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체험교육 진행

2024-05-04 15:54:18 게재

4일까지 ‘서울안전한마당’서

도로교통공단이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한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단
도로교통공단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4 서울안전한마당’이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도로교통공단 제공

서울안전한마당은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을 주제로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등 6개의 주제를 다루는 국내 대표 안전문화축제다. 올해는 공단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학적십자사 등 총 7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공단은 현장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VR 체험 △교통안전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에서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어린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방법에 대한 스티커를 부착하며 학습하는 ‘교통안전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VR 체험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해·피해 차량 시선에서 위험성 체험을 제공했으며, 화물차 사각지대와 각 사각지대 방향별 주요 사고 위험 사례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보행자 안전과 이륜차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전방 적색신호 시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의무,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과 같은 교통안전 상식 및 교통법규에 대한 △교통안전 퀴즈를 진행해 정답 여부에 따라 공단 마스코트인 ‘호둥이’ 인형과 필기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부스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교통안전수칙을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 외에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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