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는 '2019년 융합연구 동향분석 보고서' Vol.5를 발간했다. 지난 4월 'Vol.3 일본 융합연구 현황'과 'Vol.4 국제융합연구 동향: 미국 NSF편'에 뒤이어 발간한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융합연구 지원기관 개선방향'을 주제로, 융합연구 지원기관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해 분석했다. 융합연구자의 요구와 수요를 기반으로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융합연구 지원기관은 주요 행사 준비 과정에서 융합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창구를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나타났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건국대 교수)은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은 매년 변동되는 융합연구자들의 요구와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융합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지원과제 연구팀을 대상으로 융합연구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콜로키움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