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비전 포럼, 공영방송 혁신방안 논의

2024-05-27 14:36:07 게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세미나 개최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은 29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방송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포럼은 구 상임대표와 김장겸(국민의힘 당선인) 고문, 금동수 전 KBS 부사장 등 방송통신미디어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해 미디어정책 수립 등을 논의해 왔다.

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22대 국회의 입법 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AI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방송산업의 변혁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검토 및 혁신방안 제안, 멀티플랫폼 시대에 현재 방송법의 문제점과 재설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포럼 공동대표인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와 오창우 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는다. 오세성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와 신창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위 위원, 김성환 방통위 방송정책기획과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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