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2025
LG그룹은 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를 초청해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 테크 콘퍼런스는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이공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초청 행사다. 회사측은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실제 연구 성과를
전국 의대생의 97%가 복귀한 가운데 실제 수업 참여율은 3%대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았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단순히 등록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서 학점을 이수하는 것까지가 복귀라며 이런 조건을 만족해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 학생들과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의대생단체인
04.02
올해 입학한 의대생 10명 중 3명이 삼수 이상을 한 지원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4641명 중 1887명(40.6%)이 고3 수험생(올해 2월 졸업)이다. 재수생은 1325명으로 28.5%를 차지한다. 2024년도에 입학한 재수생(888명
기억을 되살려 뒤에 응시생들에게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이런 부정은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에도 실기시험을 유출했던 의대생 10명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부정행위 적발 응시생들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의대생들로 대표격인 5명은 시험을 앞둔 2023년 8월 부산에서 사전 모의도 한
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이 9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증원 전과 동일한 3058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육부가 1일 발표한 ‘의대 모집인원 조정 관련 정부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제대(24.2%)를 제외한 39개
올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진행할 기관이 선정됐다. 의사과학자들이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최대 11년 경력 지원을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학부·대학원 인프라) 공고 결과 각각 2개 의대, 5개 컨소시엄(13개 의대 대학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기관들은 25년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다만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하면서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았다. 윤병학 대표가 회생 절차 중에도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됐다. 법원이 관리인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으면 현재 기업의 대표자가 관리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약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 임상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04.01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스승의 설득, 그리고 올해도 휴학하면 학칙대로 제적 처분하겠다는 대학의 압박에 ‘미등록 휴학’을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상당수 대학들이 최소 이번 주는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완전한 학사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정부와 대학의 제적 압박에 등록했지만 의대생들이 다시 수업거부 등에 나설
03.31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는 4월 25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2025년 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 보건의료 정책의 대안을 모색한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이사장 △정백근(경상국립대 의대 교수) 건강정책학회장 △윤태호(부산대 의대 교수) 건강형평성학회장 등이 윤석열 정부 보건의료정책을
의대 휴학생 상당수가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끝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의대생들은 복귀 후 투쟁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라 새로운 갈등 양상도 우려된다. 각 대학에 따르면 31일 가천대 건국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아주대 원광대 한양대가 등록·복학 신청을 마감한다. 이로써 다음달로 신청 기한을 연장한 강원대와