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박으로 김치전·피자를’

2024-05-21 13:00:03 게재

오비맥주 쿠킹클래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오비맥주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오비맥주 임직원 사진 오비맥주 제공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가치를 알리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 크렉(Craig Katerberg)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쿠킹클래스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도 함께했다.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저탄소 한끼 레시피(조리법)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가공해 탄소 절감 효과가 뛰어난 맥주박 업사이클링 의미와 현황을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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