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숙박할인권 25만장 배포

2024-05-20 13:00:04 게재

28일부터 ‘지역특별기획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장을 배포했다. 이는 여행지출액 약 862억원, 약 48만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도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유효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할인권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은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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