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4
인원까지 고려하면 학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은 50%가 넘는다. 여기에 상위권 재수생의 유입이 갈수록 늘고 있는 데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로 대입 전반에서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어 역시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학생이 영어 역량을 제대로 갖추는 데
. 졸업생의 결시율이 높은 것은 대부분 재수 종합반 학원 학생보다는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로 추정된다. 6월, 9월 모평 때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 집단이 많아져서 본수능의 난도를 맞추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이슈, 무전공선발 등으로 입시 변수가 커진 상황에서 킬러문항 배제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6월
사직 전공의가 9월 전공의 모집에 지원하면 다른 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두고 수도권 대형병원 인기과 쏠림으로 지역·필수의료 공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전국 34개 의대 교수들은 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전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모든 전공의에
한국 사회에서 ‘의사’는 개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신분’으로 통한다. 다수의 수험생이 재수, 삼수를 넘어 ‘무한 N수’를 감내하며 수능에 도전하는 이유다. 문호진은 현직 의사이자 교육 평론가다. 의대 입시가 계급 재생산 통로로 굳어져가고 이 땅의 교육이 일그러져가는 걸 두고 볼 수 없어 두 일을 병행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껏 나온 어떤 주장보다 센
신설 외에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자연 계열 상위권은 의약학 계열에 상당수 흡수될 전망이라 서울권 대학의 교과전형 지원·합격선에 변화가 불가피하며, 종합전형에까지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좀 더 도전적으로 행동해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지난 입시 결과를 기준으로 합·불의 경계선에 있거나
07.09
. 내용은 장애인건강권법의 근간이 되는 ‘장애인의 건강권’이다. 보건의료인의 전문강의와 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직접 만날 수 있다. 1회차(7월 24일 10시∼12시)에는 ‘장애의 개념과 이해-장애감수성과 자기 결정권’ 주제로 박종혁 충북대 의대 교수가 강의하고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당사자 삶의 경험을 나눈다. 2회차(7월 31일 10시∼12시
정부가 의대증원을 빼고 사실상 전공의들의 요구를 다 수용했다. 9일부터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안을 재차 밝혔다. 환자들은 전공의 복귀를 기대하면서 의료공백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신속히 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9일
07.08
좌충우돌 여행기 ‘미즈투어’ 등은 유튜브 채널(ONN닥터TV)에서도 볼 수 있다. 개국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닥터캐슬은 8회 방송하면서 의대생운 물론 인턴과 전공의, 대학병원의 전임의(임상강사)까지 출연시켜 ‘한 사람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정근 회장은 “ONN닥터TV는 대국민 주치의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명의들의 진료 활동들을
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평원 원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교육당국이 유감을 표명하며 이사회 구성 변경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 브리핑은
9월 1일 수련병원의 후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해 각 병원이 필요한 전공의 인원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서도 전공의 복귀자가 확정돼야 한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도 전공의가 얼마나 돌아올지 미지수다. 전공의들의 미복귀 이유 중에는 의대증원 자체를 없던 것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전공의 복귀가 적을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