 31일 북콘서트 서울 강서구가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기간에 맞춰 참가 회원과 주민들이 책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서구는 오는 31일 마곡동 머큐어서울 마곡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와 연계한 행사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회원과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월드옥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다. 구는 지난해 서울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300여개 국내 기업이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75개국 156개 지회의 월드옥타 회원, 해외 구매자, 기관 관계자 등까지 국내외 경제인 5000여명이 어우러지게 된다. 강서
동작구 1600명 대상 최대 3000만원 보장 서울 동작구가 중증장애인 주민들을 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다. 동작구는 발달장애인과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상책임보험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로 타인에게 신체 및 재산상 손해를 입혔을 때 대신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데 보상할 경우 자기부담금 2만원이 발생한다. 사고로 인해 신체에 영구적 손상이나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상해후유장해도 보장한다. 상해후유장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6일을 기준으로 1년이다.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주민들은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사고 보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가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