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치

2024-05-03 13:00:03 게재

2019년부터 47개소 보급

에너지복지·탄소절감 실천

발·송전설비 정비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3~2024년도에는 전남 무안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 전남 순천 고흥 강진 진도, 충남 부여 청양 금산 등 12개 복지시설에 총 7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비는 2억200만원이 투입됐다.

지원사업 추진 햇수로 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150이산화탄소환산톤(tCO2-eq) 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와 같다.

복지시설은 개소당 연간 수십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확대를 통한 운영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 결과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사회가치를 우선하는 경영에 앞장서 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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